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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13:48
브라질 아마존도 그렇고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당장 저 동네 사람들은 저거 아니면 굶어 죽는데 환경 생각하라고 한들 들어 먹힐리가...
19/12/10 13:54
세계정부가 필요하군요. 전 세계에서 환경지원금을 끌어서 저곳 사람들 지원해주고 다른 방법으로 먹고살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식목 사업을 대대적으로 하면 크지 않은 희생으로 해결 가능할 텐데, 각국으로 이익관계가 분리되어 있어서 해결할 수가 없으니.
19/12/10 14:33
세계정부는 국가보다 더 큰단위니까요.
어쨌든 그런걸 만드는 거 자체가 비현실적이긴 하죠. 존재하기만 한다면 몽골 사막 문제는 대단한 희생 없이 해결가능하다고 봅니다.
19/12/10 13:59
캐시미어라는 단어가 북인도 카슈미르에서 왔다고 킹무위키에 써있네요. 어쨌거나 편서풍때문에 우리나라도 황사피해를보니 뭔가 대책이 있으면 좋겠네여.
19/12/10 14:14
국경이 명확치 않던 과거엔 풀을 다 뜯으면 동쪽 요동에도 가고, 서쪽 우크라이나도 가고, 남쪽 송나라에도 가고 유라시아 곳곳을 쑤시고 다니면서 약탈도 신나게 하다가 풀이 자라나면 다시 돌아오고 그랬다지만 이젠 그게 안되니 환경이 박살나게 되지요...
19/12/10 14:37
몽골 사막화랑 이상기후 때문에 유목민들이 유목 포기하고 도시로 가서 빈민 되는 중이라고 하던데.. 몽골 정부는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나 보네요
19/12/10 15:29
본문에도 있지만 그러면 당장 굶어죽게 생겨서 씨알도 안먹힐겁니다.
장기적으로는 염소 줄이는게 맞지만 누가 돈줄것도 아니고 그건 여유있을때 이야기니...
19/12/10 17:16
중간에 오타가 있어 깜짝 놀랐네요.
몽골 인구가 3백만인데 6백만이 환경난민이라니... 출장 차 울란바토르에 갔었는데 정말 대기오염 장난 아니더라고요. 도심에서 자동차 매연 때문에 숨을 쉬기 힘들었습니다. 아 가장 공기가 맑다는 여름에 갔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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