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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0 14:57
작년에 스퍼스가 플옵에서 상대한 빅맨이 노비츠키 알드리지 이바카 보쉬처럼
거의 미드레인지 게임이 주 옵션인 선수들이였고 이를 스플리터가 꽤 잘 막아줬는데 반해서 조던이나 그리핀은 상당히 저돌적인 선수고 이를 스퍼스가 전혀 제어해내지 못하네요 스퍼스는 어떻게든 그린을 필두로 3점을 터뜨려야 승산이 있고 시리즈를 길게 끌어서 주전들의 체력전으로 몰고가는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흐흐
15/04/20 14:59
2쿼터에 벤치멤버 들어오자마자 12점 점수차 사라지더니..
3쿼터부터 그리핀의 인사이드 장악(더블더블), 디안드레 조던의 공격리바운드와 블락, 크리스폴의 드라이브인, 게다가 3점도 잘터져!!
15/04/20 15:33
전 2,3번째 덩크를 보면서 크리스폴이 진짜 사기구나.... 느끼는게 (그치만 커리만 만나면....)
2번째 덩크는 픽앤롤 수비 엄청 잘했는데 그거를 뚫고 스텝에 맞게 패스를 해주는 폴.... 3번째 덩크는 폴의 스크린으로 그리핀 미스매치 만들어줘서 덩크를 만들게 해주는 폴.... 괜히 크리스폴 하는게 아니네요
15/04/20 17:53
그리핀 덩크가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일단 상체가 두툼하고 머리가 커서 고릴라 느낌이 나는데다 다른 선수들 보다 덩크할 때 팔을 몸 뒤로 훨씬 더 뺐다가 던지는 식으로 집어넣어서 덩크슛 자체의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보는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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