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4/20 19:12:58
Name 미캉
File #1 21.jpg (121.9 KB), Download : 36
Subject [유머] 서울놈들은 잘 모르는 국수




전라도 특정 지역에서만 먹는 국수라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물+면+설탕인가 보네요 흐흐 맛이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20 19:14
수정 아이콘
어...? 설탕국수 윗지방에선 안 먹어요...? 정말로...?!
15/04/20 19:21
수정 아이콘
아랫분들 반응에 더 당황...크크
맛은 말 그대로 설탕물에 국수 말아먹는 느낌입니다. 어렸을 때 한번씩 먹었는데 10살 넘어서부터는 먹은 기억이 없네요.
그래도 할아버지께서는 가족들 다 콩물국수 말아먹는동안 혼자 꿋꿋이 보리차나 맹물에 설탕타서 드시곤 합니다 :D
+전남입니당
아리마스
15/04/20 19:15
수정 아이콘
전라도인데 첨봄..
15/04/20 19:16
수정 아이콘
뭐에요 이게....???!?
빠독이
15/04/20 19:17
수정 아이콘
뭐지 어디지...
장성인데 첨 봅니다. 광주 바로 옆인데..
네 잘못이 아니야
15/04/21 00:15
수정 아이콘
어머 주민 방가요
파쿠만사
15/04/20 19:17
수정 아이콘
이런게 있나요 정말??????
15/04/20 19:18
수정 아이콘
부산놈도 처음 봐요. 맛있을까요?
15/04/20 19:19
수정 아이콘
으으 진짜 저기 들어강 가루가 설탕인데 저걸 먹는닥구요???
개인적 취향으로는 극혐이네요 차라리 홍어를 먹고말지
아이작mk2
15/04/20 19:19
수정 아이콘
이게 뭐죠?
최종병기캐리어
15/04/20 19:20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먹는 설탕국수...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

뭐랄까... 옛날 산업시대 영국 노동자들이 홍차에 설탕 듬뿍넣어서 부족한 '칼로리'를 채웠다는데 이것도 그런 느낌이에요. 새참처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15/04/20 19:21
수정 아이콘
집에서 어쩌다 이렇게 먹는데 단맛으로먹어요 물론 전라도입니다
아드오드
15/04/20 19:22
수정 아이콘
단맛으로 먹어요. 후루룩하고 넘어가는 맛으로 먹어요. 물론 광주였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에선 소면에 얼음도 띄움.
15/04/20 19:29
수정 아이콘
얼음이진리죠.
발그레 아이네꼬
15/04/21 00:45
수정 아이콘
얼음이 진리죠(22)
기승전정
15/04/20 19:26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가 옛날에 몇번 해주셨는데 어릴적에 맛있더라구요.
하늘하늘
15/04/20 19:27
수정 아이콘
세..세상에...
제랄드
15/04/20 19:28
수정 아이콘
이런게 있나요 정말?????? (2)
Rorschach
15/04/20 19:28
수정 아이콘
경주고향, 서울거주 처음봅니다 크크크
네오유키
15/04/21 02:15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 단 줄 알았네요;;;
Poetry In Motion
15/04/20 19:33
수정 아이콘
허거덩...............
tannenbaum
15/04/20 19:35
수정 아이콘
시골 할아버지 댁에 몇 년 살때 할머니께서 저렇게 해서 주셨죠.
근데 어릴적부터 단 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먹는다 그러면 할아버지의 호통이....
지금 생각해도 참 맛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 시골은 전남함평이란 곳입니다.
西木野真姫
15/04/20 19:35
수정 아이콘
콩국수에 설탕 이야기가 진실이었네요...
http://waa.ai/vaSt
(인천 태생 창원 6년째 거주)
15/04/20 19:36
수정 아이콘
콩국수에 설탕넣으면 두유맛납니다 진짜로
15/04/20 19:38
수정 아이콘
소금을 넣어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전 소금 넣은 맛이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크크
달달하게 말아먹고 국물 쭉 걸쭉한 두유처럼 들이켜는 게 제맛인데...
swordfish-72만세
15/04/20 19:48
수정 아이콘
사실 소금 넣은 게 저는 더 상상이 안되서.
아리온
15/04/20 19:35
수정 아이콘
서울촌놈은 이럴때마다 우울해요
15/04/20 19:38
수정 아이콘
문화충격...
보리차+설탕+국수 = ???
15/04/20 19:40
수정 아이콘
서울 사람이지만 친가 외가 모두 광주이고 광주에 수십번 갔지만 30년 평생 처음 들어봅니다.
15/04/21 02:06
수정 아이콘
22222 저도 29년동안 처음 보네요.
Otherwise
15/04/20 19:41
수정 아이콘
장난아니고 진짜인가요?
롤러코스터
15/04/20 19:43
수정 아이콘
광주보다 밑 지방에 삽니다만
설탕은 아니고 간장에 설탕 조금해서 먹긴 하는데
오로지 설탕만 저렇게 먹는건 처음 보네요.

