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7/16 21:25:52
Name flawless
출처 유튜브
Subject [연예인]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엔딩2



극장에서 보고 내가 지금 뭘 본거지...하는 감동과 충격의 2연싸다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8/07/16 21:27
수정 아이콘
같이 보러간 히어로 영화에 전혀 관심을 안가지던 여성분도
이 영화를 선택한 저의 안목을 칭찬했던 기억이 나네요
티모대위
18/07/16 22:31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는 히어로 영화의 범주를 넘어, 영화사 전체에서 꼽은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꼽히니...
18/07/16 21:27
수정 아이콘
이건 시작 부분부터 정말 대단했죠 조커 은행털이 씬..
18/07/16 21:28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소름돋는 엔딩입니다...
뚝배기깨고싶다
18/07/16 21:28
수정 아이콘
내가 지금 뭘 본거지(2)

트릴로지가 아니라 다크나이트에서 2부작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18/07/16 21:28
수정 아이콘
히 이스 어 사일런트 가디언, 어 워치풀 프로텍터, 어 다크 나이트.
치열하게
18/07/16 21:30
수정 아이콘
후속작 기대라면 동굴에서 '그 분'을 진짜 Rise 시켰던 게 더.... (https://www.youtube.com/watch?v=myMtrZfEtFE)
18/07/16 21: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바트 심슨
18/07/17 04:20
수정 아이콘
엔딩만 보면 저도 이것.
이 영화가 전작과 비교되서 욕먹는 거지 마블 영화 기준으로도 이만한 작이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위장해서 애인과 함께 사라지고, 자신의 재산은 지인들에게 나눠줬으며,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자신의 후계자를 위해 모든 걸 준비해 놓고, 자신의 삶을 찾은 주인공의 모습은, 해피엔딩의 정석같아요.
내일은해가뜬다
18/07/16 21:31
수정 아이콘
닼나라가 전편에 비해 평이 안 좋더라도 그게 맘에 든 이유는 배트맨이 행복한 결말을 맞아서....그걸로도 충분하다고 봐요
비익조
18/07/16 21:31
수정 아이콘
히어로 영화 제가 안좋아하는데 친구가 자기 세 번째 보러가는거 같이 가자고 해서 보러 갔는데 이거 보고 히어로 영화에 대한 생각이 완전 바뀌었죠.
18/07/16 21:3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이상이 안나올거 같긴합니다 ㅡㅜ 크크
비익조
18/07/16 21:33
수정 아이콘
네 안나올거 같아요. 이 후로도 괜찮은거 몇 개 보긴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크크
18/07/16 21:35
수정 아이콘
저 진짜 잼있게 본 영화인데.. 다들 엔딩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ㅠ 누가 설명해주실 분?
내일은해가뜬다
18/07/16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히어로의 배트맨을 보자면, 수퍼맨과 정 반대입니다. 슈퍼맨은 낮에 활동하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혀 힘들이지 않고 선천적인 초능력으로 일을 해결하죠. 밝은
빛 아래서 얼굴도 드러냅니다. 코믹스에 따라 다르지만, 내적 고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슈퍼맨이 상징하는 건 빛이죠.

반면에 배트맨이 상징하는 건 어둠입니다. 어둠과 두려움에서 태어난 배트맨은, 부모님의 죽음이라는 어둠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도 밤이고, 공간도 골목길과 같은 좁고 음침한 공간이죠.

다크나이트는 이 지점에서 의미있다고 봅니다. 비긴즈가 영웅의 탄생이었다면, 다크나이트는 어둠을 품에 안은 히어로의 완성입니다. 하비덴트의 어둠을 끌어안고, 모든 빛을 그에게 주죠. 하비덴트는 맑은날 낮에 사람들 중심에서 추모를 받지만, 배트맨은 들개들에게 쫓깁니다.

저 엔딩이 중요한 건 그런 지점에 있다고 봐요. 배트맨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주고, 다크 히어로가 무엇인가를 엔딩에서 가장 잘 보여줬다고 봐요.
18/07/17 06: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함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크크
Otherwise
18/07/16 21:38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정말 최고죠 반면에 자레드 레토의 조커는 역대 최악의 조커고 배트맨도 개인적으로는 매우 별로였습니다. 영화 자체가 똥망이기도 하지만 살인마 배트맨은 황당할정도
회색사과
18/07/17 06:01
수정 아이콘
자레드는 뭐 보여주지도 못하고 통편집이라...
뭔가 평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
㈜스틸야드
18/07/17 09:0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조커 프리퀄 영화 발표돼서 또 조커가 바뀐다더군요. 호아킨 피닉스로.
18/07/16 21:38
수정 아이콘
그냥 명작..
새벽포도
18/07/16 21:41
수정 아이콘
본지 오래돼서 지금은 내용도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에 짝사랑했던 여자랑 이 영화 주제로 철학적이네 어쩌네했던 기억은 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8/07/16 21:46
수정 아이콘
이 엔딩도 음악이 미치게 함..
동네꼬마
18/07/16 21:47
수정 아이콘
판타지의 느낌이 전혀 없는 그런 히어로 영화여서일까요..

