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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20:45
너무 정신없어 못쓰는거 한두번이야 이해할수 있지만 그냥 안쓰는건 졸음운전 음주운전이랑 다를바가 없다 생각하네요
난 내 맘대로 갈테니 조심은 니네가 해라 잖아요. 진짜 극혐입니다.
19/12/12 21:11
(수정됨) 10에 9은 비켜주는 착한 운전자 - 끼어드는 중에 방어운전하며 잊어버림.
안비켜주는 1 - 저 dog baby!! 17년후에도 생각남.
19/12/12 21:21
저도 10의 9는 깜빡이 켜면 끼어들게 해줍니다.
근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 깜빡이 빌런들이 가끔 있어요. 깜빡이 켜서 양보해주면 들어오자마자 비상등 키고 정차. 특히 택시. 특히 뒤에 다른 차 하나도 없어서 천천히 들어오면 되는데 굳이 왜 내 앞으로 들어와서 길막을 하니 이 사디스트야. 물론 그보다 더 싫은 건 깜빡이 대신에 차를 내차에 거의 10cm 수준의 간격으로 붙여서 차선 변경을 하기도 전에 차끼리 "친하게 지내장께" 를 시전하는 일부 차들. 처음엔 너무 붙으니 쫄아서 옆으로 갔는데 지금은 그냥 붙이면 더 속도 내서 놀래키거나 그냥 속도 맞춰서 나란히 갑니다. 깜빡이를 켜란 말이야 이 XXX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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