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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8 17:42:55
Name 미움미움
File #1 1503045696.jpg (251.6 KB), Download : 43
출처 공익갤러리
Subject [유머] 공익이 일 안 하는 법


모든 공익이 이렇지 않다는 건 알지만 여기 글쓰는 애들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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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니안
17/08/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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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말로는 일을 시키면 일부러 엉망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짐을 이상한데다 가져다 둔다거나, 파손시킨다거나, 서류업무는 군데군데 비워놓는다거나)
이러면 일을 시켜도 어차피 자기가 다시 해야하니 짜증나서 일을 안시키게 되니까요.
홍승식
17/08/18 17:47
수정 아이콘
저거 계속하면 현역으로 끌려가지 않아요?
17/08/18 17:58
수정 아이콘
네?? 그런 경우가 있나요??
마이어소티스
17/08/18 17:59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는 안가고 첨엔 복무기간 연장 먹다가 몇회 이상 징계 받으면 해병캠프 같은거 갑니다.
빛당태
17/08/19 00:16
수정 아이콘
아주 불성실한 경우 인사이동 조치를 하긴 하는데 더 힘든 곳으로 다 가는 것도 아니고 케바케라 하덥니다
Outstanding
17/08/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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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아이디 정상적인공익...
감사합니다
17/08/18 17:51
수정 아이콘
산에 나무배로 가자고할때 저렇게 할걸
17/08/18 18:04
수정 아이콘
그랬다가는... '니네 분대장 오라해 '
마이어소티스
17/08/18 17:59
수정 아이콘
공익 경험자로 말하면 저 사람은 공익짬찌일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공익의 위치는 그냥 공무원의 노예라 공무원이 시키는게 곧 공익 업무고 공익이 좀만 만만하면 거의 순식간에 결제빼고 모든일 떠 맡기 십상이라 좀 대가 쎈 친구들은 저렇게 반항? 아닌 반항을 왕왕합니다. 실제로 저러면 공무원들이 미친개 피해가자는 느낌으로 일을 안시켜서 그 당시에는 나 현명한듯 니들 바보냐 시키는대로 하게 이러는 경우가 흔한데 사실 공무원들이 공익 엿먹이는 방법은 셀수 없이 많기 때문에 말년에는 보통 후회하죠.
snobbism
17/08/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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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머리 쫌만 굴리면 얼굴 안 붉히고 편하게 지낼 수 있으면서 직원이나 공무원들 엿먹일수 있는 방법 많은데..
이혜리
17/08/18 18:00
수정 아이콘
공익 출신인데 정말 선임이 저랬습니다.
그걸 팁이라고 알려주는데..
덕분에 조금만 잘해도 엄청나게 배려해주시고 이쁨 받았네요. 사실 공무원들이 크게 모난 사람없고 단체장이 자기 자식들 보는 것 같아서 그냥 봐주는거지. 제대로 규정대로 하면 진짜 밑도끝도 없이 빅엿주는거 가능합니다. 누가 갑질할수있는지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건가
snobbism
17/08/18 22:06
수정 아이콘
저랑은 선후임이 반대네요.
저는 좀 싹싹하게 하고 일 좀 더 도와주고 막 진짜 바쁠 때는 야근도 같이 하면서
대신에 고생했다고 (기록에 안 남는) 휴가나 반차 며칠 더 쓰고 그랬는데