같은 배트맨이지만 뱃대슈랑은 느낌이 전혀..
아유아유
18/07/16 21:50
수정 아이콘
간지 철철...
뭔가 미묘하게 리얼리티가 느껴지는 간지라 할까...
화이트데이
18/07/16 21:53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는 잘만든 영화이지만. '잘만든 히어로 무비' 냐고 한다면 저도 좀 아싸스런 생각을 가집니다.

마블처럼 다 때려부수면서 그 속에 철학이 있는건 정말 좋지만, 철학 속에서 풀어나가는 히어로 무비는 뭔가... 본질이 엇나가는 느낌? 차라리 왓치맨처럼 대놓고 엇나가거나 아예 히어로 무비가 아니었으면 훨씬 더 나았을거 같아요.
태고의 태양
18/07/16 22:08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워너는 조커 솔로무비 두개를 만든다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ㅠㅠ
하나는 호아킨 피닉스 확정에 마틴 스콜세지 제작이라고는 하지만...
메가트롤
18/07/16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히어로 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영화만 몇 번을 봤는지 몰라요.
구름과자
18/07/16 22:27
수정 아이콘
이걸 극장에서 못봐서 땅을 치고 후회하다가 작년 재개봉때 보러갔네요. 정말 처음봤을때의 충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링크의전설
18/07/16 22:48
수정 아이콘
아우 또 봐도 소름...

다크나이트는 히어로 영화를 아득히 뛰어넘었죠
18/07/16 23:01
수정 아이콘
엔딩 장면만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릅니다. 제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절름발이이리
18/07/16 23:09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는 내용이 대단하다기보단 영화를 대단하게 만들었죠.
BetterThanYesterday
18/07/17 00:01
수정 아이콘
제가 대사를 외울정도로 좋아하는 명작
18/07/17 00:04
수정 아이콘
전 라이즈도 충분히 좋은데... 다크나이트 뒤만 아니었다면...
Jon Snow
18/07/17 01: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여기서 그냥 끝냈어야..
18/07/17 10:37
수정 아이콘
3부작 다 좋아합니다. 반지 다음으로 좋아하는 3부작.
wish buRn
18/07/17 12:11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두번 본 영화는 이거 하나였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1772 [연예인] 유명한 배우가 하는 짓. [19] Nate_SS13757 18/08/02 13757
331758 [연예인] 여수시를 관광도시로 바꾼 일등공신. [37] 삭제됨13123 18/08/01 13123
331489 [연예인] 켄드릭 라마 내한 요구사항 공개 [46] 손금불산입15058 18/07/28 15058
331404 [연예인] 촌티나는 옛날 패션 [22] 좋아요11869 18/07/27 11869
331381 [연예인] [비보] 프듀48 김유식 픽 공개 [15] kizmit9019 18/07/26 9019
331111 [연예인] 영화 아수라의 디테일.jpg [9] TWICE쯔위11271 18/07/22 11271
330820 [연예인]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엔딩2 [36] flawless10075 18/07/16 10075
330819 [연예인]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엔딩 [26] 좋아요11150 18/07/16 11150
330717 [연예인] 그런건 당신이 알아서 정해주세요 [4] 진인환8640 18/07/15 8640
330575 [연예인] 안경은 사랑입니다. [24] 진인환12332 18/07/12 12332
330481 [연예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근황.jpg [27] 삭제됨20407 18/07/11 20407
330398 [연예인] 이병헌 주연.. [21] 유리한15542 18/07/09 15542
330383 [연예인] 저스틴비버 근황.jpg [12] 자전거도둑10977 18/07/09 10977
330234 [연예인] 왕년에 노래방좀 다녀본 아재의 노래실력 [11] 제발존중좀9020 18/07/06 9020
329850 [연예인] 브아걸 나르샤 사진 보정설 [13] 라플비11614 18/06/29 11614
329608 [연예인] 민속촌의 박준형 나리.jpg [31] 렌야15270 18/06/26 15270
329481 [연예인] AKB48)미야와키 사쿠라 잡아패는 마츠이 쥬리나.GIF [13] 비타에듀11896 18/06/23 11896
329096 [연예인] 요식업점 개업했다가 망한 AKB48 프로듀서.TXT [4] 비타에듀10489 18/06/16 10489
329069 [연예인] 서울의 블랙 팬서 [5] 진인환9423 18/06/16 9423
328903 [연예인] 2003년생 러시아 모델.jpgs [26] 홍승식23251 18/06/13 23251
328736 [연예인] 더 락의 몸매관리 비법 [15] 진인환11757 18/06/10 11757
328733 [연예인] 원빈과 게임하는 일본 걸그룹 멤버.JPG [6] 비타에듀18941 18/06/10 18941
328704 [연예인] 고등학생 가수의 후까시 듬뿍 묻은 라이브 무대 [7] 자전거도둑10636 18/06/09 106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