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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1 22:35
아이고.. 첫번째 사과문 이상하다 했더니.. 역시나...
이제 1살 아이를 대리고 있던 아줌마에게 죽인다고 한놈만 잡으면되겠네요.
19/11/11 22:41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843178&cpage=4&bm=1
협박은.. 없었나보네요.... 사실 보배는 보기엔 시원하고 개운한데. 약간 무섭긴 합니다..
19/11/11 22:43
저런걸 보고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잘못된거죠. 정의구현은 무슨 얼어죽을 정의구현이요. 누구 맘대로 누구의 정의를 구현한답니까.
19/11/11 22:45
일단 피해자가 저분만 있던건 아닌 모양이더라구요.
근처 아파트 사는 분도 쌍욕먹었었다고.. https://s5.gifyu.com/images/hwa.jpg
19/11/11 22:47
정의도 아니고 사적 보복이라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걸 떠나서 속 시원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진짜 말도 안되는 무개념인 사람이 많은데 그런 행위 법으로 처벌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기껏해봐야 벌금 조금에 끝나죠. 이 사건도 단순한 주차시비가 아니라 집 옆의 공용주차장 한칸을 자기 가족전용으로 쓰려고 한것 같더라구요.
19/11/11 23:38
잘못 알고 계십니다. 페북 올린 아들과 택시비 주겠다고 한 아들은 동일인입니다. 아들이 보배에 글도 올렸더군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262357&cpage=1 ---- 학생에 대한 나쁜 글도 올라와 있던데 학생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재밌는 점이 학생이 한사코 택시비를 주겠다는 겁니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가 자기부모님 때문에 죄송하다며 택시비를 주겠다는데 우스웠고 당돌하구나라고 느꼈네요. 거절했고 기분나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학생은 아무런 죄가 없으니까요. 어린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 하다 하고 학생에 관한 부분은 여러분도 덮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학생이 다른걸로도 피해가 가질 않기 바랍니다. 페이*북 사진 이야기도 나오던데 읽어보았고 그냥 웃어넘기겠습니다. 미성년자는 그럴 수 있습니다.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262353&cpage=1 피해자 3번째 글 중
19/11/11 22:57
사적 제재가 문제가 되려면 공적 제재가 가능한 상황이어야 하겠죠.
이번 경우는 공적으로 해결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같은 방법으로 되돌려 주는 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막으려면 공적 재제를 가능하게 해야겠죠.
19/11/11 23:17
자경단도 없었으면 피해자만있고 가해자는 없는 상황이었죠
적어도 국가에서 제재를 할 수있었다면 자경단이 설쳤을때 지지를 받을수있었을까요? 경찰도 가뿐히 무시하고 다음날 마티즈로 또 막았는데 저런사람들 어떻게해야되나요
19/11/11 23:34
저는 좀 고민스러운 부분이네요
말씀하신 부분도 맞아요. 공권력이 제 역할을 못 하니 시민이 나서는 수 밖에요 그런데 이런 자경단? 을 사회에서 용인해주면 그건 나름의 사적 보복수단을 용인해주는 것이라 또다른 문제를 제기할거라 보거든요 자경단을 용인해주면 자경단 스스로 본인은 정의를 실현했다는 성취감이 생기고 (실제 이런 인터뷰를 본 적 있어요 방송에서) 이 자경단은 개개인이야 자신의 정의를 실현한다지만 이것은 분명 집단이고 집단의 그런 행위는 생각이상으로 공포심을 불러오며 집단에서 분명 도를 지나치는 사람도 나타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9/11/11 23:23
그나저나 자식이 넷인가요?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원생 1살 아기까지.. 알고보면 애국자분들인데요. 경찰한테는 차키를 왜 안 줬을까요? 차키줬으면 별일없이 넘어갔을 것 같은데...
19/11/11 23:35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262353&cpage=1
본문에 첫번째와 두번째 글 링크 있고 이건 세번째 글입니다. 싼타페차주(남편) 통화내용 녹음 안한게 억울하다고 하는군요. 아줌마나 남편이나 똑같은 사람이라고...
19/11/12 00:15
경찰한테도 저러는걸 보면 이미 일반적으로 경찰이 나서서 몇마디 하는걸로는는 해결이 안되고
공권력이 직점 물리력을 행사해야 움직일 사람같은데 고작 한사람한테 그러기는 쉽지않으니 이렇게라도 시민들이 해결해야죠
19/11/12 00:15
말도 안통하고 공적제재가 상식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도 무시해버리니 자경단이 출두하는거죠.
자경단이 두렵다고요? 자경단 출두가 뭐 아무때나 되나요. 그리고 자경단이 선 넘으면 또 다른 자경단이 처단하겠죠. 명분없는 자리에 자경단 없습니다. 이번 사례도 정말 흔한 '자기 목에 칼 들이밀어야 듣는척한다' 그러게 말로 할 때 서로 배려 양보하면 될걸... 다른거 없어요. 법위반 처분 다 받아야 그나마 저 사람 교훈 얻을까 말까에요. 속으로 얼마나 부들대고 있을지 훤합니다.
19/11/12 00:53
아니 차 빼달라는 사람에게 뭘 믿고 차키를 주냐까진 이해하겠는데 경찰까지 안준다는건 너무 개오바 아닙니까 크크 경찰이 하겠다 하면 뭐 해야죠 설마 경찰이 차 타고 어디 훔쳐가겠습니까 거기다 어느정도 성장한 아들이 있다면 더 믿음직할텐데;
19/11/12 04:48
경찰에게도 안 준건,
자신들의 전용 주차장에 다른 차가 주차한 것이 괴씸해서(?) 일부러 골탕먹일려고 막아 놓은 것이라 경찰이 빼주는 것이 싫은 것이죠. 안봐도 이런 경우가 이번 한번은 아닐 것 같아서 이번에 제대로 털리길 기대합니다.
19/11/12 01:04
사이다네요 불법건축쪽은 결과나오면 더 시원하겠지만
안봐도 결과는 나와있어요 정말로 불법이면 시청민원으로 조사할수밖에없고 시정조치나가고 원복안되면 벌금 그리고 벌금맞고 끝이 아니라 결국 원복해야죠 최근 소방법쪽과 건축은 시청과 소방서에서 엄청나게 빡세게 봅니다 예전처럼 눈감아주고 이런거 없어요 민원들어간거라 그럴리도 없겠지만 최근 국내에서 가장 강화되고 빡시게 관리되는게 소방쪽이라고봅니다 그리고 소방특조나오면 건축도 세트라 탈탈털릴거같네요
19/11/12 01:06
일단 여자가 안올리고 남자가 올린것도 역겨운데 계속 변명질이네요.
억울합니다 크크크크 그리고 주택관련은 전부 다 인실 구현했으면 좋겠네요.
19/11/12 02:03
시원~하다.
법은 최소한의 도덕인데요. 경찰도 어찌 못하는 상황인데 긍정적으로 봅니다. 자경단이 그냥 운영되는게 아니라 명분은 충분했죠. 우려하시는 부분들은 잘 알겠는데, 보배사람들이 한마음도 아니고 사리분별하는 사람들의 비율도 높아서 무적권적으로 출동하는건 아닙니다. 여론에 반하는 출동은 동의도 못 받고 출동한 사람들이 욕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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