하나 있는 후임이 본문처럼 뻗대는 바람에...;;; 말년에 후임때문에 일이 늘어나서 좀 골치아팠습니다.
빛당태
17/08/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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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위치에서 능력껏 하는 사람이 제일 보기 좋은 것을.. 그 조금 편하겠다고 일부러 저러는 거 정말 극혐입니다
유스티스
17/08/18 18:02
수정 아이콘
규정대로 조지면 진짜 빡세질텐데...
17/08/18 18:04
수정 아이콘
저거 절대 꿀팁이 아닌데 크크크크
DogSound-_-*
17/08/18 18:07
수정 아이콘
공익이 포스를 20번이나 혼자 다해~~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8/18 18:13
수정 아이콘
공익이 공무원에 대해 절대적인 을인데 호의를 저렇게 써먹다니 정말 멍청하군요 저런 놈들 때문에 다른 공익들이 고통받겠죠
17/08/18 18:18
수정 아이콘
호의가 계속되면 뭐가 된다~~?
그래도 일 나간건데 적당히는 해야죠
불타는로마
17/08/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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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적당히 돕는길이 상생의 길이거늘
헤나투
17/08/18 21:11
수정 아이콘
이게 참 힘들죠... 누가봐도 공생하는 관계인데
최종병기캐리어
17/08/18 18:31
수정 아이콘
옆팀 공익 동기가 저짓하다가 공무원한테 찍혀서 건건이 경고 먹고 5일 근무 연장 계속 먹으면서 결국 신고들어갔었죠....
17/08/18 18:45
수정 아이콘
저 관공서 대학생 인턴할때
거기 공익이 딱 저러던데
달토끼
17/08/18 18:51
수정 아이콘
얘야 공익은 공무원의 노예란다. 지금 공무원이 2주째 참고 있는거다....
안채연
17/08/18 18:55
수정 아이콘
공익이 자식같으니까 공무원들이 잘대해주는거지 서로 틀어지면... 네 여기까지.
네~ 다음
17/08/18 20:00
수정 아이콘
차라리 틀어지고 무시해주는게 편하기도합니다. 뭐 시키지도말고 말도걸지말고..
라고 생각하는게 그들입니다.
미네랄배달
17/08/18 18:56
수정 아이콘
멍청한놈
Sid Meier
17/08/18 18:58
수정 아이콘
저러다 다 돌려받죠. 공익과 공무원은 공생관계이거늘
온리진
17/08/18 19:20
수정 아이콘
2001년에 공익할 때, 머리 빨간색 염색하고 리니지만하던 공익 있었습니다

그 부서 공무원들도 재는 상돌아이로 인정하고 컴퓨터, 창고로 옮겨주더군요

저 소집해제 할때도 그대로 였으니, 그러다 소집해제 했을겁니다
17/08/18 19:26
수정 아이콘
공익만 그러겠습니까 현역도 마찬가지죠.
마그너스
17/08/18 22:04
수정 아이콘
현역이 저런말 할 수 있는 분위기 자체가 되나요?말년병장 아닌 이상 엄두도 못 낼거 같은데요
17/08/19 03:32
수정 아이콘
말년병장때야 당연히 늦었고, 그럴 이유도 없구요. 짬밥 안될때 관심병사 코스프레 하면서 군생활 편하게 한 이야기는
어느 부대에나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실제로 제가 있던 부대에도 있었구요.

참고로 제 부대에선 멀쩡하던 일병하나가 (바로 제 윗고참이었는데) 일병휴가 다녀온 후에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기행을 일삼더니
(중대장/행보관에게 본문의 짓 급의 행동을 했습니다.) 본부중대로 옮겨지고, 본부에서도 반복해서
연대본부였나 어딘가의 꿀보직으로 사라졌습니다.
..물론 그친구는 도를 지나쳐서 - 대대장 앞에서 돌맹이를 던졌다 잡았다 하면서 던질듯한 폼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영창 한번 다녀오고 옮겨지긴 했지만요. 전 내무반 윗고참 사라져서 개꿀~

추천할 방법은 아니지만, 진짜 자신의 부대가 위험하거나 빡세다 죽고싶다 싶으면야 뭐..


그리고 이정도까진 아니어도.. 일 잘하면 끝없이 계속 이용당하는건 군대나 공익이나 당연합니다;
17/08/19 00:55
수정 아이콘
공익이신가요.;
17/08/19 03:34
수정 아이콘
현역부심만큼 쓸데없는 것도 드물거 같습니다..
17/08/22 07:05
수정 아이콘
같이 생활관에서 계속 생활을 하는가 아닌가가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데에 상당한 난이도 차이를 만들죠.
마찬가지라고 퉁치기엔 환경차와 분포차가 있는데 단순히 "존재한다"라는 것만으로 똑같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부심이 아니고 안다면 저리 말하기 무식한 소리이니 혹시 모르셔서 그러나하고 확인한 겁니다..
엔조 골로미
17/08/18 19:39
수정 아이콘
fm대로 돌리면 공익이 말도 안되게 피곤해지는데... 제정신인가 위에 댓글처럼 자기일을 결제빼고 다 시키는거(이렇게 하면 공무원도 규정위반...) 아니면 저러면 안되죠
17/08/18 19:43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말썽부리는 공익을 눈감아주는 가장 큰 이유는 공익을 담당하는 직원에게 미안해서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스트레스받는 직책인데 징계먹여달라 뭐해달라 귀찮게 굴기가 미안하거든요. 두 번째 이유는 귀찮은 일 만들기 싫어서고요.

