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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11:01
겨울왕국2를 보기 위해서 어제 처음으로 겨울왕국1 봤는데... 이게 벌써 5년전 영화였다니...
영화는 안봤어도 렛잇고~ 렛잇고는 다 알고있었는데.. 그게 5년이 지났었다니 후덜덜 하네요.
19/12/03 11:10
저희 남편 더빙영화 싫어하고 옛날에 무슨 특집으로 한번 봤다고, 제가 iptv 사서 보는거 뭘또 보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스탭롤까지 멍때리고 봐서 일주일은 놀렸습니다 크크
19/12/03 11:36
터미네이터2는 저도 진짜 멍때리며 보는 것 같아요. 혹시 반지의 제왕은 책을 안봤어도 볼만할까요? 아님 보고나서 보면 재미가 확 다를까요? 복잡할 것 같아 안봤는데 멍때리며 보기 좋다니 끌리네요. 크크.
19/12/03 11:39
제가 책 먼저 보고 영화를 접한 케이스긴 한데
이미 영화 3부작 자체로 완성된 서사입니다. 책에서 묘사 된게 많이 잘려나가긴 했어도 압축을 기가막히게 해 놨습니다.
19/12/03 11:41
그럼 시간관계상 영화를 먼저 봐야겠네요. 기대치가 올라갔습니다. 제 인생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다다음주 조리원 일정 중 하나로 넣었습니다. 크크. 감사합니다!
19/12/03 12:55
반지의제왕 1편이 반지원정대인데 제일 재미 없어요! 혹시 1편보고 실망하지 않으시길..
1편 재미가 1이면 2편은4 3편은 5 // 그리고 같은 세계관인 호빗이 444 정도 되는것같습니다. 서사중심인 반지의제왕에 비해 호빗시리즈도 분위기도 좀 밝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19/12/03 15:05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리지만 일반적으로는 반지의 제왕에 비해 호빗의 평이 그다지 좋지는 못합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보여주던 스펙타클한 서사가 약해지는 탓이 좀... 물론 밝고 아기자기해서 맞는 사람은 더 좋아하긴 합니다.
19/12/03 15:23
그럼 호빗은 심한 기대는 최대한 접고 살살(?) 봐야겠네요. 영화관은 앉아있기 너무 힘들어서 아이피티비로 구매해서 보는 편인데 미리미리 구매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19/12/03 16:58
착한아이 님// 진짜 1편은 언제 재밌어지지... 흠 서론이 너무 긴거 아닌가?? 앗 이제 재밌다 하는데 끝나버립니다. 크크크크크크 영화관에서 1편보고 그 허망함이란... 이걸 1년 기다리라고??? 딱 이게 제 심정이었어요.
19/12/03 12:49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가 오면 몇몇 아버님들은 (종일 읽어 달라는) 저 책 버리면 안되냐고 아내분께 얘기도 하시는... 저희 남편 얘기 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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