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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09:01
수요일 가정의 날 칼퇴근 캠페인 했던 것도 불과 2~3년 전이죠.
칼퇴해서 가족과 함께해라는 취지이지만, 칼퇴하고 회식을....
19/12/05 09:19
대신 그 비율이 높고, 또 야근을 하더라도 수당이 나오죠.
퇴근하고 집앞 중국집에 가끔 밥먹으러 가면 구청직원들 단체로 저녁 회식하고 한결같이 구청방향으로 다시 돌아가던 모습 떠오르네요. 아주 최근 그것도 아주 자주
19/12/05 09:24
완전 케바케입니다. 9급이면 야근 안하는 직군이 많을지 모르겠는데, 7급 이상부터는 야근 비율이 더 높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수당... 다 챙겨주는것도 아닙니다.
19/12/05 09:47
음주한게 아니었다면 그냥 그 부서 전체가 다같이 나와서 저녁먹고 다시 야근하러가는 걸 수도 있어요... 밥먹고 오라고 아예 한시간은 수당에서 계산을 안하거든요
19/12/05 09:59
차를 가지러 갔을 수도 있죠.
업무는 남았는데 간단히 저녁 먹는 회식이라서 밥만먹고 다시 들어가는 직원들도 있을 겁니다. 뭐 물론 가서 지문찍고 퇴근하는 직원도 있겠지만... 구청 근처에서 회식을 했다면 아마 전자의 비율이 높을 것 같네요. 보통은 직장 근처에서 회식 잘안한다고 들었습니다. 내돈으로 월급받는 놈들이 어쩌고 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뒷말 나와서요.
19/12/05 18:12
공무원 초과근무 인정 시간이 아무리 많이 해도 하루에 4시간입니다. 그리고 인정하는 시간이 월 57시간이구요. 최소 15일은 해야 상한 채우는거에요.
19/12/05 10:59
저는 공직 경험이 부사관밖에 없지만 초과근무한도인 57시간 다 채우면 그 후부턴 무급 봉사였죠...... 훈련이 아니라도 평시 일과로만 야근할 일이 그리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저 47시간 군생활 내내 미달난 적 거의 없었고 최대 30시간까지 플러스 된 적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초과근무수당이 많은 것도 아닌게 하사는 제 군생활 당시 최저시급 선인 5500원 가량이었죠.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지는 이해되나 공무원도 직책별, 근무지별로 완전히 케바케라 야근을 덜 한다고 속단할 수는 없을거에요. 그리고 초과근무는 시간 다 채우면 문자 그대로 국민들께 봉사하는 시간입죠,
19/12/05 12:57
주52시간 걸리는 대기업들은 이제 중앙정부7급보다 확실히 덜 일합니다. 중앙정부 7급은 70시간씩 찍는 사람들 쌔고 쌨고 5급은 90시간도 심심치 않게 찍혀요. 지방직 9급은 꿀빠는 사람많긴 한데 중앙직은 꿀빠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19/12/05 21:36
8시10분 피씨켜짐
18시 20분 피씨꺼짐 주 45시간 넘으면 인사팀에서 연락옴 부서장 연장근로 승인 많으면 평가깎여서 연장근로 절대 안함 요즘 저희 회사 분위기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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