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11/18 20:39:29
Name SKY92
Subject [스타1] 스프리스 MSL 개막전 최연성vs주진철.avi



스프리스 MSL도 정말 명경기 많았었죠.... 이 개막전도 대단했던게 최연성이 단순히 힘만센선수가 아니라는걸 보여줬던 경기....

실제로도 여우같이 수싸움에 굉장히 능하던 선수였지만.

뭐 스프리스 MSL 뿐만 아니라 MSL이 16강 더블엘리 채택하던 시절 명경기 엄청 쏟아져나왔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oderato'
15/11/18 20:50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 MSL에서 최연수 선수하면 박성준 선수와의 승자조 16강 경기 인투더다크니스 경기가 떠오르네요.
최연성 선수가 단순히 힘만센, 물량만 잘 뽑는 선수가 아니라는 보여줬던 경기였고, 특히 오랜만에 SK테란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를 본 이후 2004년 초까지 대부분의 저그전은 '투배럭 - 마메 압박 후 팩토리 - 사베 추가 후 한방 병력 진출 - 앞마당 멀티 후
장기전' 수순이었거든요. 탱크를 배제한 SK테란을 메이저대회에서 본 건 (물론 순전히 저만 그랬던 걸 수도 있지만) 이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경기 중반부에 나오는 마린, 메딕 3부대 산개 컨트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생이던 2003~2004년 시절 스타리그가 제게는 최고네요.
15/11/18 20:55
수정 아이콘
아마 그 경기로 최연성vs박성준 상대전적이 더 벌어진걸로... 질레트 스타리그, 정확히는 2004 ITV 랭킹전 이전까지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약했죠.

그 스프리스 MSL도 박성준이 잘했는데 최연성이 너무 잘함;;
Moderato'
15/11/18 21:0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박성준 선수는 선뮤탈 후 러커 배제하고 울트라로 바로 넘어갔을 겁니다. 2004년에 이미 미친 저그를 구사했던 거지요 흐흐 3가스 멀티가 마린-메딕-베슬 병력에 계속 끊기면서 결국 지고 말았었죠.
옥스퍼드회장
15/11/18 21:07
수정 아이콘
당시 모든 경기를 챙겨보진 않았지만,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운영이 굉장히 세련됐네요. 신상문이 선보였던 투스타레이스와 그 운영과 거의 똑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7746 [스타1] 숨겨진 만나기만 하면 저테전 명경기 양산조합.avi [15] SKY925585 15/11/21 5585
257741 [스타1] 도재욱이 말하는 빡센 t1 연습실얘기... [60] 전설의황제13523 15/11/21 13523
257735 [스타1] 랄까, 그땐 정말 미쳤었죠. [35] 공룡9963 15/11/20 9963
257586 [스타1] 편돌이를 위해 우유 벌컥벌컥 원샷한 그녀 [3] i_terran4704 15/11/19 4704
257512 [스타1] 박성준vs손찬웅 신의정원에서 처절한 혈투.avi(안준영,채정원 해설) [1] SKY923108 15/11/19 3108
257507 [스타1] 박태민 당골왕 MSL 우승확정 경기.avi [9] SKY924022 15/11/19 4022
257443 [스타1] 김동건 인생경기 [5] 슈바인슈타이거2547 15/11/18 2547
257439 [스타1] 스프리스 MSL 개막전 최연성vs주진철.avi [4] SKY923348 15/11/18 3348
257437 [스타1] 엠겜 프로리그 즐겨봤던 분들에겐 익숙할 일본음악.avi [7] SKY924295 15/11/18 4295
257425 [스타1] 이영호vs박지수 파이썬에서 벌어진 난타전.avi SKY922670 15/11/18 2670
257420 [스타1] 이영호 블루스톰 테테전 15분 배틀.avi(이영호 개인화면) [2] SKY924955 15/11/18 4955
257416 [스타1] 03년 박경락 토스전에 엄지손가락 치켜들었던 경기.avi [4] SKY923931 15/11/18 3931
257367 [스타1] 이거보면 아르타니스와 캐리건이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8] 스펙터6150 15/11/18 6150
257362 [스타1] 공허의 유산 만화 [2] 돌아온 개장수7360 15/11/17 7360
257343 [스타1] 리그 오프닝이 곧 결승전 오프닝.avi [5] SKY923716 15/11/17 3716
257297 [스타1] 임진록 in 파나소닉 스타리그 네오 포비든존.avi [2] SKY923232 15/11/17 3232
257275 [스타1] 이유는 만들면 된다 [11] 좋아요6925 15/11/17 6925
257098 [스타1] 이성은의 테테전 탱크 블러드.avi [6] SKY924263 15/11/15 4263
257090 [스타1] 추억의 10년 8월 이영호 죽음의 한주.txt [9] SKY926586 15/11/15 6586
257003 [스타1] 사장의 괴롭힘에 자해(?)공갈로 대처하는 임성춘 i_terran3895 15/11/14 3895
256963 [스타1] 서지훈 이윤열에게 첫승 거두던 날.avi [10] SKY924693 15/11/13 4693
256947 [스타1] 치킨과 스덕 [9] 좋아요4701 15/11/13 4701
256920 [스타1] 이쯤에서 다시보는 잘못쓴 사과문의 완벽한 예시.TXT [28] Jace Beleren8639 15/11/13 86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