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1/26 08:58:54
Name ZZeTa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5천3백만원짜리 차량상태가 유머


LCD로 모든걸 관리하는데 LCD먹통...

공조기 와이퍼도 안됨...

주행해보면 정말 좋다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6 09:05
수정 아이콘
호갱님들이 많아서...저래도 사줄걸요. 현기차가 저랬으면 웹 터졌을테지만
19/11/26 09:56
수정 아이콘
사는 사람 숫자가 다르니..
한명이 인터넷에서 난리치는거랑 1000명이 난리치는거랑은 화력이 많이 다르겠죠 흐흐흐
19/11/26 09:13
수정 아이콘
귀하의 사고, 더 나은 차량을 위한 데이터로 대체되었다. 감사을(를) 드립니다.
곤살로문과인
19/11/26 09:17
수정 아이콘
예지력 상승
19/11/26 09:19
수정 아이콘
ㅠㅠ 다음주에 받는단말이에요 뼈그만때려주세요

사실 저런경우 재부팅 하면 왠만하면 해결된다고 합니다.
IT기기나 마찬가지라 저런 불안전성은 조금 곤란하긴하죠..
다행인건 모니터가 꺼져도 주행이랑 오토파일럿은 작동한다네요.....
덴드로븀
19/11/26 09:22
수정 아이콘
딱히 다행이라고 하기도... 와이퍼도 안되고 공조기 조절도 안되죠. 눈오고 추운 한겨울날 저게 꺼졌다면?
19/11/26 09:23
수정 아이콘
음..와이퍼는 오토와이퍼니까 상관없을거같고..
공조기조절은 크죠.ㅠㅠ

저런 사례는 모델3에서는 극히 드물고 재부팅해서 안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니까.. 믿어봐야죠.........
19/11/26 09:23
수정 아이콘
해당영상에선 재부팅해도 저랬다고...

하필 많고 많은 사람중 리뷰유튜버 차량이 저러다니...
19/11/26 09:23
수정 아이콘
재수 옴붙었네요.. 카페 찾아봐도 저런 케이스는 찾기 힘든데요
잉크부스
19/11/26 09:28
수정 아이콘
오토파일럿상태에서 모니터 및 클러스터는 핵심 안전부품중 하나입니다. 말도안되는 상황이에요
오토파일럿이 비정상이 되었을때 운전자가 알길이 없어요..
세이프티 기준에선 모니터 및 클러스터가 나가면 오토파일럿을 즉시 중단하고 운전자에게 권한을 넘겨야합니다.
19/11/26 09:30
수정 아이콘
ㅠㅠ
덴드로븀
19/11/26 09:23
수정 아이콘
더큰 오류가 나도 잘 팔릴겁니다. 달리기 성능이 1억언저리 차들 부럽지 않다보니...
19/11/26 09:25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마감 상태보고 한숨나오던데요.
로켓펀치
19/11/26 09:27
수정 아이콘
딱 아이폰 1,2 나올때 애플과 같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욕도 먹고 완벽하지도 않지만 점유율은 확실하게 늘어나고 그 산업자체를 뒤엎고 있습니다.
1. 전기차
2. 자율주행
3. 버튼을 뺀 스크린 위주의 인터페이스
테슬라가 나오고 모든 차 회사들이 위의 3개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여기서 누가 삼성이 되고 누가 LG가 될지 궁금하네요...
잉크부스
19/11/26 09:34
수정 아이콘
움 자동차업계에서 바라보는 테슬라는 말씀하신 그런 위치가 절대 아닙니다.
기술수준에선 듣보면한 수준이에요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기술수준에서 현대자동차보다도 아래입니다.
19/11/26 09:37
수정 아이콘
엥 그정도인가요
현대 adas랑 오파 둘다써봤는데 비교가안될정도로 오파가 안정적이던데요

기술은 낮으나 그 한계치를 끌어올린건가요?
잉크부스
19/11/26 09:46
수정 아이콘
네 올해 발간된 자율주행 기술수준 표를 찾아보세요
완성차업계중 거의 바닥 수준입니다.

