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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3 11:50
집사가 반가운게 아니라 밥이 반가운 거겠죠. 저희 집 고양이도 이쪽저쪽 숨어있다가도 문 여는 소리만 나면 야옹거리면서 옵니다.
18/02/03 13:29
제가 개,고양이 털알러지가 좀 있는데 아토피에 흐흐 북북 긁고 키우는 냥님 만지고 실수로 눈이라도 비비면 눈알이 부어오르는 정도?
근데 또 키우면 이게 좀 줄어들어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 흐흐
18/02/03 12:32
진짜 이런애들많아요 크크크 인기척보이면 스트레칭한번 쭈욱하고 타이어 스크래쳐하고 어슬렁어슬렁 와서 머리박치기 발목에 한번하고 몸통 쭉 비비고 ㅜㅜ 너무 사랑스럽네
18/02/03 13:31
사람손 탄 길냥이들 머리 쓰다듬을때면 참 요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머리를 막 손에 대주면서, 먹을거 안가져왔는지 슬쩍슬쩍 고개를 돌려 찾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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