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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9 00:43
저희 삼촌이 88년도 부터라시네요. 잠시 초반 년도를 보더니 :뭐야 여긴 할배사이트인가?" 하고 조용하게 궁시렁 거리시네요.
19/09/09 00:52
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아버지랑 92바르셀로나 올림픽 황영조가 금메달 따던거 직접 시청 했어서 그때부터 기억납니다.
애틀랜타는 심권호만 기억 나고요.
19/09/09 01:06
기억을 더듬어서 제일 오래된게 황영조가 일본인 제치고 올라갈때 아파트가 터져나가던 기억이네요.
이땐 아직 80년대 감성이 남아 있을때라 이웃들 모여서 봤는데..
19/09/09 01:17
하계올림픽은 92 바르셀로나고 가장 기억나는 선수는 역도 전병관 / 마라톤 황영조.
동계올림픽은 94 릴레함메르고 가장 기억나는 선수는 쇼트트랙 김기훈. P.S. 월드컵은 94 미국 월드컵이고 가장 기억나는 선수는 홍명보.
19/09/09 01:37
올림픽은 84 LA - 김원기(레슬링), 안병근(유도), 하형주(유도), 서향순(양궁), 유인탁(레슬링), 신준섭(복싱)
금메달 땄던 여섯명 이름을 다 외우고 다녔습니다. (그땐 한명이라도 모르면 한국사람 아니었음. 마지막 신준섭 이름은 기억이 안나서 검색을...) 88 서울은 금메달이 너무 많아서 다 못 외웠어요. 양궁에 김수녕, 복싱에 김광선, 유도에 김재엽 정도가 생각나네요.
19/09/09 02:42
어머니랑 서울 올림픽 경기장 가서 남자 100미터 준결승인가 직관했습니다. 어머니가 벤 존슨 가리키면서 쟤 잘하는 애라고 하셨던게 기억합니다. 그 후 결승에서 칼 루이스를 꺾고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그는...
19/09/09 08:05
84 LA올림픽이 기억나긴 하네요
스포츠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관심있게 보진 않았지만 금메달을 누가 땄었는지 정도는 기억했었죠
19/09/09 08:49
08베이징 부터 10벤쿠버 12런던까지가 진짜 역대급 꿀잼이었어요 그 중간에 09WBC와 10남아공 월드컵까지 껴있어서 거의 해마다 국뽕 마시던 시절이었는데 14소치부터 급격히 내리막 타서 14브라질 월드컵 참사 거치고 가장 최근의 하계 올림픽은 본 기억도 잘 안나네요.....그러다 평창때 오랜만에 어린시절 추억이 살아나는 경험했고 러시아월드컵도 뜻밖에 선물이...다음 국제 대회가 도쿄올림픽인데 이시국이라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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