콩국수 설탕도 맛있음!
15/04/20 19:44
수정 아이콘
고향 서울, 태어난것 미국, 자취 7년 김천, 본가 대구, 외가 포항, 처갓집 경기도 분당
첨봅니다....
15/04/20 19:51
수정 아이콘
김천에서 7년을 자취를... 발닿기가 쉽지 않은 곳인데 말이죠.
15/04/20 20:02
수정 아이콘
직장이 김천이라 ..
김천은 전선야곡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4/20 19:47
수정 아이콘
순천, 광주, 전주, 서울 거주 경험에도 첨 보네요.
15/04/20 19:48
수정 아이콘
서울사는데 이북에서 피난 나오신 할머니가 저렇게 드시고는 했어요. 혹은 간장+설탕으로 드시던가요. 그냥 배만 부르면 된다는 느낌의 음식이죠.
15/04/20 19:50
수정 아이콘
이게 뭐데요 35년넘게 살면서 첨보는 음식이네요.
15/04/20 20:08
수정 아이콘
가끔 엄마랑 정말 입심심한데 귀찮을때 해먹습니다.
질보승천수
15/04/20 20:20
수정 아이콘
순천 갔는데 그동네 콩국수가 엄청 달더군요.
느낌이 뭐라고 해야 하나. 미숫가루로 국물을 내서 국수 말아먹는 맛?
북쪽의 콩국수는 담백한 맛에 소금을 약간 쳐서 먹죠.
15/04/20 20:28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 아버지 다 전남 출신이어도 처음 보네요
어머니가 해주실때도 항상 콩물에 해주셨었는데
분해매니아
15/04/20 20:52
수정 아이콘
전남 광양 아주 어릴적에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Darwin4078
15/04/20 21:18
수정 아이콘
광주놈인데 처음봅니다.
진세연
15/04/20 21:46
수정 아이콘
여수/광주/서울 살았는데 첨 보내요
지니팅커벨여행
15/04/21 13:15
수정 아이콘
여수 고유 음식이랍니다;;
15/04/20 21:50
수정 아이콘
전주 30년 살았는데 처음봄...
로그아웃
15/04/20 22:06
수정 아이콘
외가가 광주, 여름마다 어른과 어린이가 위아더 월드 해서 먹는데 저는 못먹겠어요...
무려 설탕물에 말기 위해 온 가족친지용 국수를 삶아 곱게 일인분씩 채반에 말아 둡니다.....
15/04/20 22:26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넷상에서도 처음 봐요...
발그레 아이네꼬
15/04/21 00:41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살고,친가는 함평,외가는 광주인데
딱 두 번 먹은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외증조할머님이 살아계실때 다른 한번은 고모할머니를 뵈러 갔을때
음 담양쪽이었던 것 같아요 아주 오래전 기억이라 자신은 없지만;;;
특이한건 각기 다른 버전으로 먹었는데 외가댁에선 보리차로, 고모할머니 뵈러갈땐 간장 버전이었어요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희미한 기억으론 보리차 버전은 차게 먹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먹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죠
여기선 콩국수에 설탕 넣어먹어요 크크
건이강이별이
15/04/21 10:20
수정 아이콘
전라도인데 모름.. 전북이라 그런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8395 [유머] 드디어 손하트만들기 성공한 EXID 하니.JPG [12] Anti-MAGE11451 15/04/20 11451
238394 [유머] 신데마스 시부야 린 코스프레 [5] 좋아요4887 15/04/20 4887
238393 [유머] ASUS 발음하기 [31] swift8897 15/04/20 8897
238392 [유머] 넷북을 하나 훔쳤어요. [23] 샨티엔아메이10131 15/04/20 10131
238391 [유머] 공포의 쿵쿵따 - 유재석&강호동 덤앤더머 모음집.avi [12] 키스도사5852 15/04/20 5852
238390 [유머] 귀여운 흰 고양이.jpg [6] 삼성그룹7253 15/04/20 7253
238389 [유머] [도서] 애인에게 연애소설을 선물하세요. [10] 질보승천수5973 15/04/20 5973
238387 [유머] [게임] 사람 심리를 이용한 팀포트리스2 스파이 고수 영상 [2] 질보승천수3966 15/04/20 3966
238386 [유머] 히드라 vs 마린 [6] 성기사는용사7573 15/04/20 7573
238385 [유머] [레슬링] 염동력 [3] 질보승천수3626 15/04/20 3626
238384 [유머] 러시안 룰렛.jpg [6] Fin.7484 15/04/20 7484
238383 [유머] ??? : 삼촌~ 방이 왜 잠겨 있어요? [32] 초아10593 15/04/20 10593
238382 [유머] 내일이 시험 [4] 축생 밀수업자14713 15/04/20 14713
238381 [유머] 내가 본 가장 웃겼던 예능 [23] 류세라9377 15/04/20 9377
238380 [유머] [과학] 4족 보행 로봇 BigDog 최신 영상. [4] 질보승천수3511 15/04/20 3511
238379 [유머] [게임] AOS 게임에서 서포터란....... [11] 질보승천수5831 15/04/20 5831
238378 [유머] [국제]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프리카에선 60초마다..... [7] 질보승천수6449 15/04/20 6449
238377 [유머] [과학] 4족 보행 로봇 동작 테스트. [5] 질보승천수3126 15/04/20 3126
238376 [유머] 프랑스 게임사의 중용정신 [7] swordfish-72만세8300 15/04/20 8300
238375 [유머] [게임] 밸브의 수익구조. [2] 질보승천수4942 15/04/20 4942
238374 [유머] 공부하기전 마음가짐. [1] 축생 밀수업자4057 15/04/20 4057
238373 [유머] [음식] 부먹 찍먹 계파도. [16] 질보승천수5352 15/04/20 5352
238372 [유머] 제법 여성스러워진 하니. (데이터 주의) [10] Special one.7972 15/04/20 79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