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1/03 12:11:46
Name 감별사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2344175850
Subject [LOL] 경기 이후 루키&재키러브 인터뷰.
Y9lE49H.jpg

재키러브

"FPX는 월즈에 돌입한 이후에도 성장을 거듭했다. 우리가 패배한 것은 실수를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이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서 나름 만족한다. 써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떨어진 팀이 월즈에서 4강까지 올라왔고 이번 시즌에 부진을 겪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기 떄문에 특별히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에 졌기 때문에 조금 슬프긴 하다, 팀 역시 슬픔에 빠져있다. 하지만 금방 극복 할거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정말 힘들었다"

"팀의 분위기는 여전히 나쁘지 않다, 지금까지도 좋았다."

"오늘 누가 승리했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았다. FPX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오늘처럼 플레이 하라는 것이다. 많이 바꿀 필요 없이 이렇게만 한다면 우승할 것이다."

OmceTm5.jpg

루키

"도인비와는 LPL에서 오래동안 함께한 선수다. 나는 그가 좋은 선수라고 항상 생각했다."

"오늘 FPX의 5명의 선수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는 오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이까지 온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의 후회는 없다. 올해는 이제 끝났고 내년이 있다"

루키는 질문에 웃으면서도 답해주고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는듯.
사실 썸머에서 진짜 폼이 안좋았기 때문에 두 선수도 이까지 온것도 할만큼 했다고 느끼는거 같긴 합니다.




선수들 멘탈이 터져서 패자인터뷰에 참가 못한 건 이해하는데...
코치였을 마파 전 선수나, 김가람 전 감독도 참가 안 한 건 좀 너무하긴 하네요.
그런 점에서 루키나 재키러브가 더 대단해보이기도 하고...

어쨌든 강형과 송형 그리고 환관듀오 아쉽습니다.
SKT하고 FPX 결승전 보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이몬
19/11/03 12:17
수정 아이콘
그냥 준비중이라고 생각해서 말을 아꼈는데 정말 안 나왔나보군요;
아기상어
19/11/03 12:21
수정 아이콘
여론 겁나 안좋은 그리핀도 런 하진 않았는데...

신기하네요;;;

오창종의 유산이라고나 할지..

김가람 감독은 이제 중국에서 일 구하긴 글렀네요...
19/11/03 12:21
수정 아이콘
섬머때 루키가 잠시 집안사정, 닝등 여러 문제때문에 성적이 안좋았음에도 여기까지 온 것도 대단합니다.
의미없는 만약이겠지만 FPX가 아닌 다른 지역 만났다면 어땠을까...
두선수만 인터뷰 한게 중국내에서는 어떻게 비춰졌을까 궁금하네요. 옹호? 비판?
19/11/03 12:24
수정 아이콘
프런트가 선수 둘만 달랑 인터뷰에 내보내고 숨다니 뭐하는 짓인지 참..
최종병기캐리어
19/11/03 12:24
수정 아이콘
근데 패자인터뷰인데 선수단 모두 나와서 인터뷰하는건 너무 가혹한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주장급 선수 한명과 감독/코치가 나오는게 맞다고 보는데, 감독/코치가 안나와 버린 건 잘못이라고 보구요.
티모대위
19/11/03 13:17
수정 아이콘
가혹해도 프로니까요..ㅠ
최종병기캐리어
19/11/03 13:22
수정 아이콘
대부분 프로스포츠에서는 패자 인터뷰를 저렇게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패자에 대한 예의를 차려주는거죠. 누구보다 마음아픈건 진 선수들이니까요. 패자인터뷰는 감독이나 주장, 혹은 에이스가 대표로 짧게 하고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저렇게 하는건 공개처형식이에요.
nekorean
19/11/03 15:36
수정 아이콘
저 제가 정말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몇년 전에 국대 축구팀 패배했을 때 인터뷰 하는데 대답을 간단하게 하고 나가서 욕먹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 그럼 그 인터뷰도 사실은 예의가 없던던가요? 저는 그거 보면서 원래 프로 선수들은 져서 기분나빠도 대중 앞에서는 끝까지 가면써야하나라고 생각해서 좀 안타깝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최종병기캐리어
19/11/03 15:52
수정 아이콘
믹스트존 지나갈 때 패배한 팀 선수들이 '죄송하다' 고 말하고 인터뷰 거절해도 기자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nekorean
19/11/03 17:0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19/11/03 12:30
수정 아이콘
한국의 그 구단이 생각나는
강나라
19/11/03 12:32
수정 아이콘
사실 썸머 IG 생각해보면 롤드컵 4강까지 온것도 기적이죠.
더치커피
19/11/03 12:40
수정 아이콘
이 팀은 루키가 코치 역할까지 같이 하나 봐요;
Eulbsyar
19/11/03 12:41
수정 아이콘
마파는 뭐 이제 군대갈거라... 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신불해
19/11/03 12:45
수정 아이콘
https://new.qq.com/omn/20191103/20191103A00G1N00.html

