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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19 22:08:44
Name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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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영화 신세계 뒷이야기





너 나랑 작품 하나 같이 하자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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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5/04/19 22:10
수정 아이콘
정재형 오늘 뵈었는데 갓 30된거같았네요..
패스트캐리어
15/04/19 22:13
수정 아이콘
프리퀄 빨리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산성비
15/04/19 22:13
수정 아이콘
케이블 드라마로 재탄생 했으면 좋겠습니다.
엘시캣
15/04/19 22:24
수정 아이콘
영화 초반에 정청이 자성에게 짝퉁시계를 건너는 장면에서
"형수님이나 갖다 드리십쇼"하는 대사가 있는데 미혼이었다니...
오큘러스
15/04/19 22:28
수정 아이콘
근데 결혼 안한 애인도 형수님이라고 많이 부르지 않나요?
치토스
15/04/19 23: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솔로10년차
15/04/19 22:25
수정 아이콘
재밌는 이야기 많네요.
Shandris
15/04/19 22:25
수정 아이콘
영화 중에 이자성이 정청에게 형수님 갖다달라고 말한거 같은데...
양지원
15/04/19 22:28
수정 아이콘
애인이나 동거인이겠죠.
로랑보두앵
15/04/19 22:28
수정 아이콘
무간도 리메이크작이 아니었다는걸 알고 매우놀랐던...
기억의습작
15/04/19 22:32
수정 아이콘
신세계2는 언제 나올까요..얼른 보고 싶네요.
15/04/19 22:33
수정 아이콘
이자성도 동거였다면 정청에게 형수님이라고 한 것이 애인이나 동거인에게 한 말이겠네요.
정청도 이자성의 태어날 아이를 조카라고 하고, 부하들도 형수님 운운 했으니까요.
곧미남
15/04/19 22:35
수정 아이콘
신세계 다음 이야기는 언제쯤 나올런지.. 분명히 무간도에서 큰 부분을 차용하긴 했지만 넘 재밌었다는
singlemind
15/04/19 22:46
수정 아이콘
몰랐던 사실도 있네요 무려20년간 이야기라니 빨리 신세계2를
15/04/19 22: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너무 극찬만 듣다가 봐서 그런지 좀 상대적으로 재미가 덜했던 느낌도...
크리스티아누
15/04/19 22:49
수정 아이콘
감독이 생각한 시나리오라구요...? 무간도하곤 관계없는건가요?
킹이바
15/04/19 22:53
수정 아이콘
뭐 레퍼런스야 넘치겠지만, 감독 스스로 그걸 말해주진 않겠죠.
JISOOBOY
15/04/19 22:53
수정 아이콘
교도관 역 설명하는 저 씬은 조명감독님 아닙니다...연출부 스탭이었고 저희 학과 선배...
최설리
15/04/19 23:14
수정 아이콘
오오... 영화학과 신가요?
JISOOBOY
15/04/19 23:56
수정 아이콘
국문학과입니다.
최설리
15/04/20 00:41
수정 아이콘
그렇군녀...
15/04/19 23:08
수정 아이콘
이거 저번에 유게에 올라왔을때 틀린부분 많다고 댓글 달렸던 기억이...
시글드
15/04/19 23:18
수정 아이콘
후속편이 나올 수 있으려나요..
배우들 스케줄 조정하기가 빡셀 듯
탈로아둔
15/04/19 23:37
수정 아이콘
2상9는 죄수번호가 아니라 거실번호 이죠. 2동 상층 9실이란 겁니다.
15/04/20 00:51
수정 아이콘
무간도의 핵심 아이디어를 차용해서 만든 카피작이죠.
재미있으면 그만 이라는 생각이 만든 괴물.

광해 신세계...충무로는 카피에 무감각해지고 잇어요
BetterSuweet
15/04/20 01:18
수정 아이콘
약간 태클걸자면,

신세계 나왔을 때 의외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무간도보다는, 대부를 더 닮은 영화라고 이야기들 하더라구요.

무간도를 카피했다고 하기엔, 이미 비슷한 레퍼런스가 워낙 많아서, 무간도조차도 카피작에 가깝구요.