완성차는 예를들어 99.99% 안전한 제품을 양산차에 적용합니다만
테슬라는 용감하게 98%수준의 안전성을 같는 제품을 양산차에 적용한거죠
사고관련 소송걸릴때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은 자율주행이 아니라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테슬라가 양산대수가 늘어날수록 잠재적 품질비용은 기하급수로 증가할것이라 앞으로 양산대수가 늘어날수록 보수적으로 기술적용이 이루어질겁니다 여느 양산차 회사처럼요.

참고로 테슬라는 카메라에 의존적인 자율주행기술을 사용하는데 일반적 상황에선 쓸만하나 코너케이스에 매우 약점을 가지고 있는 장치라 카메라 중심의 자율주행기술을 추구하는 완성차는 한곳도 없습니다.
타 양산차 회사들에선 카메라 중심의 차량은 아주 제한적인 운전자 보조시스템으로만 구성됩니다.
로켓펀치
19/11/26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테슬라가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폰도 기술적으로 뛰어나서 팔린건 아니었습니다.
전화도 제대로 안터지고 밧데리도 오래 못 가고 그리 좋은 폰이라고는 할수 없었죠.
하지만 아이디어 자체가 여러 변화를 불러왔기에 테슬라와 비교를 한겁니다.
특히 열정적인 팬들의 존재까지 합쳐지면 정말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잉크부스
19/11/26 09:50
수정 아이콘
아이폰은 그 아이디어와 열성적인 팬으로 시장규모를 장악했지만 테슬라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전체 시장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매출규모는 파리똥만하거든요.
물론 시장을 환기시키는 작용은 하였습니다만
요즘처럼 완성차(특히 폭스바겐그룹)들이 각잡고 전기차 만들면 경쟁대상도 아닌 수준입니다.
덴드로븀
19/11/26 10: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각잡고 나온 포르쉐 타이칸 뉘르 기록 : 7분 42초
치팅 좀 한 테슬라 모델S 비공식 뉘르 기록 : 7분 23초
잉크부스
19/11/26 10:10
수정 아이콘
아직 각은 안잡혔어요 크크
잡고 있죠..

그리고 돈있으시면 19초 차이라 테슬라 사시겠어요 아님 포르쉐 사시겠어요?

프리미엄시장에서 테슬라는 기존 완성차 프리미엄브랜드를 이길 수 없어요
덴드로븀
19/11/26 10:16
수정 아이콘
테슬라를 너무 무시하시는것 같아서 그냥 토달아봤습니다. 돈있으면 당연히 둘다 사죠 크크크크
또 그렇게 각잡고 만들고 있는 폭스바겐 ID3 는 딱히 모델3 경쟁자도 아니고, 판매도 내년부터죠. 각이 언제다 잡히는지는 두고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모델3는 2018년에 14만대 팔았고, 2019년 상반기에만 13만대를 팔았죠.
곽철용
19/11/26 10:17
수정 아이콘
타이칸은 2억넘잖아요
포에스말구요
로켓펀치
19/11/26 1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마전에 나온 ID3이 내년에 얼마나 팔리는지 결과를 보면 알수 있을거 같은데 선주문량만 보면 폭스바겐이 경쟁대상이 아닐거 같습니다... 오히려 타이칸이 잘 팔리면 잘 팔릴거 같은데 ID3는 아닌거 같아요.
전체차에서 보면 테슬라가 낮지만 전기차 판매량만 보면 테슬라 모델3 판매량 근처에도 오는 전기차가 없습니다. 그것도 중국 전기차가 인구때문에 부풀어진 판매량때문에 그렇지 그거 빼면 다들 테슬라 1/3도 못 팔고 있어요.
19/11/26 10:09
수정 아이콘
테슬라 시장규모 성장률은 어마어마해서 무시하긴 조금 어려울수도있어요.. 전기차 시장에선 1위고 미국에선 거의 전기차점유율이 70%라서

나중에 전기차로 본격전환된다면 선점효과가 어마어마할지도요

아래 링크 봤는데 선정기준이 궁금하네요..
제가 bmw 현대기아까지만 써본거긴 한데 분명 테슬라보단 주향보조나 교통흐름 인식이 한참 아래였거든요..

