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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 10:14
그정도 강도면 사고났을 때 충격흡수해줄 크럼플존이 없다는 소리랑 같은 거 아닌가요...충격을 죄다 사람이 받게 될텐데...군용차량인가?
19/11/27 10:45
IIHS와 NCAP가 날로 빡쌔지는데 테슬라가 아무리 품질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그것도 생각하지 않고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19/11/27 10:47
짧은 프론트 내부 골조는 크럼플존을 확보하는데 후드는 너무 단단해서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후드만 뒤로 밀려나와서 운전자 목을 친다거나..뭐 이건 A필러 등등이 위로 흘려내주게 설계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19/11/27 10:27
그 정도 강도면 사고났을 때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있는 그림이 안나올텐데요... 상대 차건 지형지물이건 다 박살내면서 천천히 감속한다는 컨셉인가요. 벽에라도 들이박으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19/11/27 10:45
충돌을 예방하는거는 테슬라가 나을지 모르겠는데...충돌을 한 상황에선 테슬라가 딱히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고급차량중엔 충돌하면 후드를 미리 띄워서 보행자 충돌시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하는 기능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튼 사이버트럭은 충돌이 발생할 경우 보행자에 대한 충격은 꽤 심할 것 같긴 합니다.
19/11/27 10:50
안전의 개념이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느냐가 문제죠.
사이버트럭 탑승자 입장에선 뭔가 튼튼하게 생김 + 오토파일럿이 미리 충돌전 멈출테니 충돌할 걱정없음 보행자/사이버트럭과 충돌할 차량의 탑승자 입장에선 그냥 철덩어리 흉기죠. 현대의 차들은 보행자 충돌시 범퍼도 떨어지고 보닛도 자동으로 들리며 보닛밑에서 에어백도 터지는 수준인데 저차엔 그런걸 어떻게 기대할수있을지 갸우뚱하죠.
19/11/27 11:34
케이스에 따라 다르다봐야죠
차 가 구겨지다못해 납작해지는 정도의 사고라면 차가 튼튼한게 생존확률을 높여주겠지만 차 앞쪽만 구겨질정도의 사고라면 구겨짐이 충격감소에 큰 기여를 해주는건것도사실이죠
19/11/27 14:04
안전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안전을 1번으로 생각하신다면 가장 먼저 제외해야될 차 같은데요... 자동차 안전테스트하면 뭘해도 운전석 마네킹 박살날 설계입니다.
19/11/28 15:11
오토파일럿이 사물에 들이박는 사고는 예방해줄거고....
사람 치는것도 99% 예방해줄거고... 남는건 미친놈이나 정신 놓고 와서 박는 차대차 사고 뿐인데 이때 아주 안전하겠네요. 전 탐납니다. 화물차님들 정신 잠깐씩 놓는거 진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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