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6/17 02:20:39
Name BeatlesChess
File #1 소고기욤.jpg (28.2 KB), Download : 40
출처 https://www.youtube.com/channel/UCN_A4JLn9kGaz4bMTSOhJBw
Subject [스타1] 기욤패트리 vs 국기봉 FINAL 2000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결승 레전드 경기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기욤패트리의 본좌 시절..
정확히 말하면 기욤의 본좌 시절은 블리자드 월드 챔피언쉽 우승으로 세계 정복하고
한국으로 건너 와서 하나로통신배 우승하던 시절이라고 봐야겠지만
넓게 잡으면 왕중왕전과 한빛소프트배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때까지를 전성기로 꼽을 수 있죠.
개인적으로 스타판 최고의 천재라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슈팅리버, 땡히드라 같은 플레이들도 모두 기욤이 개발했죠.
다만 기욤이 연습을 많이 하지 않는 게으른 천재였다는게 아쉬울뿐입니다.
그랬음에도 세계 무대와 한국 무대를 모두 정복한 세계 최강이었다는게 함정..
결승전 연습을 2시간 정도밖에 안하고 나이트에서 하루종일 놀았음에도 우승을 차지한 일화도 있죠.
만약 이 타고난 천재가 연습까지 많이 하면서 임요환, 이윤열 전성기까지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스타판의 역사는 크게 바뀌었을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17 03:05
수정 아이콘
역만없...
하지만 기욤은 좋아합니다. 뜨랑이와 함께 뭔가 외국인 게이머의 상징성때문에..
17/06/17 03:09
수정 아이콘
1,2경기 국기봉의 경기력도 장난이 아니어서...더 놀라운 역전승이었던
17/06/17 03:15
수정 아이콘
기욤이 1,2차전은 그렇게 제대로 몸을 안풀고 한듯 보였죠. 국기봉은 제대로 준비해와서 쉽게 이겼고.
지금 보면 별거 아닌 플레이지만, 당시기준 저 역스윕은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국기봉, 강도경 당대 최고 저그들이 유독 기욤에게 약했었죠.
마구마구도도새
17/06/17 04:06
수정 아이콘
추억의 맵들이네요... 정글스토리, 아이스로스트템플, 블레이즈, 딥퍼플
밀로세비치
17/06/17 04:30
수정 아이콘
이당시에 4경기 성큰밭 뚫는거보고 진짜 온몸에 소름이 ....
아다치 미츠루
17/06/17 05:12
수정 아이콘
아직도 피지알 들어오는 이유랄까..크크킄..

영상도 본문도 재밌네요.. 크.

임요환보다 기욤을 응원한 분이 있을텐데..크. 옛날 기억 나네요..
헤나투
17/06/17 06:5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4경기가 백미였죠. 국기봉의 초반 판짜기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흔들면서 최대한 앞쪽에 해쳐리 펼치면서 자원 다먹었죠. 그리고 꼬라박...
이호철
17/06/17 06:55
수정 아이콘
국기봉 팬이었습니다.
지금은 블코에서 많이 후덕해지셨더군요.
17/06/17 07:58
수정 아이콘
1경기 보니까

저도 2005년 정도 개념만 가지고 가면 비벼볼 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크크
라이징썬더
17/06/17 09:45
수정 아이콘
저 때에도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이란 전략은 다 나왔다고 했었는데, 지금보니...

당시엔 입벌리고 봤던 경기들이 지금은 그냥 추억으로 보이는군요.
목허리곧추세우기
17/06/17 11:27
수정 아이콘
1,2경기 랜덤했다가 저그, 플토걸려서 지고
3,4경기 플토골라서 이기고
5경기 랜덤했는데 플토나와서 이기고
스토리가 그냥 예술인데요;;
라이징썬더
17/06/17 13:46
수정 아이콘
2경기 테란이죠.
목허리곧추세우기
17/06/18 13:17
수정 아이콘
아, 잘못썼네요 크크
윤하손파이
17/06/17 11:51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3경기가 꿀잼이었네요
지나가다...
17/06/17 14:33
수정 아이콘
저때 국기봉 응원했어서 충격이 컸습니다...
그런데 슈팅리버는 질리어스가 원조인지 기욤이 원조인지 헸갈리네요. 이젠 워낙 오래전 일이 되어서...
아모르
17/06/17 14:48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 단어가 굉장히 귀엽네요
킹왕짱같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7476 [스타1] 프로게이머의 눈물 [41] 니시노 나나세8914 17/06/17 8914
307470 [스타1] 내가 홍진호를 깔수 없는 이유 [19] 파라9012 17/06/17 9012
307464 [스타1] ??? : 솔직히 이야기 해도 돼요 형? [4] 구밀복검11029 17/06/17 11029
307440 [스타1] 기욤패트리 vs 국기봉 FINAL 2000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결승 레전드 경기 [16] BeatlesChess7899 17/06/17 7899
307437 [스타1] 윤용태가 말하는 이영호.txt [52] 이시하라사토미17827 17/06/17 17827
307285 [스타1] 어서와 아재리그는 처음이지? [13] harijan7733 17/06/13 7733
307268 [스타1] 폭군의 승부욕 [12] Rated7210 17/06/13 7210
307254 [스타1] 임요환 대 강도경. 이게 대체 언제적이냐 [28] 드라고나11019 17/06/12 11019
307251 [스타1] 빠른 GG [26] 마스터충달10020 17/06/12 10020
307241 [스타1]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님 근황.. [26] 비타에듀15861 17/06/12 15861
307170 [스타1] 미네랄의 반격 [7] 유나8415 17/06/11 8415
307046 [스타1] 이제동의 어마무시한 승부욕.JPG [24] 살인자들의섬17895 17/06/08 17895
306974 [스타1] 영호야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13] 새벽하늘11277 17/06/07 11277
306934 [스타1] 17영호 vs 10영호 [74] 성동구12640 17/06/06 12640
306933 [스타1] 최연성 vs 박정석, 에버04 스타리그 & 우주 MSL [16] 언어물리8079 17/06/06 8079
306925 [스타1] 다시 보는 오영종의 3셔틀 3리버 3드라군 드랍 [12] SKY9210733 17/06/05 10733
306920 [스타1] 임요환 vs 이민석 [8] VKRKO8258 17/06/05 8258
306862 [스타1] 이영호 ASL 전적 [9] 니시노 나나세9940 17/06/05 9940
306858 [스타1] 변형태의 아재리그 전력 평가 [21] 구밀복검10830 17/06/05 10830
306839 [스타1] 당대 테란 최강자를 상징하는 그것 [13] VKRKO11309 17/06/04 11309
306832 [스타1] 정수영 감독님예, 지 다시 한빛으로 갈랍니더 [8] 비타에듀9947 17/06/04 9947
306812 [스타1] 아재리그 라인업 [18] 좋아요8840 17/06/04 8840
306781 [스타1] 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 [25] 구밀복검15458 17/06/03 154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