GM이나 포드는 자율주행 리더그룹인데 실제로 양산된 차가 있는지 궁금하기도하네여
19/11/26 11:5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좀 나아졌다지만 양산 문제는 매우 큰 문제죠. 아이폰은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에게 바로 손에 쥐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아직 테슬라는 그게 많이 부족하죠. 아무리 혁신이라도 실제 차험을 하지 못하면 팬이 쌓일수가 없죠.
엔지니어
19/11/26 09:47
수정 아이콘
현대보다 아래라구요?
외국 리뷰에선 테슬라와 gm 슈퍼 크루즈를 최상위 티어로 놓고 나머지는 비슷하다고 봤는데요
엔지니어
19/11/26 10:08
수정 아이콘
현재 적용된 기술보단 미래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네요.
현재 상용차에 적용된 기술 수준 자체로만 보면 현대 기술수준이 테슬라보다 높다는 의견엔 동의 못하겠네요.
잉크부스
19/11/26 10:19
수정 아이콘
전 개발엔지니어인데 엔지니어모드로 안전제한푼 현기차의 자율주행 능력(제네시스 이상급 기준)은 테슬라와 큰차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현기차는 양산대수가 많아 코너케이스에 매우 보수적으로 대응한 차이 뿐입니다.
덴드로븀
19/11/26 10: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일반 양산차회사들의 보수적인 대응이 이제 슬슬 독이 될수도 있다는거죠.
모델3가 이미 30만대 이상 전세계에 팔려있는 상태고, 항상 어딘가를 돌아다니며 주행데이터를 수집해주고 있으니까요.
웨이모/크루즈/현대가 연구개발차로 열심히 정직하게 자율주행용 마일리지 찍는 와중에
또라이같은 운전자들이 분명히 포함된 모델3의 마일리지를 넘어설수 있을까? 를 고민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우울한구름
19/11/26 11:42
수정 아이콘
회사 입장에서는 소비자를 테스터 삼는게 나을지 몰라도 자동차는 안전과 직결되는 상품이라 운이 좋아 사고 사례가 드물더라도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19/11/26 10:38
수정 아이콘
타사 엔지니어들이 테슬라 자율주행 뜯어보고 아니 시판차에 이정도 기술을 붙여놨단말야? 제정신인가? 라는 반응이었다고 하죠.기존 양산차량 업체들의 생산물량이 테슬라와 비교 불가 수준이라 굉장히 보수적으로 진행중인거지, 테슬라가 독보적인게 아닙니다. 당장 업계 1위로 평가받는 구글(웨이모)도 제한된 지역에서 시범운송 정도만 굴리며 테스트 중이구요.
19/11/26 10:13
수정 아이콘
완성차 업체가 각잡고 만들면~ 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나오던말인데 아직 각을 못잡은거같습니다
곽철용
19/11/26 10:18
수정 아이콘
벤츠 Eqc보면 테슬라가 선녀였단 소리가나오죠
잉크부스
19/11/26 10:24
수정 아이콘
작년에 각잡겠다고 선언했죠 독일은 2030년까지 내연차 양산 제로를 선언했어요
보통 완성차는 설계에서 양산까지 3년걸리니 조금더 기다리셔야할듯.
19/11/26 10:38
수정 아이콘
모델 s 나오던 시절부터 꾸준히 들리던 말인데 최소한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아직까진 테슬라를 압도할만한 순수전기차가 없는 것 같아요
몽키매직
19/11/26 09:49
수정 아이콘
저도 애플 위치와 유사하다고 생각하긴 하나 약간 특성이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비슷한 점은
1. 미국 기업이라 미국 정부와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음.
2. 남들이 안하는 거 먼저 해서 시장, 브랜드 가치 선점.

다른 점은
1. 애플은 미국 물건 같지 않게 빌드 퀄리티가 매우 뛰어남. 테슬라는 빌드 퀄리티가 자동차 업계에서 중간에도 못 낄 정도로 형편 없음...

