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석이과 아이들, 강도경 같은 인성 쓰레기들은 예외(얘네는 그냥 열등감 폭발한 애들이라..)



1. 최연성 : 임요환은 나의 영원한 스승이자 은인



2. 이윤열 : 내가 가장 존경하는 게이머. 한번은 택시에 탄적이 있었는데 기사 아저씨한테 내가 프로게이머라고 말하니까 그 아저씨가 "아 임요환이에요?" 이러더라. 임요환은 내가 우승을 많이 한다고 넘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느꼈다.



3. 전태규 : 임요환과 송병석 사건 당시 송병석은 댓글부대를 동원해 "임요환은 날빌빨로 이기는 선수"라고 인터넷에서 욕하는 일이 있었다. 팬들이 이에 대해 팬카페에 글을 올리자 임요환이 손수 팬카페에 "그 선수들이 그런행동을 했을리가 없다"라며 전혀 의심을 안하는거 보고 이미 된선수라고 느꼈다. 얼굴도 잘생겼고 아마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E스포츠도 없었을거다. 팬카페 회원수도 무려 60만명이 넘었었다. 내가 만약 내얼굴로 임요환 위치에 있었다면 E스포츠란게 탄생이나 했겠나? 어림도 없다.



4. 이성은 :  (페이커vs임요환 비교해달라는 시청자 질문에) 요환이 형은 E스포츠계에서 마치 단군할아버지같은 선구자 역할, 페이커는 그 후대에 이순신, 세종대왕 이런 느낌이라 시대가 다르다. 서로 시대가 다른 사람끼리 누가 더 대단하네 마네 하기 어렵다.



5. 안기효 : 요환이 형이 테테전을 참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난다. 테테전 결승은 별로 기억이 남는게 없는데 최연성이랑 결승전에서 2배럭 바이오닉 도박을 시도해서 끝끝내 이겼다. 어떻게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1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전략을 쓰는지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든다. 후대에 피지컬과 운영에서 임요환보다 잘하는 사람은 많이 나왔는데 임요환 같은 스타일의 선수는 다시는 안나온것 같다. 그래서 E스포츠의 아이콘이 된게 아닌가 싶다.



5. 안기효(다른 방송에서) : 내가 온게임넷 듀얼 최종전에서 임요환을 이기고 스타리그에 올라갔고 임요환은 탈락했다. 온게임넷 측에서는 임요환이 떨어지니 비상이 걸렸다. 그래서 곧바로 스타리그를 16강에서 24강으로 개편시키고(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추가 선발전을 통해 임요환이 다시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그 당시 임요환의 명성이나 영향력은 그 정도도 감수할 정도였다.





마치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선 성역의 존재





홍진호 : 임요환 개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