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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2 22:59:37
Name 미움미움
File #1 1501671062.png (426.1 KB), Download : 38
출처 가상화폐갤러리
Subject [유머] 군함도를 끝으로 스크린 독과점 개선되어야 한다


라는 말을 군함도 감독이 하니 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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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품에Dive
17/08/02 23:00
수정 아이콘
이른바 사다리 걷어차기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7/08/02 23:00
수정 아이콘
뭐야? 전형적인 헬조선의 사다리차기잖아?
yangjyess
17/08/02 23:01
수정 아이콘
나까지만 꿀빨거야 !
17/08/02 23: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렇게 욕 먹을거 다 알텐데 용기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남들이 아픈것보단 내가아픈게 낫다...
R.Oswalt
17/08/02 23:03
수정 아이콘
나만 꿀빨면 돼!
솔직히 cj의 스크린 독점같은 보험 없었으면 군함도같은 자본괴물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손익분기 800만...
아이오아이
17/08/02 23:10
수정 아이콘
cj에게 태클을 걸기엔 최근 스크린독점영화 탑3가 다 외화였어요. 그리고 오늘 개봉하는 택시도 1600여개로 역대스크린순위 4위인가 됩니다.
그냥 전국 극장이 죄다 멀티플렉스화되면서 작품의 선택권따윈 없이 몇 영화에 스크린 몰빵하는 행태의 문제라고 봐야죠.
티모대위
17/08/03 09:47
수정 아이콘
이분 말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요즘 영화들이 스크린수가 더 많긴한데, 트랜스포머 개봉 당시 스크린 독점 현상은 당시로서는 유례가 없는 수준이었죠...
블리츠크랭크
17/08/02 23: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무무무무무무
17/08/02 23:03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하면서 절반이라도 내렸으면 참 설득력이 있었을텐데....
Agnus Dei
17/08/02 23:04
수정 아이콘
'군함도부터' 개선되어야지
시린비
17/08/02 23:04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저런말을 하는건 용감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혜택받은 사람은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하면 더 멀어질 수도 있을테니..
17/08/02 23:05
수정 아이콘
뭐지? 자기과시?
17/08/02 23:06
수정 아이콘
[다리를 폭파해!!!]
[그...그렇지만 장군님!! 아직 건너오지 못한 아군들이...]
[폭파해 빨리!!!!!]
모지후
17/08/02 23:08
수정 아이콘
500백만 넘겼고 곧 있으면 손익분기점 도달하니까 이렇게 말해도 상관없다인가요...
곰그릇
17/08/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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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용감한 일인가요? 독과점 논란은 천만 찍는 영화 나올 때마다 공공연히 나타나던 문제였는데
왜 이제서야....
시린비
17/08/02 23:18
수정 아이콘
용감이란 말을 저밖에 사용 안한거 같아서 첨언합니다.

그 모든게 저 감독 하나의 업은 아니지 않을까요.
어제 말하지 않았다면 오늘도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문제 제기 하나로 변하진 않더라도 침묵보다 이야기하는 것을 선택한 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만일 저런 말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관련업계 높은 곳에 있다면 리스크가 있는 것은 아닐까
뭐 그런 생각에서 용감이란 말을 사용해 봤습니다.
뭐 자기 누릴거 다 누리고서야 말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든건 사실이겠지만요.
17/08/02 23:12
수정 아이콘
웃기고 자빠졌다 가 제 감상입니다.

문제라는 자각이 있었으면 '나를 끝으로' 가 아니라 '나부터' 개선을 했어야죠.
알거 다 아는 양반이 실컷 꿀빨고는 이제와서 뭔 염치로 입을 터나요.
다람쥐룰루
17/08/02 23:12
수정 아이콘
예비군훈련이 사실상 동네 아저씨들 야유회나 다름이 없습니다 하루속히 예비 전력이라는 이름에 맞는 전투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강한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긱합니다.
와 같은거겠죠?
Arya Stark
17/08/02 23:13
수정 아이콘
논란이 많아서 볼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안봐야 겠네요.
17/08/02 23:13
수정 아이콘
뭐야.. 흔한 헬조선 이야기잖아..
위원장
17/08/02 23:1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인데 본인이 하니까 좀 안어울리네요.
그렇다고 영화관 많이 잡은걸 감독을 까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17/08/02 23:16
수정 아이콘
감독이 내리라고 하면 내려지나요 근데?
17/08/02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공론화 시키자 이거죠 뭐
그동안은 독점이 이루어졌어도 어느 누구도 말 꺼내는 사람 없었지만 영화판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이 말을 꺼냄으로써 다음부턴 독점하기 눈치보이게 하는 효과? 뭐 그런...
물론 류승완 감독이 저런 말을 꺼내는 건 소위 [따고 배짱]으로 밖에 안보이긴 합니다
17/08/03 03:04
수정 아이콘
그런 권한 없죠. 감독은 영화의 주인이 아니라 잠깐 고용된 작업자(중 리더)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저만하면 꽤 모험적인 발언이라고 봐요.
17/08/02 23:18
수정 아이콘
택시 나오기 전까지 군함도 안걸면 뭘 걸어야하나요..? cgv야 cj쪽이니 다른데는 안그러고 cgv만 유독 독과점이면 문제될텐데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도 다 군함도 몰빵 아니었나요? 예매율이나 좌석 점유율 같은 시점 개봉한 다른 영화들이랑 비교할때 단순히 접근할 문제인가는 싶네요.
이민들레
17/08/03 02: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오는 덩케르크랑 슈퍼배드3 상영관이랑 시간이 조금더 많았으면 흐흐
트와이스 나연
17/08/02 23:21
수정 아이콘
왜 이걸 감독을 까나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까는게 맞는말 아닌가요? 크크크