애플은 미국 + 일본 시장 석권한 것이 커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 잘 정착 됬는데 테슬라의 마감 퀄리티는 일본 시장 먹는 데 아주 쥐약일 겁니다. 그래서 애플의 길을 잘 갈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로켓펀치
19/11/26 09:58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맞는거 같습니다. 애플은 컴터 만들때부터 퀄리티하나는 확실했는데 테슬라는 회사 자체가 오래 안되서 그런지 경험이 많이 부족한 듯 보여요. 그래도 최근 차량을 보면 몇년전 차량과 비교해도 많이 나아진게 보여서 희망적이긴 합니다.
셧업말포이
19/11/26 10:5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마감 갬성이 갱장히 중요하죠.
아스날
19/11/26 10:45
수정 아이콘
자동차와 휴대폰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그냥 테슬라죠..
Horde is nothing
19/11/26 09:29
수정 아이콘
테블릿같은 화면하나로 다한다길래 오류나면 어쩌나 했더니
화면이 안들어오는 증상 크크크
19/11/26 09:33
수정 아이콘
전기자동차는 다른 일반 전자제품과 다르게 오류에 너무 치명적일 수가 있어서 조금더 발전하고 안정적이되면 생각을 해보려구요. 아직 인프라도 많이 부족하기도하고. 몇십만원하는거면 그냥 사서 써보지 뭐하겠지만 수천만원내고 테스터가 되고 싶진 않네요.
19/11/26 09:38
수정 아이콘
전기차는 계속 증가하는데 충전소는 부족하고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카미트리아
19/11/26 09:40
수정 아이콘
그 주행감이랑 가속도가 다른 전기차랑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해요

일단 차주 분들은 첫 전기차인 경우가 상당수고..
리뷰어들이 말은 하는데 딱히 비교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못봐서요
(많이 찾아본것은 아니지만...)

보통 말하는 초반 빠른 가속력 같은 것은 모터의 특성이라서
전기차라면 다들 일정 이상 가지고 있는 건데
테슬라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건지..
로켓펀치
19/11/26 09:47
수정 아이콘
최대 토크랑 마력이 한정되어있는 기름차와는 달리 전기차들은 에너지를 땡겨 쓰는게 가능합니다.
보통 다른 전기차들은 밧데리의 한계 때문에 이 땡겨쓰는걸 못 하게 만들어놓습니다 (데스크탑은 오버클럭을 해도 노트북을 쓸때는 안하는거랑 비슷합니다)
테슬라는 밧데리하나는 빵빵하니까 모터에 전기를 때려밖으며 엄청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걸 ludicrous mode라고 합니다)
하지만 길게보면 이건 밧데리에 좋지도 않고 이 출력을 오래 유지하지 못합니다. 일종의 마케팅 상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과 별개로 직접 느껴보시면 뽕맛하나는 쩝니다... 이 정도 속도감을 체험할수있는 차중에 제일 싸요. 그것도 굉장히 많이 쌉니다.
덴드로븀
19/11/26 09:5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uT1Zm8HtSlQ
그냥 모터때문에 가속력이 빠른것도 평범한 전기차보다 모델3가 월등하게 빠르죠.
코나EV 가 제로백이 7.6초, 모델3 기본모델이 5.6초, 퍼포먼스 모델은 3.4초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엑셀밟아서 빨리 달리는것도 대단하지만 모델3는 코너돌때의 밸런스가 엄청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직접 몰아봐야 경험할수 있는 영역이라...
그래서 단차가 심하고 품질이 개떡같아도 일단 테슬라를 사고나서 후회하는 사람은 잘 안나오죠. 충전의 편리함이나 막상 휑한줄알았던 실내도 큰 화면으로 이것저것 즐길수 있고, 달리기 성능은 차값의 2~3배에 달하는 내연기관 차들의 움직임과 맞먹는 수준이니...
싱어송라이더
19/11/26 10:07
수정 아이콘
어제 몇시간동안 테슬라 리뷰를 봤는데 단점은 크게 2가지더라고요.
1. 조악한 마감. 단차는 당연히 여러군데 있는거고, 철판 살짝 우글거림, 국내수입후 탈부착 흔적도 대다수의 차량에서 평균 2~3건 발견됨
2. 기능상의오류, 모델s 의 경우 문손잡이가 안나와서 문을 못열기도 함. 센터페시아 먹통도 빈번하며 가끔은 재부팅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음.(모든 동작이 센터패널에서 이루어짐으로 에어컨, 히터 못킴)