반대로 말하자면, 그 임계점을 넘으면 봐주고 말고 없습니다. 걍 원칙대로 경고 연달아 먹이고 눈앞에서 안 보이게 국방부나 행자부에 리콜해버릴 수 있어요.
허니 셀렉트
17/08/18 19:57
수정 아이콘
저기에 자살하고싶다고 담당관에게 연락 하나만 더하면 화룡점정이네요.
17/08/18 19:59
수정 아이콘
공익은 징징되면 안되죠.

군대도 안가는데
트윈스
17/08/18 20:2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죠.
명랑소녀
17/08/18 22: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공관병 사태가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엔조 골로미
17/08/18 23:19
수정 아이콘
댓글이 헬조선했네요
네~ 다음
17/08/19 15:32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뭔가요

안가는게 아니라 대체하는거죠..
무무무무무무
17/08/18 19: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새는 행정부서에서는 공익 뽑는 곳이 확 줄었죠. 공익 대신에 공공근로나 대학생 인턴 뽑으면 훨씬 잘하니까요.
저러면 저럴수록 공익들이 갈 수 있는 곳은 자기들끼리 기수놀이하는 곳이나 복지관 밖에 없어요. 자기 스스로 무덤파는 꼴이죠.
라라 안티포바
17/08/18 20:06
수정 아이콘
글곰님 말씀대로 공익 담당 직원때문에
어지간히 막나가는거 아니면 그냥 구슬리거나 포기하거나 하더군요.
근데 정말 이상한 공무원이 아니면 나름 좋은사람과 친해지고 가는게 꽤 괜찮은데...
티모대위
17/08/18 20:14
수정 아이콘
현역출신이라 잘 모르지만... 공무원들이 군 간부보다 훨씬 부드럽고 잘해줄텐데 왜 굳이 저러는지... 해야 할 일 적당히 하고 지내야 군생활 시간도 잘가는데..
백년지기
17/08/18 20:19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연장맞지..
고기반찬주세요
17/08/18 20:23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에서 공익할때 주사님은 탱자탱자 노시고 대신 제가 열심히 하면서 1년 정도 지나니까
선생님들이 일하지 말고 행정실로 안 보내고 저 혼자 놀게해주셔서 결국 1년은 개꿀빨았는데...
공익은 다들 열심히 안해서 오히려 조금만 열심히 하면 개꿀빠는 건데... 진짜 바보인듯
최종병기캐리어
17/08/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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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컴터 못하시는 왕고 계장님 모시고 1년 빡시게 했더니

하루에 민원인 한두명 찾아오는 한적한 지소로 보내주셔서 꿀빨았네요. 공무원 둘에 저까지 세명이었는데 전 서고에 자비로 피씨 사서 겜하고, 공무원 두분은 밖에서 맨날 노시고...
사악군
17/08/18 20:38
수정 아이콘
저런 진상들이 있고 저런 게시판에서 알을 까서 증식하죠
17/08/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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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첨에 빡세게 성실하게 두어달만 하면
알아서 남은 기간이 몸과 마음 둘 다 편해지는데..
꿈을꾸다
17/08/18 21:11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짭니다. 의무소방으로 일했는데 소방서에 공익도 좀 있었는데 공익들하고 대체로 원만하게 지냈지만 한명이 진짜 노답이었어요. 근데 어차피 의무소방이라는 공익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존재하다보니 일은 전부 의무소방한테 떨어지고 공익은 하루종일 꿀만 빨다 가더라구요. 공익끼리 있으면 모르겠는데 대체 노예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통하는 방식인거 같습니다ㅠㅠ
나름쟁이
17/08/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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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대로 연장선물을 드려야죠 뭐.
하쿠나마타타
17/08/18 22:19
수정 아이콘
아니 밤에 집가서 치킨도 시켜먹을 수 있으면서 더 꿀을 빨려고 저짓을 한단거임??? 개부럽
BetterThanYesterday
17/08/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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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현역이랑 복무일수가 같은 건지 모르겠어요,,,

