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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1 00:11
피넛 딜량 보고 노답이라 생각했는데 딜량은 가만 보니 RNG 쪽도 비슷하고, 그것보다 프레이가...3세트 딜량 상대 잔나보다 낮네......
18/05/21 00:28
우지가 꾸준히 잘해왔던게 결국 우승을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lpl msi 두번의 우승이 우지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긴하네요 각성의 재료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할 것인지드디어 맛본 우승끝에 번아웃이 찾아올 것인지
18/05/21 00:55
비디디 말고는 그냥 다 졌다가 정답... 사실 비디디도 크게 이겼냐 하면 샤오후가 빛났던 순간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결국 종합적으로 밀린 셈입니다.
18/05/21 01:06
사실 걍 세체미도 샤오후라 해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우승팀 버프가 있는것이니까. 작년 롤드컵 결승 페이커 크라운 관계와는 다른게 그때는 해설진 대놓고 언급할만큼 팀에 부담이되던 크라운이지만 이번대회 샤오후는 본인부터 어지간하면 잘해와서 상황이 영 다르죠.
18/05/21 00:56
아니 정말 궁금한게 왜 4연 레드였죠??
미드탑 숨기는게 그렇게 중요했는지.. RNG는 결국 봇이 키인데 프레이가 어디서 꿀릴원딜도아니고 4강에서도 이즈로 날아다녔는데 밴픽부터 발렸다고봅니다
18/05/21 00:57
미드도 비디디가 분전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라인전 자체만 봤을때는 비디디가 더 잘하긴 했는데 로밍이나 타 라인 영향력을 봤을때는 샤오후가 더 앞서는 부분이 있어서 미드 싸움도 결국 비슷했다고 생각해요.
18/05/21 01:07
작년 서머~롤드컵내내 skt에서 죽쑤던 그모습이였죠
저 몇달 다 합쳐서 피넛이 초중반에 유효갱킹한거 다섯번이내로 꼽아볼수있는데 msi에서도 똑같았습니다 결승 4세트 내내 유효갱킹0 존재감0인데 레벨링도 밀리던 그 최악의모습...
18/05/21 01:19
아니 근데 아직도 스프링때
올라프로 적정글 ,라인할거없이 돌아다니면서 뚝배기 깨고 다니던 모습이 아른거리는데 도대체 뭐가 바뀐거죠?
18/05/21 01:29
작년 skt일때도 스프링~msi까지 리신 그브로 다 뚝배기깨고다니다가
서머부터 갑자기 하락해서 롤드컵 끝날때까지 죽쒔죠 제생각으로 이게 2년째 같은모습이 반복되는데 확실히 이 선수가 각 라인이 받쳐주는상황에서 본인위주로 콜하면서 유리한 판도 굳히고 캐리하는능력은 최곤데 각 라인이 밀리거나 반반가기시작하면 그걸 봐주면서 뒤집어주는쪽 능력은 굉장히 부족..아니 아예 없다시피한거같아요 작년SKT도 서머에서 후니랑 바텀 폼 급하락하고 반반무탑솔러 운타라+라인전패배100%바텀 나오기 시작 할때 이번 msi처럼 똑같이 진짜 못해졌었거든요
18/05/21 01:49
애초에 라인 반반갔을때 그걸 뒤집어주는 정글이 작년 스코어 말고 있긴 했나 싶네요 그 전에 뱅기라면 리스펙이지만...
그런 환경에서 캐리할 정글은 카사라도 안됩니다 카사는 계속 전라인이 이겨주는 환경에서 게임했으니까요
18/05/21 01:55
그렇긴한데 피넛은 좀 그 못하는정도가 너무심합니다
예를들어서 예선 킹존vsRNG전에서 2데스로 시작하고 집념의 갱킹성공 만들어낸 mlxg처럼 보통 정글러들은 라이너들이 못하거나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그래도 뭐라도 만들어내는거 몇번은 보이는데 피넛은 못할때 그 정도가 좀 너무심해요 작년 섬머~롤드컵때도 무슨 거의 반년동안 유효갱킹 성공한거 다섯손가락 안으로 꼽을수 있을정도로 출전한 모든경기에서 무색무취였고 이번msi결승에서도 그냥 라인전 페이즈가 끝날때까지 아예 보이지도 않는수준이였죠
18/05/21 01:59
그 못하는 정도라는 것도 이번 msi에서 최저폼일때 기준이라 그걸로 "아이고 결국 sk때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잖어?"하는게 좀 부당하다는 얘깁니다. 지금 당장 스프링 시즌 경기만 복기해봐도 꽉막힌 라인 피넛이 다이브로 혈뚫어주고 고속도로 낸 게임이 몇판인데 그런 기억 싹 지우고 msi 경기만 생각하니까 당연히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는 있겠죠.
킹존, 특히 피넛에 대한 평가를 msi 삽질 한 번으로 저평가하고 sk시절하고 달라진게 없어! 하는건 그냥 김정균 모독하던 악질 킹존팬의 편파 헛소리랑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18/05/21 02:02
네?당연히 최저폼일때 기준으로 비교하는거죠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제가 피넛이 작년 스프링~msi나 올해 스프링에서 못했다고 한것도 아니고 작년 스프링~msi 올해 스프링 모두 혼자서 캐리한경기 셀수도없이 많습니다. 근데 작년 섬머~롤드컵동안 skt에서 보여준모습이랑 이번msi에서 경기 대부분 그리고 결승에서 보여준모습 이랑 똑같으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피넛은 이런 상황일때는 이렇게 되는거같다'가 제 의견인데요 제 글 어디에 msi삽질 한번으로 피넛을 저평가하고 skt시절과 똑같다고 피넛을 비하했는지..?
18/05/21 02:09
2년째 같은 모습이 반복된다고 하시길래 한 말이었습니다.
저는 sk 시절 피넛보다 킹존 피넛이 훨~씬 잘하는 선수고 맞는 옷이라고 생각해서요.
18/05/21 01:34
결국 원거리 '딜러', AD 'carry'라고 불리는 포지션인 이상 딜 얼마나 잘 우겨넣고 캐리 하느냐를 최고의 덕목으로 봐야겠지요.
한타 장면만 돌려보는데 4경기 바론 앞 상황은 진짜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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