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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8 11:49:12
Name BTS
File #1 2009_멜론.jpg (185.4 KB), Download : 42
출처 멜론캡쳐
Subject [기타] 인간적이었던 딱 10년 전 차트




뭐야 다 아는 애들이네.

거를 타선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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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11:51
수정 아이콘
다 아는 노래들이구만..
Chronic Fatigue
19/11/28 11:52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도 아이돌 노래 너무 많다고 요즘 음악시장 이상하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저희 삼촌이 그러시네요
19/11/28 11:53
수정 아이콘
다섯 개 알겠네요
푸잉푸잉
19/11/28 11:53
수정 아이콘
사실 10년전이라.. 10년전 지금 우리나이대 사람들은 뭔데 노래가 죄다 아이돌 판이야? 정신없구만.. 이러지않았을까요.

지금 10대가 10년후 지금의 차트를 보면서 와 거를 노래가 없네.. 이럴지도..
Lord Be Goja
19/11/28 11:54
수정 아이콘
저거 다 10덕후들 사재기랑 멀티질이지 뭔 의미가 있냐 ( 당시 제가 내뱉은 말)
롯데올해는다르다
19/11/28 11:54
수정 아이콘
저 때는 발라드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슨 차트에 아이돌노래만 깔렸냐면서 반발했을텐데요
비역슨
19/11/28 11:55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음악의 수준이나 넓이는 10년 전보다 지금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확실히 차트가 현상을 제대로 반영해주지 못하다 보니 아쉽긴 하네요..
기계들이나 지나친 아이돌 총공들만 좀 빠지면 아마 지금의 차트가 10년전보다 훨씬 다채롭고 건강해 보이지 않을지
홍준표
19/11/28 11:56
수정 아이콘
10년전 실시간 차트가 아니라 연간차트면 사실 어지간한 해를 갖다 놔도 거를 타선 없고 위엄있죠.
조말론
19/11/28 11:58
수정 아이콘
이때도 뭔가 아이돌판이니뭐니 했을거같긴한데..
다레니안
19/11/28 11:59
수정 아이콘
대기계의 시대가 열렸다지만 2019년도 연간차트로 보면 거를타선이 없을 것 같긴합니다. 크크
미나사나모모
19/11/28 11:59
수정 아이콘
다 (군대에서) 들어본 노래구만
19/11/28 12:00
수정 아이콘
차트 보며 속으로 흥얼거리는 데
13 15 17 빼고 쌉가능
바둑아위험해
19/11/28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딱 13 15 17 빼고 다알겠네 하면서 내려왔습니당...크..
월급네티
19/11/28 12:04
수정 아이콘
저 라인업이면 라떼는 말이야 시전 가능...
크레토스
19/11/28 12:06
수정 아이콘
연간차트가 실시간 차트 주간차트보다 거를 타선이 없는 건 당연한 거 같아요.
지니팅커벨여행
19/11/28 12:07
수정 아이콘
와 모르는 가수가 없어!
19/11/28 12:12
수정 아이콘
소말 음원은 진짜....
19/11/28 12:13
수정 아이콘
띵곡 모음인가요 덜덜
딸기콩
19/11/28 12:18
수정 아이콘
진짜 거를게 없네
프로그레시브
19/11/28 12:24
수정 아이콘
와 다 유명곡들이네
LinearAlgebra
19/11/28 12:27
수정 아이콘
저 중에 내가 산 앨범들도 몇 개 있네...
후치네드발
19/11/28 12:37
수정 아이콘
물론 2019년 연간 차트도 훗날 그 음악을 즐겨듣던 세대들이 돌이켜본다면 '이때가 좋았지..' 할지도 모르죠.
막연히 지금이 저 때에 비해 음악적으로 퇴보했는가? 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아 보이구요.

문제는 윤종신 말마따나 차트는 현상의 반영일 뿐인데 되려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겠죠.
예컨대 몇 년 전 차트에 랭크되어있는 렛잇고를 보며 '저 당시 겨울 왕국 인기 엄청났지' 라고 회상하거나, 같은 맥락으로 무도가요제, 쇼미더머니 등 파급력 있던 방송 매체를 추억할 순 있어도, 올해 유난히 상위권을 독식했던 이별 노래들을 돌이키며 '이 당시 한국은 실연의 나라였지..' 하기엔 설득력이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거죠.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현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 때가 더 좋냐, 나쁘냐 같은 기호의 문제가 아니죠.
서지훈'카리스
19/11/28 12:49
수정 아이콘
지금은 기계픽이 많아서 10년전 차트 올린거지 음악성이나 곡의 우위를 따지는건 아니에요
후치네드발
19/11/28 13:00
수정 아이콘
댓글 반응들이 대부분 명곡이네, 아이돌판이네 하길래 적어본 사견입니다.
지금에 비하면 저 차트가 당시 음악 트렌드 반영엔 충실한 차트라는 점은 저도 압니다.
저야말로 곡의 우위를 따지려 한 적이 없는데요.
곽철용
19/11/28 12:39
수정 아이콘
다 아는 노래들이구먼
안프로
19/11/28 12:46
수정 아이콘
저때도 요즘 노래보니 내가 나이 먹었구나 이랬는데 다알고는 있네요 크 젊었던거구나
쵸코하임
19/11/28 12:48
수정 아이콘
저기있는게 다 명곡이냐 하면 그건 아니죠.
한창 차트에 아이돌판이라고 욕먹을 때의 차트이고 여기 유저들이 더 젊을 때였을 뿐입니다 크크크
핫포비진
19/11/28 12:52
수정 아이콘
저기서 유일하게 모르는 가수가 한명있네여..초신성은 누구지 TTL은 들어본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
케이아치
19/11/28 13:02
수정 아이콘
2009년에도 99년 차트 보면서 거를타선이 없네.. 라고 했던것 같네요 크크

과연 2029년에 보는 2019년은 어떨지..
Locked_In
19/11/28 13:08
수정 아이콘
08 09가 최고죠. 그때 군생활을 해서 잘 압니다.
19/11/28 13:28
수정 아이콘
지겹도록 들은 노래들
-안군-
19/11/28 13:39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이네(도망)
이부키
19/11/28 13:40
수정 아이콘
여기 노래들은 그래도 들어본 노래들인데

기계픽들은 도대체 어디서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료도로당
19/11/28 14:09
수정 아이콘
TTL 하나 뺴고 다 알겠네요 크크크 진짜 거를 타선이 없네....
머여내놔요
19/11/28 14:31
수정 아이콘
Time To Love 정말 좋아해서 요즘도 즐겨듣는데 크크크 정말 명곡시대였네요
탄광노동자십장
19/11/28 14:34
수정 아이콘
다 아는 친구들이구먼
이와타테 사호
19/11/28 15:14
수정 아이콘
TTL 레알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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