광해는 잘 모르겠지만, 신세계는 전형성을 가진 느와르영화인거지 카피작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오히려 너무 흔해서 한 영화를 카피했다고 보긴 좀....

결국 이렇게 흔한 영화들은 그 만듦새로 평가받는데, 신세계는 거기에서 성공한거구요.
15/04/20 01:57
수정 아이콘
글세요. 대부의 어느 부분과 비슷하다는건지 ...

무간도의 원형으로 알려진 도니브레스코면 모를까
하지만 조직에 경찰잠입 동화 정체성의 문제.
더구나 신세계에서 다룬 조직 세곈 우리나라기 보던 홍콩냄새 물씬나죠.
이게 무간도 냄새가 안나면 뭐가 나겟습니까.
The)UnderTaker
15/04/20 06:11
수정 아이콘
하도 무간도 표절작이다 하는 소리가 많아서 영화관에서 신세계보고 그다음날 바로 무간도시리즈 다시 찾아서 봤습니다.
그냥 설정만 비슷할뿐 비슷하긴 무슨.. 대체 뭘보고 무간도 표절드립치는거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대부를 닮았다고 하는건 대부1때 순진?했던 동생이 권력을 차지했던 상황이 오히려 신세계와 흡사하죠.
무간도 표절드립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비슷한 대사라도 있던가 매우 흡사한 장면이라던가 카메라 움직임 배우 동선등등 이런게 비슷한 장면들이라도 있던가 하면 표절맞는데 무슨 설정만 비슷하면 표절작이니 뭐니...
로랑보두앵
15/04/20 08:58
수정 아이콘
전 보는내내 무간도가계속 떠올라서 집중이안될정도였는데,, 삼부작에 프리퀄까지있다고해서 작정했구나싶었습니다. 특히 이정재가 최민식몰래만나고 계속일년일년 늘어난다고불평하고 최민식이선물주고 이런 장면들은 솔직히 너무비슷하지않나요?? 많은부분을 참고하지않았을까 싶네요. 물론저는 무간도는 질적으로 비교할수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5/04/20 10:00
수정 아이콘
언더커버 캅을 다룬 영화의 클리세라고 할만한 몇 장면들을 가지고 표절드립 치는건 나도 눈코입 있고 원빈도 눈코입있으니 내 얼굴=원빈얼굴이란 소리하고 똑같은 수준이죠. 애초에 무간도에서 양조위와 유덕화의 대립 구도와 신세계의 박성웅, 이정재, 황정민, 최민식 네명의 대립 구도 부터가 다른데요.
번취리
15/04/20 21:17
수정 아이콘
원빈 비유로 한방에 이해 했습니다... 또르르
이혜리
15/04/20 10:04
수정 아이콘
무간도가 경찰에 잠입하고, 깡패집단에 잠입해서 만드는 영화 중 가장 뛰어난 흥행을 거두었으니 표절이다!?
차라리 깡패 교육시켜서 경찰 만드는 미스터 쏘크라테스가 더 닮았다고 하는게 어떤가요.
이러니까 툭하면 국내 웹툰이나 만화가 드래곤볼 따라 했느니 원피스 따라했느니 하는 소리를 듣는거죠.
농구만 하면 슬램덩크 표절이고 손에서 장풍나가면 드래곤볼 따라했죠 뭐.
카레맛똥
15/04/20 10:43
수정 아이콘
관련 클리셰를 집대성해서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표절과는 거리가 있죠.
이블린
15/04/20 10:47
수정 아이콘
무간도 표절했니 어쩌니 하는거 보면
새로운 영화는 나올수가 없죠
그냥 영화 평론한거 보면 내가 이렇게 영화견식이 넓다 라고
자랑글로 밖에 안보여요 물론 느끼는건 그냥 눈살 찌뿌리기뿐
신세계가 무간도 표절이면
모든 학원물 모든 아침드라마 전부다 표절이죠
으으으응
15/04/20 10:56
수정 아이콘
무간도랑 비슷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이 내적 심리 갈등을 겪고 머 어쩌고... 이 설정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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