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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5 01:42
한때마나 탑급 중미로 전직한 플레쳐라도 있었으면 부담이 덜했을텐데..
이런 선수들 보면 진짜 "경기를 지배하는 자"라는 것이 단지 카메라에 많이 잡히고 하이라이트에 많이 나오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15/04/25 02:12
진짜 mr.underrated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선수에요.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적절한 볼배급, 정확한 (롱)패싱력, 의외로 준수한 킥력, 꽤나 괜찮은 탈압박, 상대방의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예측력 등등을 갖춘 선수죠. 동시대의 국대를 놓고 보면 제라드나 램파드보다 해결사 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때문에 많이 저평가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맨유에 입단한지도 벌써 근 10년이 되었네요. 이번 시즌 1년 재계약했으니 다음 시즌까지는 뛸텐데. 이렇게 박지성 선수와 뛰던 선수들이 하나 둘 지는 해가 되는 걸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새삼 느낍니다.
15/04/25 12:35
음 사실 캐릭이 저평가의 대명사라지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캐릭의 현재 평가는 00년대 중반부터 11-12때까지 EPL 수준급 미들인데 제라드-램파드-스콜스의 아성엔 못 미치는 선수 이정도일텐데 적절한 평가아닌가요. 언급이 안된다고 하기엔 전 세계 최고의 인기 팀인 맨채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 선수란점 + 저평가란 프레임하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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