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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2 21:41:48
Name hoho9na
File #1 c0162c8bbc4c64ec39fee0c08c1c4d8f.jpg (44.3 KB), Download : 47
출처 엽혹진
Subject [기타] 현재 일본에서 논란중인 관습



연말이라 회사 망년회시즌이 시작됨

사원 : 4~5천엔을 회비로 내고 상사 이야기를 듣는 일은 괴롭다
회사 : 망년회는 복리후생이다!
인터넷 댓글 : 4~5 천엔이나 낸다고? 연봉 높은가보네?

한국 : 회사 망년회에 회비가 있다고?


나 : 내 돈내고 가는 건데 복리후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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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21:43
수정 아이콘
회사 망년회인데 회비를 왜내냐...
19/12/12 21:44
수정 아이콘
회식비는 복리후생 비용처리가 기본 아닌가요?
산밑의왕
19/12/12 21:48
수정 아이콘
결혼식 축의금도 그렇고 일본이랑 비슷하면서 다른 문화가 꽤 있죠
크리스 프랫
19/12/12 21:58
수정 아이콘
축의금 문화가 어떻게 달라요?
Summer Pockets
19/12/12 2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혼식에 청첩장을 상당히 친한사람에게만 보내고, 초대받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치루는데 결혼식이 시간이 꽤 걸려서 결혼식에 참가하면 그날 스케쥴을 사실상 다 빼야합니다. 즉 나를 위해 주말 스케쥴 하루를 다 빼줄 수 있는 사람한테만 보내는 거죠. 축의금은 친한 정도에 다르긴한데 최소 3만엔 이상이고, 대신 부부가 그 액수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줍니다.
아 그리고 축의금 액수는 짝수면 안된다..는 우리나라랑 비슷한 거 같고, 봉투에 붓으로 글씨를 써야한다 등등 뭐 자질구레한 게 더 있긴 합니다.
크리스 프랫
19/12/13 01:20
수정 아이콘
와, 재밌네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아세요? 혹시 일본인이신가요?
Summer Pockets
19/12/13 01:53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일하는 평범한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크크
크리스 프랫
19/12/13 13:29
수정 아이콘
아!
담배상품권
19/12/12 22:02
수정 아이콘
어라? 저 일했던데는 망년회비 내줬는데요.
19/12/12 22:18
수정 아이콘
복리후생이 좋은 회사네요
담배상품권
19/12/12 22:40
수정 아이콘
아뇨...
the hive
19/12/12 23:17
수정 아이콘
회식에 신경쓰는 회사네요
담배상품권
19/12/12 23:18
수정 아이콘
그거 '만' 신경썼죠. 그래서 나왔습니다 흑.. 적어도 3년은 있고싶었는데.
醉翁之意不在酒
19/12/12 22:12
수정 아이콘
망년회 회비쯤은 내도 되니까 그노무 연말연시에 거래처 인사다니는 문화나 빨리 없앴으면....
할일이 많아 죽겠는데 쓸데없는 한담이나 하러 전차타고 신간선 타고 인사가는거 정말 비효율이에요.
가는 쪽도 기다리는 쪽도..... 심지어 인사를 갔더니 그쪽 사람들도 딴데 인사고 없는 경우도 있구요.
월급네티
19/12/12 22:13
수정 아이콘
돈내고 송년회를...?
19/12/12 22:20
수정 아이콘
5만원이나 내네요
19/12/12 22:49
수정 아이콘
회식비를 낸다는 것도 이해가 되고, 5만 원이라는 것도 이해가 되는데 저게 왜 복리 후생인거죠?
醉翁之意不在酒
19/12/12 22:52
수정 아이콘
4000,5000엔씩 내고 망년회에 참가하는게 힘들다고 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짐에 따라서 일부 회사들이 망년회는 복리후생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회사가 힘내서 보조를 해준다라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내돈 내고 참가하는 망년회도 복리후생이라는게 아니라.
네오짱
19/12/13 06:57
수정 아이콘
곁가지로. 망년회는 저들의 말이죠. 송년회가 권장단어로 알고있습니다. (아닌가??)
다람쥐룰루
19/12/13 06:57
수정 아이콘
돈을 받아도 시원찮은데
이웃집개발자
19/12/13 08:26
수정 아이콘
안내는곳도 많긴한데 내는곳도 있는건 사실이라 음
야스쿠니차일드
19/12/13 10:08
수정 아이콘
4-5천엔 내는건 아마 경품 같은거 사는거+회사 보조가 없는 경우일거 같은데..
존콜트레인
19/12/13 23:04
수정 아이콘
회사가 어느정도 대주고 인당 3천엔정도 냈던거같네요..
대신 여기같은경우 참석이 자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그날 일 있으면 못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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