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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4 14:37:37
Name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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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장애인의날 오행시






클라스가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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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5/04/24 14:42
수정 아이콘
뭐지 이 말도 안되는 클라스는
15/04/24 14:42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꼬마애것도 한번 보시죠!

장 : 장점만 보세요
애 : 애들처럼 놀리지 마세요
인 : 인간은 누구나 소중하거든요
의 : 의사 선생님이 다 고쳐줄 순 없지만
날 : 날마다 마음이 행복해야 해요
좋아요
15/04/24 14:44
수정 아이콘
이게 진정 꼬마애의 솜씨인가요. 소름이 쫙-. 퍼가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tannenbaum
15/04/24 14:45
수정 아이콘
!!!!!!!'
저보다 백배는 잘쓰네여
15/04/24 14:50
수정 아이콘
뭐지 이 말도 안되는 클라스는 (2)
마스터충달
15/04/24 14:56
수정 아이콘
역시 노력따위 재능앞에선... ㅜㅜb
솔로10년차
15/04/24 15:26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훌륭하네요.
花樣年華
15/04/24 15:26
수정 아이콘
오행시도 시였군요. 감동이...
설명왕
15/04/24 14:51
수정 아이콘
장애인의날에도
애인은 없지만
인간에겐 애인이 없어도
의지만 있으면
날아갈것처럼 즐겁게 살 수 있어요
사랑꾼
15/04/24 14:53
수정 아이콘
그치만 있으면 더 즐거워요
PoeticWolf
15/04/24 15:04
수정 아이콘
훼방꾼
에일리
15/04/24 14:54
수정 아이콘
장점이 많아도
애인은 안생겨요
인물좋고
의롭고 정의로워서
날 데려갈줄 알죠? 안생겨요
허영지
15/04/24 14:56
수정 아이콘
장:차 1300일이 넘는 시간동안 승리를 못하면서 얼마나
애:가 많이 탔을까요.
인:고의 세월끝에 이제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세개만을 남겨두고있습니다.
의:지 하나만으로 이 긴 시간을 버텨왔습니다. 자, 마무리투수 던졌습니다!! 아!!!
날:려 먹었네요.
원해랑
15/04/24 14:58
수정 아이콘
이거 뭐죠... 가슴이 너무 아파요...
다리기
15/04/24 15:07
수정 아이콘
장장 1300일... 오행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5/04/24 15:20
수정 아이콘
수창이형 힘내요 ㅠㅠ
한걸음
15/04/24 15:22
수정 아이콘
롯팬으로써 피눈물이 납니다.

날:날아갑니다 날아갑니다! 쭉쭉 뻗어갑니다! 필 동점 만루홈런!!! 이로써 심수창의 승리는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
모여라 맛동산
15/04/24 14:56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들, 훈훈함을 망치고 있엌. 크크크크크
PoeticWolf
15/04/24 15:08
수정 아이콘
장이요
애이, 한 수만
인자 더 못봐줘
의 상하게 왜 이려
날마다 상상만
바꿀닉넴이없네
15/04/24 15:11
수정 아이콘
장에서 또 다시 신호가 온다 많이 급하단다
애타는 내 심정을 알리없는 괄약근은 그 힘을 잃어간다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기 위해
의미없는 잡생각을 하며 잊어보려 하지만
날 반겨주는건 지독한 냄새와 찝찝함 뿐이더라
15/04/24 15:14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걸음
15/04/24 15:15
수정 아이콘
뭐죠 이 말도 안되는 피지알 클라스는
15/04/24 15:30
수정 아이콘
똥추드립니다.
스타슈터
15/04/24 15:14
수정 아이콘
장: 장조림이 맛있어 보인다
애: 애플파이도 맛있어 보인다
인: 인내해야만 한다
의: 의지가 없으면 다이어트도 실패한다는데
날: 날 유혹하는 음식들은 많기만 하다
김성수
15/04/24 15:15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은
애처로움의
인간들의
의식없음의
15/04/24 15:20
수정 아이콘
장끌로드반담은
애들을 때리지 않습니다
인간말종들만 때립니다
의식이 없어질때까지요
날때린것도 그이유에서였나?
15/04/24 15:29
수정 아이콘
장차 이 나라의 큰 기둥이 될 것이라 가르치며
애들을 몸과 마음을 다해 키워서
인간답게 살게 해 주고 싶었던 4.16 부모들의
의지는
날강도같은 어떤 사람들 때문에 물거품이 되었다...
김성수
15/04/24 15:35
수정 아이콘
장마가 그치지 않았다.
애들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없다.
인간의 기운이 차게 느껴질 쯤
의문이 들었다. 차라리,
날 잡아가지.
닭이아니라독수리
15/04/24 15:31
수정 아이콘
장차 10년간 한화의 안방을 책임질 포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면 언젠간 성장할 거예요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다 보면
의지는 강한 애라니까 점점 나아질 거예요
날려버린 승리는 그냥 세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여러분 정범모 사세요.
Tyrion Lannister
15/04/24 15:37
수정 아이콘
안사요
15/04/24 15:49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오행시 쓰려고 했는데...

그나저나....안사요!!
Tyler Durden
15/04/24 15:38
수정 아이콘
장이 꼬인다.
애가탄다
인내심이 한계치에 다다렸다
의자에 앉으면 나올것 같다
날 화장실로 보내주오..
15/04/24 16:05
수정 아이콘
장하다 우리 아덜! 인자 마
애가 아이네 다컸다 자슥
인자 혼자 걸을 수 있제?
의자도 아이고 이거 힐체어? 치아라
날마다 기도하고 싹싹 빌어뿌린 보람이 있네.. 하이고야... 미안하다 아덜..
15/04/24 16:20
수정 아이콘
장손주가 세상에 처음나와 힘차게 울었다.
애간장을 얼마나 태웠는지 모르겠다. 며느리야 정말 수고했다. 울지마라.
인제 손주는 인큐베이터 실로 가야한다. 유전질환이 있지만 태어나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의사는 오늘일이 기적이라고 했다. 나는 아범하고 며느리에게 낙담말라 했다.
날이 풀리면 손주를 들쳐업고, 파릇한 봄세상 대신 따듯한 봄소리를 들으러 가야겠다.
베타관리자
15/04/24 16:21
수정 아이콘
장: 장가 가고싶습니다.
애: 애인 없어요
인: 인간은 맞습니다.
의: 의리도 있구요
날: 날가져요
민간인
15/04/24 16:28
수정 아이콘
빵 터졌습니다.
그런데 동병상련입니다.
김가람
15/04/24 17:18
수정 아이콘
장 : 장판파의 호통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듯
애 : 애그 하나가
인 : 인간들의 대군이 뿜어대는 성난 파도같은 공격속에서
의 : 의기롭게 홀로 남아 버티어 내는 저 모습 보아하니
날 : 날 걸 먹어 배탈이 난 것이 아닌가 싶다.
크라쓰
15/04/24 22:49
수정 아이콘
장 장차 731일동안이었어요. 허영무 선수 단 한번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어요. 그걸 지켜보는 팬들이 많은
애 애증을 갖고 지켜봐 주시고 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어요. 마음은 이기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런 맘고생을 하면서도
인 인고의 세월을 버티고 견디며 스스로를 채찍질 하면서 연습하고 담금질을 해봤어요. 지금까지의 그러한
의 의지가 있었기에 오늘 허영무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날 날이 올 수있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뭐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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