공익 3년하면 병역비리로 공익 빠지는 일도 없어질텐데...
마이어소티스
17/08/18 22:52
수정 아이콘
큰 차이는 아니지만 같지는 않습니다. 3개월차이... 그리고 공익만 3년으로 하기에는 20대 초중반에 2년 군복무 나비효과가 남녀 사회진출에 얼마나 차이를 가져오는지 생각하면 진짜 아프거나 해서 공익 가는 사람들이 너무 역차별이죠.
리스키
17/08/19 00:52
수정 아이콘
현역-공익의 차이를 남-녀 사이에서 남자가 사회진출늦어지는 것과 어떻게 비교를 하나요? 공익이 뭐 야근하는 것도 아니고, 퇴근시간 칼같이 지키면서 퇴근후에는 사실상 사회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데.

솔직히 24시간 복무하는 현역과 다르게 근무시간에만 복무하는 점을 고려하면 공익 기간 3년으로 늘린다고 해도 별 문제없죠. 역차별이란 말 아무데나 갖다 붙이지 마세요.
마이어소티스
17/08/19 02:06
수정 아이콘
아니 군문제로 남녀 사회 진출이 2년 차이 벌어지는거 처럼 공익 3년하면 대졸기준 졸업을 무조건 1년 더 늦게하는걸 말하는거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사실인데 상관없는 퇴근소리가 왜나와요. 취업시장에서 한살만 더 먹어도 불리한게 사실인데 아프다는 이유로 무조건 1년 늦게 사회나가면 역차별 맞죠. 님이나 댓글 똑바로 이해도 못해놓고 그런식으로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리스키
17/08/19 19:59
수정 아이콘
퇴근하고 사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근무시간보다 긴 공익이 현역하고 똑같은 취급받는게 문제라는 생각은 안드나봅니다? 그 시간동안 현역으로 군대간 사람보다 뭘해도 할 수 있는 시간인데 그 1년 간극 못채우면 본인이 무능한거죠. 같은 이유로 여자들하고 남자들하고 채용시장에서 암묵적으로 차이를 두는건데 현역과 공익 사이에 차이를 못둘건 또 뭡니까?

뭐 사람이란게 원래 이기적이니 지가 1만큼 손해보는게 남이 3을 손해보든말든 억울하게 느껴지겠죠. 그렇지만 다른 사람한테 한 소리듣기 싫으면 애초에 공개된 댓글로 역차별 운운하는 헛소리를 하지마세요.
마이어소티스
17/08/19 20:33
수정 아이콘
위도 말했듯이 공익이랑 현역 복무기간 다르구요. 현역은 더 줄일 예정이니 더 차이가 커질겁니다. 그외에는 그냥 아무 근거없는 님의 개인적인 의견이네요.
현역 공익의 공평을 따지려면 현역 처우를 개선해야지 왜 아파서 어쩔수 없이 공익 간사람한테 더 패널티를 줘서 맞출생각을 하나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어쩔수 없이 공익 가는 사람을 3년 늘리는건 명백하게 역차별 맞아요. 그냥 학생 신분 끝나고 사회 나가는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시간이 차이나는걸 말하는건데 님이야 말로 아무 근거없이 개인적인 영역 가지고 당연히 이래야지 이러면서 그냥 우기기만 하시면서 함부로 남한테 헛소리라고 하지마세요. 님이 지금 하는 억지 똑같이 쓰면 현역도 일과시간 이후에 개인이 시간 쪼개서 자기계발 해야되고 그거 못하면 본인이 무능하단거랑 똑같은 소립니다. 말도 안되는 소린거죠. 님이나 혼자만의 억지로 헛소리 그만하세요.
리스키
17/08/19 20:41
수정 아이콘
현역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1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나올 때만 갑자기 현역 처우개선에 관심있는 척하죠.

