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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17:10
말투 탓 할 수 있죠. 매력을 이루는 것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을 텐데 말투도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가 될 수 있고, 그 마이너스 요소가 일정 기준 아래로 내리는 데 큰 지분을 차지할 수도 있고요. 잘생긴 얼굴은 플러스 요소니 마이너스 요소를 상대적으로 많이 덮을 수 있게 해 줄 수는 있겠지만요.
19/12/12 17:29
잘생김이 유리한것이지 그게 무적이 되진 않습니다
아무리 이쁜 여자라도 잠자리에서 본인이 듣기에 거북한 말을 거듭하면 정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19/12/12 17:33
(수정됨) 윗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지만, 또 다른 관점으로 보면... 글쓴이 친구 자신이 예쁘고 매력 있으면 남친이 잘생겼어도 헤어질 수 있죠. 그러면 얼마든지 또 다른 잘생긴 남자를 사귈 수 있을 테니까요
19/12/12 17:09
훈장남 크크크크크크
같이 있는 연구원 쌤 중에 저보다 몇살이나 어린데 오메나 라든지 에구머니 이런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귀여우면서도 신기하더라구요 크크
19/12/12 17:14
저런 상황에서 나오는 소리면 컨셉도 뭣도 아니고 그냥 뼛속깊은것 같은데... 나이도 서른이면 뭐 평생 안 바뀔듯
저 말투가 거슬린다면 걍 갈라서는게 맞겠죠... 크크 진짜 정말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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