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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4 15:22
일단 저게 사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유기물이 접촉하게 되면 가능은 할 겁니다. 유기물이 산화티탄에 의해 분해가 되면 가능한데... 다만 그게 굉장히 미미한 양이고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에 비길바가 아닐거 같습니다. 아랫글에서도 나왔지만 단순히 이산화탄소로 인한 유인은 아닐거 같습니다.
19/10/14 16:02
동감합니다.
산화티탄이 모기 끌어모을정도로 까지 촉매 역할을 활발히하면 우리 주변에 산화티탄만 발라놔도 각종 냄새들 다 휘어잡을 수 있었겠죠. 더욱이 밤이면 약한 적회선만 있을 뿐인데 광촉매 역할을 할 수 있지도 않을거구요. 진짜 모기가 유인된다면 다른 요소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모기가 치약냄새 좋아한다던지...
19/10/14 14:04
그냥 모기약(향)을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게 몸에 별로라고 생각되면 저방법이 더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게 신체에는 더 무해할듯하긴 한데...근데 즉효성이 모기약이 더 낫다면 그냥 모기약을 사용하는게 나을듯하기도...
19/10/14 14:08
그냥 모기장을 치고 자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만큼 나은건 찾기 어렵더라구요.. 모기약을 피워도 요즘 모기들은 내성이 생긴건지.. 뭄..
19/10/14 14:09
제품 표면에 TiO2 를 코팅하고 UV 램프를 이용해서 CO2 발생과 자외선에 의한 비래해충 유인력까지 포함하여
모기를 포획할 수 있는 트랩을 연구하고 있지만 랩, 필드 양쪽에서의 유의미한 효과는 없습니다. 파리 등은 단순히 UV 만으로도 유의미한 유인력 차이가 나는데, 모기는 CO2 뿐 아니라 체온이나 향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으며 이마저도 개체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저 치약이 정말 효과가 있다면 TiO2 로 인한 CO2 발생만이 유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이유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약 특유의 향이라던가... 저 치약이 어떤 제품인지 알면 트랩 개발 연구 시 새로운 가설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19/10/14 16:20
집이나 잠자리가 너무 좁은게 아니라면 모기장이라는 저렴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잘 때 엄청 뒤척이는거 아니면 원터치 모기장이 정말 편리합니다. 여름밤에 자리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아것저것 하다가 가끔 눈돌려 모기장 바깥에 제 체취와 불빛에 끌려온 모기들이 들어올 곳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거 보면 얼마나 통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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