테슬라 리뷰를 보면서, 반대로 기존양산차들이 대단한 거였구나 싶더군요.
재간둥이
19/11/26 10:10
수정 아이콘
전기차 번개치는날 문제없겠죠???
19/11/26 10:10
수정 아이콘
충전률 100%!!!!
페로몬아돌
19/11/26 10:28
수정 아이콘
그때는 빽투더퓨쳐 찍겠죠.
19/11/26 10:19
수정 아이콘
사고 싶다..
퀀텀리프
19/11/26 10:21
수정 아이콘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장점이 혁신적이긴 하지만 자동차가 제공해야 할 기능성과 품질을 감안하면 일부에 불과하죠.
부품 한개의 품질을 고도화하는데도 몇십년씩 걸린다고 하더군요.
테슬라의 마케팅뽕이 먹히는 동안 얼마나 완성도를 갖출지가 관건이죠.
기존 자동차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내공은 엄청납니다. 전기차 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을 갖추는 것이 테슬라보다 못할 이유도 없겠고요.
덴드로븀
19/11/26 10: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막상 테슬라의 혁신은 전기차/자율주행은 기본으로 깔아놓고 [잘달리기] 라는 자동차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넣어뒀다는거죠.
모델3 를 타본 사람들의 평은 하나같이 어떻게 이렇게 밸런스가 잘잡혀있고 잘달리는지 감탄만합니다. 1억원대의 차들에서나 경험하던걸 경험할수있다고 극찬을 하죠.
우리가 흔히 전기차하면 떠오르는 전기로 가는 운송수단이 아닌 직접운전할때는 운전자에게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차를 만들어놓은거라 기능성이나 품질에 대한 논란은 부차적으로 느껴지게 만든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 당장 모델3의 경쟁자가 나오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니라 운전자를 즐겁게 해주는 차를 과연 누가 만들수있을까요?
강문계
19/11/26 10:34
수정 아이콘
자꾸 아이폰하고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아이폰은 100km/h * 1톤 의 운동에너지로 나를 태우고 달리진 않잖아요?
차라리 페라리나 NSX 하고 비교를 하는게..
-안군-
19/11/26 10:38
수정 아이콘
때리면 고쳐진다는게 업계의 정석인거슬...
구라리오
19/11/26 10:40
수정 아이콘
모트라인 윤대표를 여기서 보니까 뭔가 기분이...
19/11/26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기차는 리튬이온 베터리를 넘어선 혁신이 좀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전기차가 스마트폰만큼 보급된 상태에서 노트7사태 한번 터지면...

sdi다니는 아는 동생도 전기차 절대타지말고 농담으로 말하는데 농담같지가 않더라고요
19/11/26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모델3 구매하려고 알아보았습니다만..
개쓰레기같은 마감상태보고 접었습니다.
이건 자동차 메이커라고 부르기에도 참 민망한 수준이더군요.
요즘 나오는 중국차들도 이렇게는 안만들어요.
19/11/26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승해 볼 기회가 있어서 짧은 거리지만 몰아봤는데, (흔히 주행능력을 말하는)차는 참 잘만들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5천+) 내연기관 중에서는 비교대상이 거의 없다시피 한건 맞습니다만, 마감상태가 정말 천만원대 국산 경차보다 못하더라구요. 마감만 개선된다면 무조건 사고 싶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만은 과연..
19/11/26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능이 타차종 대비 우수하다.
이는 용어 선택부터 잘못된건데 자율 주행이 아닌 주행보조 기능이라 칭하는게 맞습니다.
차량 회사가 연구하는 속칭 자율 주행 기능은 일반인들이 운전 할 일 없는 아직은 연구 단계의 차종에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 등)
이 자율 주행 기능만 놓고 봤을때 테슬라는 레벨 4의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연구용 자율주행 차량을 실 운용중인 현대보다 뒤떨어져있다는게 맞는 말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여기서 쓰자면 길고 아래 링크 정독을 추천 드립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333140

2. 그래도 테슬라의 주행보조 기능이 타 차종보다 우수한건 맞지 않냐?
공식적으로 테슬라와 현대의 주행 보조 기능은 자율 주행 레벨 2 로 실상 동등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시내 주행은 테슬라건 다른 차종이건 아직은 오작동이 있는 편이라 불안해서 사용하지 않고,
고속도로 주행기준 적어도 "한국" 한정하여 네비까지 자체 제작하는 현대가 로컬라이징이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과속 단속에 따른 자동 가감속등)
테슬라가 하드웨어적으로는 HDA 1세대가 적용된 현대차 기준 분명 우세하겠지만 네비 정보가 부실해서인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되려 현대차가 더 편했습니다.
이조차도 현대에서 연말전 HDA 2세대 적용 차종이 나오기 시작하면 더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Cazellnu
19/11/26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플이랑 비슷하죠
어짜피 살겁니다.

