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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0 20:32
스타판 통들어 임최이제동 테크탄 사람인데
스타 끝물때 사실 이제동선수 전성기는 지났다고 보였습니다. 워낙 대단했기에 아직도 상당한 실력이었지만 존심 센 선수가 내려놓고 저렇게 한다는것도 멋지네요. 한동안 스타쪽은 안봤었는데 보러 가봐야겠군요
19/10/10 21:08
어찌보면 마재윤의 3해처리의 그늘에서 벗어난 역사적인 페러다임 변화를 짭제동이 이끈거나 다름 없는데...
(더불어 11풀 운영 발견으로 8배럭, 생더블도 테저 역사상 가장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에비해 주목도는 참 못받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마출신이라 팬덤이 별로 없고, 대회성적이 아직 나온게 없고, 이영호는 밀어주지만, 정작 본인은 짭제동식 테란전 개념이 나오니까 바로 배럭더블,111 버리고 팩더블 선메카닉으로 저그패고 다니고 있고...
19/10/10 22:23
프로씬이 없어져서 참 안타깝죠
게임 스타일 말고도 사람 자체가 호감이라 스타성있는 선수였을 텐데 ㅠㅠ 말씀하신 대로 대회 성적만 내주면 더 좋을텐데 이젠 오프 경험 쌓을 기회도 많이 없어서...
19/10/10 22:22
김택용이 멀쩡한게 신기합니다.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셋 다 피지컬로는 각 종족에서 정점을 찍은 선수들인데, 나머지 둘은 지금도 후유증때문에 고생하는데 택만 허허헣이네요.
19/10/11 01:27
짭제 홍구랑 영호가 많이 띄워줬죠 크크
아무튼 박성현 선수, 지난번 ASL에도 출전했고 사실상 지금 ASL이 스타판 메인리그라서... 워낙 짭제 닉으로 유명해져서 짭제라고 하는게 자연스럽긴 하지만 '짭제라는 아이디를 쓰는 아마추어'라는 표현은 너무 옛날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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