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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3 20:32:4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삼국지13_순욱.jpg (229.1 KB), Download : 52
File #2 삼국지시리즈_순욱.jpg (106.0 KB), Download : 28
출처 코에이
Subject [게임] 왕좌지재 순욱의 삼국지 시리즈 능력치.jpg




순욱의 삼국지 14 관련 자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초기에는 조조의 메인 군사 넘버 2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삼국지 9부터 정치력 본좌 쪽으로 포지션을 가져가게 되었죠. 삼국지 9 이후로 쭉 삼국지 장수들 중 정치력 단독 1위입니다.

반대급부일지는 몰라도 그래서 지력은 곽가나 가후보다 낮은 수치를 받는 편. 사마의는 동시대가 아니라고 보고... 솔직히 지력은 다시 상향시켜도 된다고 보지만, 게임성의 측면에서 조조쪽에 워낙 책사들이 많고 그 장수들의 캐릭터성을 살려줘야 하기에 지금 정도의 수치를 유지할 것 같네요.

조조 초기 연주목 시절을 제외하면 순욱이 직접적으로 전장에 개입한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순욱이 좀 더 전쟁에서 자기 역량을 쏟았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순욱에 대한 여러 일화들을 들어보면 참군을 넘어서 지휘관으로 나섰어도 아주 큰 흠을 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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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20:35
수정 아이콘
배달사고만 아니었다면.. (왈칵)
19/12/03 20:3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내정의 순욱/순유, 군략의 곽가/가후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보니 코에이 삼국지의 능력치도 그것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연의에서 보여주는 내용도 비슷해서, 이런 수치의 분류는 딱히 태클걸기도 어려울 듯해요.
19/12/04 03:49
수정 아이콘
순유의 경우는 내정은 아니긴 하죠. 제 기억이 맞다면 정치는 90 못 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오히려 지력이 90대 중반정도..
마술사얀03
19/12/04 06:2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순유는 전장에 참가해서 군사로서 전략적인 면으로 많이 공헌했으니까요. 지력이 정치보다 높아야 맞는듯.
김연아
19/12/04 07:34
수정 아이콘
순유는 조조 진영내 넘버원 종군참모죠

곽가, 가후는 순유 전공에 비비지도 못합니다
케파고
19/12/04 07:46
수정 아이콘
정치의 순욱 진군 종요 / 지력의 곽가 순유 가후
순유가 무의식중에 내정의 이미지가 생긴건 조조전때문일까요?
닭장군
19/12/03 20:37
수정 아이콘
순욱? 아 그럼. 쟤, 왕좌지.
FreeSeason
19/12/03 21:50
수정 아이콘
왕좌지?
19/12/03 20:39
수정 아이콘
조조가 300원만 더 써서 씰을 붙였더라면
이과감성
19/12/03 20:43
수정 아이콘
왕좌지재.... 저만 음란마귀가 씌인건가요?? 하핫
주인없는사냥개
19/12/03 20:43
수정 아이콘
순욱은 역시 백우선 주작보옥인데
19/12/03 21:02
수정 아이콘
하후돈은 역시 방천화극 옥새 거울갑옷 3종세트죠.
주인없는사냥개
19/12/03 21:03
수정 아이콘
받고 허저 청공검 전투복 몰우전 갑니다
이거면 vs 촉 전투에서 네임드 기병계도 순삭이죠
티모대위
19/12/03 21:19
수정 아이콘
비켜라 비켜!
예킨야
19/12/03 20:50
수정 아이콘
하지만 도시락은 0
미하라
19/12/03 20:51
수정 아이콘
게임에선 써먹기 되게 애매하죠.

통솔은 낮고 특기는 시리즈마다 인사나 내정위주 특기라 내정은 대충 하고 전쟁위주로 플레이하면 잘안써먹게 되죠.
게임에서 순욱 많이 써먹어본건 와룡전밖에 없는듯 합니다.
손금불산입
19/12/03 21:17
수정 아이콘
저는 9을 주로하는데 혼란이랑 덫을 들고 있으니 곧바로 주력 부대의 참모로 쓰게 되더군요. 이런 부장 시스템이 없으면 통솔력을 갖춘 지휘관형 장수가 아닌 이상 일반 모사들의 전쟁 활용도가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14에서는 이 점을 잘 개선해서 나오면 좋을텐데...
오우거
19/12/03 20:52
수정 아이콘
쬬가 어느정도 기반이 잡힌 후에
순욱이 직접 최전선에 나간건
고간이 거병했을 때라고 알고 있습니다.
닭장군
19/12/03 21:02
수정 아이콘
고간이 거세했...
WeareUnity
19/12/03 20:59
수정 아이콘
와룡전에서는 초반에 거의 패왕이었는데..
강동원
19/12/03 21:00
수정 아이콘
배달 기사가 빼먹지만 않았어도...
스덕선생
19/12/03 21:00
수정 아이콘
딱 능력치만 보면 제갈량 하위호환이죠.
통솔력이 별거 없는건 고증이니 태클 걸데는 없고 무력이나 한 40대로 올려달라고 따질순 있겠군요.

사실 위나라 장수들은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잘 받았다고 봅니다.
굳이 따지면 하후돈한테 퍼준 능력치를 빼서 만총한테 더해주는 정도? 가능하겠네요
19/12/03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국지에서 순욱의 군재에 대한 평가로 저는 복양에서 여포가 뒤통수를 친 것을 조조가 서주에서 돌아올 때까지 버텨낸 걸 봤을 때 전세를 읽는 눈과 판단력은 삼국지에 등장한 어느 인물에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복양 정도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군 지휘 없이 조조의 개인참모 정도로서 활동한 것을 고려하면 적절한 능력치 평가라고 봅니다. 물론 정사를 이야기하자면 더 깊어지겠지만 어차피 코국지는 삼국지연의 기반이니 뭐 크크
R.Oswalt
19/12/03 21:02
수정 아이콘
순 대인 ㅠㅠ
VictoryFood
19/12/03 21:17
수정 아이콘
복양 지킨거 보면 통솔 더 높여도 될 거 같아요.
안유진
19/12/03 21:34
수정 아이콘
이런 분도 빈 도시락통 하나면! 크크크크크
신류진
19/12/03 21:47
수정 아이콘
빼먹충 극혐 ㅠㅠ
요기요
19/12/03 22:23
수정 아이콘
지 정 매 3개가 무려 90대라니...
트리플토스트
19/12/03 22:28
수정 아이콘
정사대로 고증하면 1세대 모든 참모들이 쩌리가 되니 어쩔 수 없는 밸런스 패치지만...그래도 순욱>순유>가후까지는 맞춰졌으면 좋겠습니다. 곽가는 코에이에게 복이 많네요.
19/12/03 23:00
수정 아이콘
정치가 99이신분은 사내정치 잘 하셔서 원만한 은퇴하고 편안한 노후생활 즐기셨겠죠?
브록레슬러
19/12/03 23:09
수정 아이콘
배달기사가 음식물 빼먹는 문제가 몇천년전부터 있던 악습이었꾼요 ㅠㅠ
19/12/03 23:26
수정 아이콘
순욱으로부터 시작된 인재 다단계를 보면 매력은 유비 빰쳐야 될지도..
미카엘
19/12/04 10:58
수정 아이콘
22 조조의 기반 자체가 순씨 가문 인맥과 자원 덕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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