지금까시는분들 토르3이나 기타 외국 대작들이 스크린수 독점하면 어떤 반응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이오아이
17/08/02 23:27
수정 아이콘
마블영화나 트포같은 영화가 독점하는건 착한독점이라서요.
국내영화가 독점할때만(요전에 명량때 한번 난리났었죠 그 뒤에 외화들이 명량보다 많이 걸릴땐 아주 짠듯이 조용) 나쁜독점인걸로...
트와이스 나연
17/08/02 23:29
수정 아이콘
군함도든 명량이든 트포든 어벤저스든 시빌워든 독점은 독점인데 지치네요 이제 꼭 이럴때만 이렇게 논란 되더라구요. 비수기때 다른영화들이 스크린 다먹을땐 아무말도 없다가요. 그분들 말하는 논리대로면 군함도가 덩케르크, 미니언즈 스크린 잡아먹은거처럼 트포 어벤저스 시빌워도 그때 당시 다른영화들 스크린 다 잡아먹은 경우는 똑같은데 까이는건 군함도, 명량이네요
적토마
17/08/02 23:37
수정 아이콘
ㅠㅠ...
Supervenience
17/08/02 23: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외산 영화 독점을 막기 위한 장치로는 스크린 쿼터제가 있죠...
아이오아이
17/08/02 23:51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군함도 전까지 독점순위 탑3가 다 외화였어요. 스크린쿼터제는 최소한의 최후의 방어막이지 지금 상황에서 전혀 외화라고 독점 못하게 막고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8/02 23:54
수정 아이콘
스크린쿼터 있어도 독점 못막습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군함도랑 거의 차이 안날정도로 점유 했었습니다.

이거도 전 깨질거라고 보고 있지만요. 어벤저스3가 유력하겠네요
퐁퐁좨
17/08/02 23:34
수정 아이콘
영화감독이 배급 관련해서는 아무 영향력도 없습니다. 특히 저 정도 규모되는 상업영화라면 더더욱. 오히려 저런 말 꺼내면 CJ같은데 밉보일 수도 있는데 나름 용기 있는거죠.
17/08/03 09: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감독이 본인 힘을 이용해서 독점을 한게 아닌데 위에 욕하는분들이 많아서 저도 좀 놀라긴했네요
CJ한테 "이렇게 독점해 걸면 영화 안걸겠다"라는 말이라도 했어야 된다는 걸까요..
그대의품에Dive
17/08/02 23:36
수정 아이콘
계약이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지만 만약 관객수대로 러닝 개런티 받는다면 그 돈 뱉어냈으면 좋겠네요.
원시제
17/08/02 23:39
수정 아이콘
영화 내용을 가지고 감독을 까는건 그렇다쳐도,
스크린 확보를 가지고 감독을 까는건 좀 이상하죠.
누네띠네
17/08/02 23:46
수정 아이콘
저는 스크린 독점이라는게 과연 지당한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멀티플렉스가 생겨나기 전 영화관의 숫자 자체가 아주 적었고 자연히 대작, 인기작 위주로 편성되어 오랜 시간동안 상영을 했지요.
멀티플렉스가 생겨나면서 더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되었고 각 독립 영화관 만큼이나 멀티플렉스들도 다양성 영화의 상영에 꽤 많이 열을 올립니다.

'별로 보고싶지도 않은 영화가 독점'한다고 느끼는 청년층이 많긴한데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딱히 우리나라 영화의 질이 떨어져서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올해 관객수 1위의 공조는 유해진 하나 덕분에 가까스로 평작이라 칭할만한 영화이며
더킹, 군함도, 프리즌, 보안관, 조작된 도시나 미이라, 분노의질주 신작, 캐리비언베이 신작, 트랜스포머 신작이나 수준은 그게 그거였어요.
오히려 이렇게 두고 비교하기엔 한국 영화가 오히려 더 낫다?!라고 느낄 정도로 흥행한 외화들은 구렸어요.

