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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3 19:26
멋진 팀이었죠. 댄디의 장막에 마타 그림자, 불리하면 싸움으로 풀고, 신지드 탈론 야스오 같은 희귀 픽까지.
전 신기할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19/05/13 19:28
저도 삼화를 마음속 베스트 팀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뭔가 삼화랑 플레이 정반대에다가 꽤 오래된 팀인데 작년 데뷔한 재키러브가 베스트로 뽑는게 약간 신기했네요
19/05/13 19:41
국내 리그에선 세다는 소리는 듣는데 한 팀을 극복 못 해서 계속 미끄러지다가 롤드컵 시즌에 완성되서 나머지 모든 팀들이랑 다른 레벨에서 두들기고 우승했다는 점에서 14 삼화랑 18 IG랑 비슷하네요
19/05/13 19:47
선수와 팀으로선 정말 로망일 수 밖에 없죠.
세계대회에서 모든 팀들이 나랑 눈도 못 마주치고 제발 재랑 멀리 떨어진데에 배정해달라고 기도하니 크크...
19/05/13 19:55
년단위로는 모르겠지만
롤드컵 시즌 한정으론 진짜 엄청난 팀이긴 하죠 아예 시작전부터 팬들조차 이거 그냥 삼화가 우승할 확률 제일 높은거 아냐?하고 있는데 관계자들은 아예 그냥 우승정도가 아니라 압도적인 우승을 예측하고 있었고 어느 국내/해외팀들도 절대로 못이긴다고 대놓고 말하고 다녔었으니(..) 위에 다레니안님 말대로 진짜 프로 선수와 프로 팀으로썬 로망일 수밖에 없었..
19/05/13 20:01
18ig가 위에분 말대로 14삼화랑 비슷하죠.
국내리그에선 실적이 없었는데 롤드컵시즌에 최강팀이 되버린.. 스타일은 많이 다르지만 과정이나 결과가..물론 ig는 팀이 안터졌지만.
19/05/13 20:07
하긴 IG는 정규리그 패왕소리 들었지만 RNG에게 계속 막혀 고배를 마심
삼성화이트도 토너먼트라 표본은 적지만 관계자들이나 스크림 전적상 늘 최강소리 들었는데 삼성블루한게 계속 막혀 4강 탈락... 하지만 롤드컵때 결국 우승. 패턴이 똑같긴 하네요 크크
19/05/13 20:29
롤드컵 한정해서 외국 선수들이 그리 생각할만한게 삼화는 메타 창시팀이고 그 메타가 상대의 숨통을 조이는 방식이라 당하는 상대편 입장에서는 지옥이었죠. 메타를 이끄는 세계최강팀이어서 그렇게 느낄 수 있죠.
15skt는 사실 빈틈없고 다들 롤잘잘이었어서 그냥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라인전 이기고 한타 이기고 게임 이기는 스타일이었는데 딱히 메타를 선도한다 이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실수하면 지옥간다 이런느낌보단 그냥 상대가 미는데 쭉 밀리는 그런느낌.
19/05/13 22:15
14삼화가 전설이 된건
대회 시작전 국내, 해외 선수, 관계자를 비롯해서 코칭스태프들까지 전부 그냥 인정을 해버렸던 유일무이한 케이스라서.. -.-; TSM이, Royal Club이.. 삼화만 피하고 싶다고 공식 인터뷰에서 말을 할 정도였는데.. 비하인드 보면 스크림도르를 단순하게 수상한 수준이 아니라 -.- 당시 선수들 비하인드 들으면.. 그냥 100판하면 95판 이상 이기는 수준인데.. 그 스크림때 매번 다른픽[..]을 골라서 이기는 수준이라 모든팀이 이미 쫄았다고.. 덧붙이자면 삼화는 정말 롤드컵에서 ‘내가 좋아하는 챔프 스킨 받고 싶어서’ 신지드를 골라서 스킨을 만든 팀이기도 -.-;;; 합니다.. 재키러브도 드레이븐 스킨을 받고 싶었다고 했는데.. 드레이븐을 ‘안해서’ 못받았는데.. 삼화는 그걸 롤드컵에서 골라서 원하는 스킨을 다 받은 놈들의 모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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