왜 사회진출의 늦어지는건 절대적인 시간이고, 현역이 일과시간 이후에 군대에 매여있는 시간은 절대적인 시간이 아닌가요? 이중잣대가 뭔 크크

그리고 현역 다녀오지도 않은 분이 현역 일과시산 어쩌고하는 소리를 입에 담는다는게 헛소리라는거 잘 이해가 안되나요? 진짜 이런 주제에서 내로남불 이중잣대 들이대는거 지긋지긋하네요. 본인이 무슨 소리하는지 논리적 정합성 따질 능력도 안되면서 헛소리 운운하는 하는건 좀 넣어두시라니까요? 이런 간단한 수준의 이야기도 이해가 잘 안됩니까?
마이어소티스
17/08/19 20:47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현역처우 개선을 말한건 그 논리가 아니라 님이 말도 안되는 소리로 역차별 주장하면서 무조건 역차별 아닌데 이러고만 계시니까 그게 역차별이고 올바른 논지가 아니란걸 알려드리기 위해 제대로된 논지가 되야할걸 알려드린거구요.
당연히 매여있는 시간하고 공익 퇴근후 시간은 절대적 시간이 아니라 상대적 시간이죠. 저건 본인이 쓰기 나름인 시간이고 님이 말한 3년 연장에 따른 1년은 어떤 방법으로도 줄일수 없는 절대적으로 1년 격차가 확정되는 절대적 시간 맞는데요.
그리고 애초에 일과시간 소리는 본인이 헛소리하셔서 같은 논리로 다른말 해서 얼마나 헛소리 하고 계신지 알려드렸더니 그걸보고 제 의견이라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할말 없어서 무슨말이라도 꼬투리 잡고 싶으신거 아는데 최소한 제대로 읽고 댓글 다세요. 님이야 말로 저 간단한 몇줄도 이해 못하고 그냥 무조건 니말이 틀렸거든 하면서 우기고 싶어하면서 누굴보고 이해를 논하세요.
그리고 본인은 평소에 무슨 군인 인권단체 활동이라도 하시나요? 무슨 자격으로 이럴때만 소리 운운하시는지? 백인은 흑인차별에 대해 말하면 안되고 남성은 여성차별에대해 말하면 안됩니까?
리스키
17/08/19 21:05
수정 아이콘
지금 본인이 뭔 비유를 말하는지 자기가 하는 말도 잘이해못하는듯한 사람이 우기고 어쩌고하니 기가 좀 찹니다.

님이 말하는건 님이 말한 것처럼 남성이 여성차별을 '없애자고 말하는'게 아니에요. 반대라니까요? 일례로 여자라는 이유로 채용을 안하는게 잘못됐다고 하는 사람 앞에서 "아니 뭐 그렇다고 남자를 역차별해야해???"하고 소리지르는 꼴이죠. 이렇게 예시를 들어줘도 여전히 이해가 힘듭니까?

군인권단체 소리는 뭔 크크크 님하고 저하고 스탠스를 취하는데 있어서 같다고 생각하나요? 유머로 돌아다니는 것처럼 여성이 임신했을 때의 불편함을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남성이 임신했을 때 느끼는 불편한 느낌을 왈가왈부하는건 우습다고 생각 안되나요?

그냥 러프하게 말하면 이해가 여러모로 어려우신거 같아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헛소리를 하면서 헛소리한다고 뭐라하냐는 적반하장은 좀...
마이어소티스
17/08/19 21:08
수정 아이콘
리스키 님// 진짜 적반하장 대단하네요 아니 어디를 잘못 이해했는지 지적해드려도 그냥 처음에 잘못 이해한대로 우기시다니... 걍 제가 포기할께요. 약간만 비유법을 써도 전혀 이해를 못하고 아예 다른소리를 하시네... 이정도로 이해를 못하실줄은 몰랐어요. 혹시 그냥 우기는게 아니고 진심이시라면 꼭 한번 천천히 처음부터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솔직히 좀 놀랍네요.
17/08/19 08:26
수정 아이콘
나는 내가 공익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가라해서 간건데 왜 복무를 더 길개 해야 하나요? 죄를 지은 것도 아닌대요.
리스키
17/08/19 19:53
수정 아이콘
몸이 안좋아서 편한데 간거면 편한데 간거죠. 그럼 몸이 멀쩡한 사람은 죄져서 더 힘든데 가나요? 형평성의 문제를 뭔 죄를 졌니마니 하나요?
17/08/19 20:27
수정 아이콘
난 가고 싶어도 몸이 안 좋다고 편한데 보냈는데 왜 기간이 길어야 하나요? 내가 편한데 가고 싶어 간 것도 아닌데요. 현역들 불쌍하죠. 근데 그건 현역의 처우를 개선해서 해결할 일이지 다른 병들의 퍼우를 개악해서 해결할 일이 아닙니다.
리스키
17/08/19 20:47
수정 아이콘
가고싶어도? 크크크 4급 나오는 사람들이 애초에 공익가려고 해당 서류 제출 안하면 4급 나오지도 않고, 4급이라도 대부분은 지원해서 현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면제 수준이 아닌이상 4급이 현역 지원했는데 못가는 경우는 본 적이 없네요. 가고싶어도는 무슨...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꼭 이런 주제에서만 갑자기 다른걸 낮추는게 아니라 현역의 처우를 개선해야죠! 라고 말하는 사람들 좀 웃깁니다. 평소엔 쥐꼬리만큼도 관심보이지도 않던 사람들이 크크
17/08/19 20:49
수정 아이콘
현역 갖다온게 인생의 유일한 자부심인 사람들이 참 많죠.

