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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21:11
몇번 겪어봤더니 남일이 아니네요.
점검이 점점 뜸해진다/추가 개발 필요 없는 했던 이벤트 울궈먹기 한다/갑자기 말도 안되는 할인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한다 -> 섭종
19/12/13 21:17
넥슨캐쉬 주는 이벤트때문에 오픈날 10분인가 해봤었는데...
그래픽에 인터페이스나 게임방식도 모바일 롤플레잉 느낌나던 게임이네요... 여러모로 최신 pc게임이라기에는 너무 동떨어져있던...
19/12/13 21:34
셋다 맞습니다 크크
1. 넥슨 신작이랑 주요IP의 모바일게임들이 주르륵 망해버림 매출의 대부분인 중국던파도 주춤 2. mmo 자체가 폰의 자동사냥류에 흡수당함 3. 한국 게임업계에 PC,콘솔은 원래 힘없었고 모바일은 중국이 추월한느낌
19/12/13 22:00
넥슨이 최근까지 새로운 시도를 좀 하긴 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많지 않죠. 기획은 나쁘지 않았지만 내용이 부실한 케이스, 무난하게 뽑혔지만 운영을 제대로 못하고 유저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하지 못한 케이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듀랑고도 평가가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 섭종 예정이니 서비스 시간은 2년이 채 안되죠.
19/12/13 22:02
https://www.youtube.com/watch?v=DsinGnDevEk
사실 이 게임은 좀 다른 케이스 같긴 합니다. 탈넥슨한 해외서버는 나쁘지 않은 모양이거든요(...)
19/12/13 22:40
개인적으로는 1,3번으로 봅니다.
넥슨이 게임 내용이나 과금 요소를 잘 말아먹고 있는것과 국내 게임 시장이 비주류에 가혹해보여요. 사람 몰림현상도 있고 비주류 게임도 열심히 까고요. mmo는 대세는 아니긴해도 1년만에 섭종할 이유까진 아닌것같아요.
19/12/14 00:18
저는 근데 MMORPG들이 사양세다 사양세다 해도
여전히 탑10을 굳건히 지키는 메이플과 피방1.5~2.0% 안정권인 로아(그렇게 욕을 먹고도) 그리고 로아 초반 관심도+돌풍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찍먹 유저들은 빠지고 원래 했을 유저들이 대다수지만 와우 클래식 초반 관심도, 넷상에서 여러 밈같은거 보면 MMORPG가 톱이 아닐뿐 그렇게까지 사양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만 괜찮게 만들면 아직도 MMORPG수요층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19/12/14 00:39
모험가 여러분 걱정 마세요! 메이플은 다시 겨울방학을 맞아서 점유율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꽤 이쁘고 소장가치 있는(=직접 뽑아서 미장착, 교가상태로 2년 묵히면 떡상예정) 스라벨이 2연타로 나오고(불세트, 체크메이트 세트? = 가챠) 코인샵(놀긍혼이 없답니다?), 신규지역(205~210), 다양한 이벤트들(테라버닝, 크리스마스 등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모험가 여러분은 안심하시고 메이플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는 개뿔 탈메는 지능순입니다? 헤헷.. 물론 전 이번에도 개돼지마냥 이벤트를 즐기고 있겠지요ㅠㅠ.. 여러분도 섭종걱정 없는 메이플 월드로...(=정작 기존 메이플 유저들은 하지 말라고 말리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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