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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9 16:24:55
Name TWICE쯔위
출처 이토
Subject [기타] 80년대 저출산 운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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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70년대 일본에서 시행하던 정책을 따라하던건데..
정작 일본은 잠깐 해보고 잘못하면 국가 경쟁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몇년만에 바로 철회했지만..

한국은 노태우정부때까지 시행됐었던....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었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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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16:27
수정 아이콘
정부부처에 타노스 맬서스라도 있었던건가...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11/29 16:2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 좀 무서운대요 배경의 인물들이 해골 처럼 보여서..
최종병기캐리어
19/11/29 16:27
수정 아이콘
저 어릴때만해도 가난한 나라들은 계획없이 애를 펑펑 싸질러놔서 더 가난해진다고 그랬으니까요....
제이홉
19/11/29 16:28
수정 아이콘
정책 효과 지렸네요.
동굴곰
19/11/29 16:28
수정 아이콘
정부정책을 잘 지키는 국민들.
19/11/29 16:28
수정 아이콘
효과는 매우 뛰어났다
19/11/29 16:29
수정 아이콘
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사라진건 2000년도도 훨씬 지나서여서 그냥 전체적으로 인구성장에 대한 위기의식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지금 정부도 나아졌다지만 마찬가지고요.
비좁은 국토에 사람 많다고 하니까 진짜로 줄여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19/11/29 16:29
수정 아이콘
저출산 해법은 가정에서 1자녀만 기르는게 아니라 집값과 물가를 올려서 결혼을 못하게하는 것이었네요! 고민해결
고분자
19/11/29 16:30
수정 아이콘
저거 안했으면 요즘애들도 오전반 오후반 했으려나요
Euthanasia
19/11/29 16:31
수정 아이콘
아직 미달성이긴 합니다.
jjohny=쿠마
19/11/29 16:36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총 인구수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하니까, 목표 초과달성한 거 아닌가요 헣헣
Euthanasia
19/11/29 17:00
수정 아이콘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09
여기 보면 0.2%로 나오네요. 내년도에 0.1%를 달성해야 목표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듯.
jjohny=쿠마
19/11/29 17:07
수정 아이콘
!!! 아직 멀었군요. 분발합시... 아 이게 아니고
19/11/29 16:32
수정 아이콘
저 운동으로 저출산이 이 지경이 된건 절대 아닙니다. 아무리 저출산 운동해도 아이 많이 낳는게 이득이라고 판단하면 계속 낳았겠죠.
미하일
19/11/29 16:44
수정 아이콘
네 큰 차이 없을거라 봅니다.
느린발걸음
19/11/29 16:36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본 연구인데(기억에 의존한거라 확실치는 않습니다) 시뮬을 돌려보면 80년대 초중반에 이미 인구증가로 정책을 돌려야 했다고 했더군요.
19/11/29 16:38
수정 아이콘
어....완벽하게 해냈어 !
forangel
19/11/29 16:39
수정 아이콘
저출산운동,분식장려운동
덜낳고 덜 먹기 운동이 80년도 후반까지...
지나가던개
19/11/29 16:39
수정 아이콘
티비를 안보니깐 궁금했는데, 출산 장려 관련한 공익광고 하나요?
ComeAgain
19/11/29 16:4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충격적인 광고로는 없지만, 공익광고로 소소하게 육아 배려 이런 거 있었는데...
여자가 애만 낳는 인간이냐 이런 비추 테러도 만만치 않았던 걸로...
지나가던개
19/11/29 16:5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런것도 테러하다니 엄청나네요 ;;
주익균
19/11/29 16:40
수정 아이콘
핵보다 무서운 인구감소
19/11/29 16:45
수정 아이콘
지금 출산 장려한다고 많이 낳는게 아닌것처럼
저때도 법도 아니고 그냥 저출산 캠페인 했다고 확 줄은게 아니지만,

여성 사회진출의 가속화, 혼인율 감소, 출산율 감소, 육아휴직 등에 대한 대책을 저때 세웠더라면
이지경까진 안왔겠죠
미래에 대한 비전없는 사람들이 위에 있으면 생겨나는 보편적인 현상 중 하나
마감은 지키자
19/11/29 16:57
수정 아이콘
제 또래면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표어 기억할 겁니다. 나중에는 우스갯소리로 "둘도 많다."는 말도 했죠.
VinnyDaddy
19/11/29 17:06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아마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었던가요. 어릴때 '그럼 낳지 말자는 소린가?' 했던 기억이...
공안9과
19/11/29 21:48
수정 아이콘
국민학생 때 단골 갈비집에서 주던 물수건 포장지에 그렇게 써 있었네요. 크크
19/11/29 17:07
수정 아이콘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카페알파
19/11/29 21:21
수정 아이콘
"둘도 많다" 가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표어인 걸로......
19/11/29 17:11
수정 아이콘
이제 표어는 덮어놓고 낳아보자가 되는데
녹용젤리
19/11/29 17:17
수정 아이콘
덮어놓고 낳아다오 우리가 키워줄께
이런시대가 온것같은데... 아직 우리가 키워줄께가 안됨
불굴의토스
19/11/29 17:36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떻게 보면..

저때 억제 안했으면 지금 20대가 부양해야될 인구비율이 훨씬 높을수도 있긴합니다.

인구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양비율이 중요하니까
개망이
19/11/29 18:19
수정 아이콘
저거 80년대라서... 저때 태어나신 분들 30댑니다.. 지금 20대가 부양해야할 인구랑은 거리가 있죠.
19/11/29 18:38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때 태어난 넷째딸입니다...;; 보통 저 때의 다자녀 가구는 아이가 몇이든 아들 하나 얻으려고 아들 낳을 때까지 낳는 경우였어요. 저도 그랬구요.
그 땐 성별감식으로 낙태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아들 낳으려고 낳다보니 다자녀인 집은 그나마 낙태는 안 한 집인거죠. 허헛;;
빙짬뽕
19/11/29 18:42
수정 아이콘
보건소에서 공짜로 낙태해주던 시대입니다. 열심히 국가가 저출산에 기여했죠.
지니팅커벨여행
19/11/29 19:01
수정 아이콘
최악의 정책이죠.
더 악랄했던 건 자식들 많이 낳은(근데 그래봤자 3명) 부부들한테 손가락질하게 할 정도로 인신공격성 홍보가 많았고, 무식하다 대책없다 식으로 몰고 갔어요.
실제로 자기들은 대부분 형제자매가 많았을텐데 당시의 세자녀 가족들을 혀를 차며 욕하는 노인들도 많았다죠.
다시 생각해봐도 화나는 정책이예요.
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당해서 그러는 것만은 아닙니다만...
Capernaum
19/11/29 22:08
수정 아이콘
더 지옥같은 대입난

더 지옥같은 취업난을

나라에서 막아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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