공익은 죄가 아니에요. 복무 기간이 길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요. 내가 편한걸 선택하는거라면 편한 대신 복무기간 기니까 이거 할래 저거 할래가 말이 되는거지, 내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닌데 넌 쉬운거 길게 가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리스키
17/08/19 20:56
수정 아이콘
누가 군생활가지소 인생의 자부심을 부렸는지 설명 좀...? 이해력이 나 한글실력 둘 중 하나가 좀 부족하신가 봅니다. 저야 뭐 한참 전에 끝난 일인데 뭔 자부심요? 제가 군생활한 사람 뭐 해주자고 하거나 그랬습니까?

잘못된 제도로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해 그 제도를 고치자는건데 이렇게 열내는거 보면 뭐 공익 출신을 진짜 열등한 사람처럼 취급하고 우습게 보는 분위기가 생길 것 같아서 그런건가요? 형평성이라는 단어의 기본적 정의가 뭔지 생각 좀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가 공익이 죄라고 했습니까? 아파서 공익간게 죄가 아니듯, 건강하다는 이유로 불공평하게 군역을 더 지는건 괜찮아요? 딱 자기 억울한거만 징징거리는 유아적인 사고방식이시군요.

http://www.mma.go.kr/gyeonggibukbu/contents.do?mc=mma0002004

혹시 장애가 있으시다면 이런 프로젝트 참여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원하시는대로 공짜로 치료해서 현역 보내준답니다
17/08/19 21:29
수정 아이콘
리스키 님// 군역을 더 질 필요 없죠. 모두가 똑같이 지면 되는거지.
다크템플러
17/08/19 00:01
수정 아이콘
제 동기 한명이 대학교 공익이었는데
배치를 받는 면접이 있는데, 그때 무조건 일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라고 들었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워드 비롯해서 컴퓨터 아무것도 못하고 진짜 일 아무것도 못하는 척을 했더니
머리쓸 필요 없는 도서관 공익에 당첨되서 매일 책을 무더기로 날랐다고...
네~ 다음
17/08/19 15:37
수정 아이콘
복지관 옆에붙어있는 데이케어센터에서 공익을 헀습니다만 바로 옆에 복지관이 있는데 차라리 노인분들 옆에 붙는게 나을정도로 일 하더군요..
행사 있는 날이면 무조건 갈려나가고 그거 아니더라고 갈려나가고 아무튼 갈려나갑니다. 2년동안 하면서 3명 넘게 바꾸는걸 봤습니다.
그런데도 저렇게까지 땡깡 부리진않았던걸로.. 그냥 뭐같아서 나간다지..

인원 딸리면 저까지 갈려나갔는데 담당하는 분이랑 같이 나가는거면 따라갔지만 혼자서 도와달라하는건 다 씹었습니다. 미용사분들 오셔서 이발하는날있는데 문앞에서 체크하는거있는데 이거 하면 점심 꼬여서 아예 다씹었습니다. 어차피 말안들어도 저쪽이 취할건없으니까요. 시급 천원꼴도 안받고 갈리긴 싫더군요..

자기몸 소중한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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