찾아봤는데 바오란은 경기 끝나고 완전히 혼이 나가버린것 같고(게임에서도 마지막에 FPX가 비어있는 IG 넥서스 쪽으로 성큼성큼 올때 탄식을 하던데) 찾아봐도 2명만 인터뷰한것에 대해 다른 이유는 안보이네요.
정글자르반
19/11/03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냥 패자 인터뷰 안했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기분 텐션 다 인터뷰 가능할까도 의문이고 내용도 뻔하잖아요. 진팀인데 경기 내용이 이랬고 주절주절 할 리도 없고 아쉽다 팬들 고맙고 다음 시즌도 열심히 하겠다 여기서 벗어날수가 없음. 고작 이 뻔한 이야기 듣자고 최저점의 기분일 선수 코치 부르는건 좀 별로에요.
꿀꿀꾸잉
19/11/03 12:52
수정 아이콘
감독이 나와야지..
19/11/03 12:53
수정 아이콘
패자 인터뷰가 아예 없었으면 합니다만 일단 있다면 저 자리에는 선수보다 코칭스태프가 우선적으로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막 경기 뛴 선수들이 나오기에는 너무 가혹한 자리라고 봅니다.
Lacrimosa
19/11/03 12:54
수정 아이콘
감독이랑 정신 차리고 있는 선수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없다면 그냥 코치진이 해야하고..
19/11/03 13:0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야 멘탈 터져서 못 나올 수 있다지만 패자인터뷰를 굳이 해야 한다면 감코진은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 둘만 덩그러니 앉아 있는 게 너무 마음이 안 좋네요. 선수들도 스스로 느끼고 있었나 보네요. 여기까지 올라온 게 대단하다고. 올해 IG는 고점과 폭발력이 높았을 뿐 내내 좀 위태로웠어요. 젊은 선수들이니 다음 해에 더 잘 해주길 바랍니다.
티모대위
19/11/03 13:18
수정 아이콘
아냐 루키 너는 좋은 모습 보여줬어...
興盡悲來
19/11/03 13:22
수정 아이콘
감독은 선수들 추스르고 있었겠죠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8021 [LOL] 2년전... [6] 니시노 나나세6059 19/11/03 6059
368020 [유머] 노래 제목 모를 때 꿀팁.tip [5] VictoryFood8806 19/11/03 8806
368019 [LOL] G2 트위터 : 페이커, 복수할 기회가 왔어.jpg [30] 감별사9492 19/11/03 9492
368018 [LOL] 유럽 솔랭 페이커 vs 도인비.gif [31] 감별사10779 19/11/03 10779
368017 [기타] 콘서트 티켓팅 매크로속도.gif [18] TWICE쯔위10541 19/11/03 10541
368016 [게임] 실력게임 [6] 이호철6244 19/11/03 6244
368015 [동물&귀욤] 벌잡겠다고 난리치다가 왕발된 고양이.twt [6] VictoryFood7257 19/11/03 7257
368014 [서브컬쳐] 저스티스 리그: 엔드 게임 [8] 천혜향6184 19/11/03 6184
368013 [유머] 힘을 숨겨서 X같은 놈.gif [16] 동굴곰10274 19/11/03 10274
368011 [게임] 작년 이모탈을 겪은 디저씨의 올해 리액션.clip [12] valewalker8764 19/11/03 8764
368010 [유머] 골수 애플빠의 신앙심도 흔들던 제품 [31] 길갈11844 19/11/03 11844
368009 [연예인] 백적백 [6] 스턴건6452 19/11/03 6452
368008 [동물&귀욤] 피지알러횐님들~ 간식 드실 시간입니다~ [4] 덴드로븀5637 19/11/03 5637
368007 [유머] 매우 어색한 기상캐스터.jpg [33] AKbizs17506 19/11/03 17506
368006 [LOL] 칸 롤알못 인증 [33] roqur10658 19/11/03 10658
368005 [유머] 체강의 김밥 토핑.jpg [25] 삭제됨11106 19/11/03 11106
368004 [유머] 즐기는 자 이호철5508 19/11/03 5508
368003 [기타] (후방주의) 엄청난 엉덩이를 가진 두 운동 유투버의 만남.JPGIF [9] 살인자들의섬16038 19/11/03 16038
368002 [동물&귀욤] 환경파괴하는 동물 [12] 이호철7179 19/11/03 7179
368001 [유머] 누구보다 여리고 섬세한 친구.gif [19] 삭제됨9695 19/11/03 9695
368000 [게임] 아제로스를 위하여 – 워크래프트 25주년 [12] 及時雨6089 19/11/03 6089
367999 [LOL] 자기랑 1vs1 해서 이기면 문상 5천원 주겟다는 프로게이머.jpg [8] 살인자들의섬8342 19/11/03 8342
367997 [게임]  디아블로2에서 가장 잡기힘든 보스몬스터.jpg [5] 살인자들의섬9015 19/11/03 90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