테슬라의 한계는
자동차를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얕은 노하우에 있습니다.
자동차에는 수많은 기술들과 노하우가 필요한데
테슬라가 남들보다 낫다라고 할만한건
전기구동기술, 자율주행 정도죠.

물론 이 두가지가 자동차산업의 미래핵심 기술이긴 한데 자동차는 저것으로만 이루어 져 있지 않으니까요.
그외의 것들에서 쌓은 노하우가 똑같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여러 평에서 자율주행기술 자체도 도마에 오르는거 같아서 정말 잘하나 싶긴 합니다.

차라리
미션만드는 ZF나 여타 회사들처럼 차라리 핵심 기술을 전문성으로 내세우는 그런 회사로 갔으면 ....
이정도 떼돈은 못벌었겠죠.
역시 돈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여러 차들의 유료 베타테스터가 되어줄 사람은 많으니까요.
19/11/26 11:04
수정 아이콘
전 그 오토어보이드가.. 젤 마음에 들어요
19/11/26 22:32
수정 아이콘
일단 걸리면 통째로 교체한다고 하네요. 모델S도에서도 발생하는데, 그나마 그건 계기판이라도 있어서 냉난방만 견디면 어떻게든 주행은 가능하다네요. 모델3는 꼼짝없이 주차장에 박아놨다가 부품들어오면 바로 센터직행해야 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0271 [기타] 번역가 황석희가 받은 DM.jpg [32] 시린비9957 19/11/26 9957
370270 [기타] 에어팟 골드 [3] 묘이 미나 7859 19/11/26 7859
370269 [유머] 현대전에서 공군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 게 [15] Star-Lord9169 19/11/26 9169
370268 [유머] 마술쇼 하는 방법 [22] 카루오스8006 19/11/26 8006
370266 [기타] 겨울왕국2 보고 나오면서 흥얼거린 노래 [3] BTS7616 19/11/26 7616
370265 [LOL] skt...담원 하드카운터 탑솔러 영입...jpg [25] Star-Lord10084 19/11/26 10084
370263 [유머] 악마 : 아 이건 좀... [24] ZZeTa10443 19/11/26 10443
370262 [기타] 고오급 감자칩 [21] 쎌라비8112 19/11/26 8112
370261 [유머] [약혐주의] 어제자 건대발 혼파망 [32] 이혜리11530 19/11/26 11530
370260 [LOL] 조마쉬 어그로의 진수.JPG [30] 저스디스9412 19/11/26 9412
370259 [LOL] 이시각 상대적 전력 떡상팀 [20] roqur8456 19/11/26 8456
370258 [LOL] SKT가 G2에게 배운 것. [21] Leeka10231 19/11/26 10231
370257 [유머] 테슬라 트럭이 얼마나 튼튼하냐면요 [31] 길갈11174 19/11/26 11174
370256 [기타] 추신수 아들 근황.jpg [27] 살인자들의섬14553 19/11/26 14553
370255 [기타] 동네 길고양이가 있다면 차주가 겨울철 해야하는것 [25] 카루오스9488 19/11/26 9488
370254 [LOL] 그 작자들의 요즘 행태 [6] 이것봐라7692 19/11/26 7692
370253 [서브컬쳐] (나루토주의)구미의 인주력은 어떤 녀석이지? roqur4361 19/11/26 4361
370251 [기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캐릭터 포스터 [22] 빨간당근7968 19/11/26 7968
370250 [유머] 경찰입니다 말씀좀묻겠습니다. [12] Star-Lord11505 19/11/26 11505
370249 [게임] [FM] 신작 윙어 근황 [17] 미원8398 19/11/26 8398
370248 [유머] 라니스터 가문도 인정한 한류 [11] 삼성전자8989 19/11/26 8989
370247 [기타] 손석희씨의 더 헌트를 본 박진성 시인 [22] 톰슨가젤연탄구이11762 19/11/26 11762
370246 [LOL] (예전에) 도인비가 말하는 칸 [10] 신불해11441 19/11/26 114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