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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8 16:17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직화향기가 나긴 했는데, 숯이 더 좋았어요.아니면 차라리 스테이크처럼 팬에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15/04/28 16:39
우리 동네에도 비슷한게 있던데
저거 저렇게 토치로 한창 구운다음에 또 불판에서 가열하니까 속까지 다 익어버려서 소고기는 무조건 레어나 미디움레어 취향인 제입맛에는 영 안맞았어요
15/04/28 16:47
저도 토치 소유중인데
야외에서 냉동고기 숯불에 올려놓으니 잘 안녹아서 녹이는 용도로 씁니다 냉장고기는 굳이 불질할 필요가 있을지.. 빨리 익긴 하겠지만
15/04/28 20:06
저만 굉장히 맛있어보이나요....불판도 뜨거운데 위랑 옆까지 토치로 동시에 열을 가하면
육즙이 새지않고 고기 내부에 가둬져서 맛있을꺼같은데요..
15/04/28 21:43
찾아보니까 그렇네요.... 내가 알던 육즙이...
하지만 겉면을 강한불로 지지는게 훨씬 맛있다고는 하네요.크크 http://books.google.co.kr/books?id=7oEjAgAAQBAJ&pg=PT242&lpg=PT242&dq=%EC%9C%A0%EC%8A%A4%ED%88%AC%EC%8A%A4%ED%8F%B0%EB%A6%AC%EB%B9%84%ED%9E%88&source=bl&ots=L-n97WmXGV&sig=ulSGmX9DT8_Z43yuiCfDjfqRz5Y&hl=en&sa=X&ei=nyijU_K-FNHGuATfqYHYAw&ved=0CHYQ6AEwDw#v=onepage&q=%EC%9C%A0%EC%8A%A4%ED%88%AC%EC%8A%A4%ED%8F%B0%EB%A6%AC%EB%B9%84%ED%9E%88&f=false
15/04/28 21:44
토치 불빛이 푸른색일때엔 oxidizing flame이라서 연료가 다 타서 고기에 냄새가 안 나지만
저렇게 노란/붉은빛일 때엔 reducing flame이고 토치 연료가 완전연소되지 않은채로 고기 바깥면에 칠해져서 고기 먹을 때 연료맛도 난다더군요. 저 토치는 쓰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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