그런데 왜 한국 영화에만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문제시되는걸까요?
영화 가격의 문제라면 몰라도 스크린 점유에 관해서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8/03 00:02
수정 아이콘
멀티플렉스가 배급까지 한다는거 자체에 반감을 가지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외화들은 비수기라고 불리는 시즌에 개봉해서 상대적으로 논란을 피하기도 했구요. CGV가 이리저리 대표적으로 욕 많이 먹긴하지만 저는 아트하우스 때문에 포기 할 수 없거든요. 당장 올해만해도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아트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영화나 작품성에 치중한 영화들은 여기에서만 볼 수 있더라구요
피아노
17/08/03 08:24
수정 아이콘
중간에 캐리비언베이 함정이...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8/02 23:54
수정 아이콘
딴 건 몰라도 교차상영만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땜에 열불난게 한두번이 아니라..
트와이스 나연
17/08/02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교차상영은 없어져야 한다고 보네요.
누네띠네
17/08/03 00:17
수정 아이콘
교차 상영이 왜 열불나는건가요?
GLtheSKY
17/08/02 23:54
수정 아이콘
감독과 배급이 무슨 상관이죠...?? 아마 본인도 저런 말 하면 욕 먹을줄은 알겠지만 내가 욕먹는 대신 독과점에 대해 다시 한번 이슈라도 되는게 영화계 전체적으로 좋다라고 생각한 느낌인데요... 아니면 그냥 저런 소리 자체를 할 필요가 없었겠죠. 애시당초 인터뷰라는게 말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뉘앙스가 좀 왜곡 되서 전달될 우려도 있구요.
군함도를 아직 보지는 않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이것저것 불필요하게 까이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영화가 별로면 딱 그정도만 욕먹었으면 좋겠는데 뭔가 여러가지 감정선을 같이 건드려서 그런건지...
마파두부
17/08/03 00:39
수정 아이콘
유독 한국영화에만 이런 말이 나오는건 수준미달의 국산 영화가 스크린 꽉 잡고 국뽕코드 넣고 흥행하는거 수차례 봐왔던 것에 대한 반작용이겠죠. 마블이야 전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영화니까 상대적으로 말이 없는거고요.
트와이스 나연
17/08/03 00:50
수정 아이콘
결국 똑같이 스크린 먹는건데요...
마파두부
17/08/03 01:03
수정 아이콘
똑같이 독점이지만 꼭 한국영화 때만 목소리가 높아지는 데 대한 나름 사견이였습니다. 둘 다 문제는 맞죠.
이민들레
17/08/03 02:31
수정 아이콘
똑같나요?
17/08/03 02:09
수정 아이콘
감독이 스크린 잡는 게 아닌데 감독 욕하는 건 핀트가 좀 어긋난 것 같군요. 오히려 배급사니 제작자 눈치도 보면서 공조해야할 입장에서 저런 발언 하는 건 나름 소신 발언이라 봐줄만 한데요.
안희정
17/08/03 02:18
수정 아이콘
왜 이게 감독이 욕먹나요

소신발언이죠 이정도면

감독이 배급을 어찌막나요
무무무무무무
17/08/03 06:31
수정 아이콘
별 괴상한 소신발언이 다 있네요. 소신발언이라면 군함도부터 하고 싶다고 해야하는거지 내 뒤부터 하라는게 대체 무슨 소신인지....
감독 본인이 제도로 규제하자는데 남탓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17/08/03 08:48
수정 아이콘
독과점 규제를 감독이 하고싶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이전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오긴했는데, 막상 자기 영화가 논란에 해당되다보니 평소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 본인 생각을 그대로 인터뷰한거죠.
이 정도도 이해가 안가면 대체...
어묵사랑
17/08/03 07:29
수정 아이콘
그럴꺼면 배급하는 cj에서 투자하는거 하지를 말았어야.....
Sentient AI
17/08/03 08:53
수정 아이콘
감독에게 권한이 없기는 군함도든 이후 나오는 작품이든 마찬가지인데 굳이 꼭 찝어 군함도 이후부터라고 발언하는 바람에 사다리 걷어차기같은 느낌을 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17/08/03 09:14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한 얘기인게 [제도]라는게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닌데
당장 걸려있는 군함도를 제도적으로 내린다는게 말이 되나요
Sentient AI
17/08/03 09:27
수정 아이콘
권한이 없는거랑 같은 맥락입니다. 가능 불가능 여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말의 의도가 안좋게 받아들여진다는 얘기에요.
굳이 '군함도는 안되니까 다음부터~' 라고 말한게 사람들에게 이기적인 발언으로 와닿는다는 거죠.
군함도 이후부터라는 언급이 없었으면 '어렵겠지만 가능하다면 군함도부터'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고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라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일 여지가 있었겠죠(물론 그럼 왜 평소에 발언 안하고 이 타이밍에 발언하냐는 태클이 들어오긴 하겠지만요).
티모대위
17/08/03 09:49
수정 아이콘
흠.... 군함도 '이후' 라는듯한 표현이 좀 아쉬울수는 있어도, 용기있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스크린 독점현상이 감독의 잘못 지분은 크지 않다고 봐서.... 배급사의 문제죠.
D.레오
17/08/03 10: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용기있는 발언같은데..
The)UnderTaker
17/08/03 11:45
수정 아이콘
독점은 항상 한국영화에만 씌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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