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16 20:58:08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담배 길빵은 xx와 같다.txt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19/12/16 21:01
수정 아이콘
길빵 진짜 극혐... 살면서 후배 갈궈본 적이 단 한번 있는데, 그게 사람들 엄청 많이 지나다니는 학교 후문길 한가운데서 길빵하는거 볼때였습니다.
후배한테 이놈 저놈도 잘 안하는편인데, 보자마자 '야 너 미쳤냐?' 로 시작해서 갈궜던...
19/12/16 21:02
수정 아이콘
선배는 이런거 피지 마시죠(후...)
곽철용
19/12/16 21:03
수정 아이콘
머시써..
This-Plus
19/12/16 21:03
수정 아이콘
선배님 꼰대십니까?(후...)
티모대위
19/12/17 09:14
수정 아이콘
'나는 꼰대
너는 담뱃대!'
뽀롱뽀롱
19/12/16 21:07
수정 아이콘
그런분이 티모를...
티모대위
19/12/17 09:13
수정 아이콘
담배보다 티모 독침이 이롭습니다? (찡긋)
리오레우스
19/12/16 21:0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백날 알려줘 봤자 길빵하는거 자꾸 뭐라는게 기분나빠서 그동안은 유모차랑 애들은 피해다녔는데 앞으로는 그런거 가리지 않고 다니면서 길빵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랑은 사고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_-
데릴로렌츠
19/12/16 21:05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로서 공감되는군요.
내가 내는 세금이 얼마고 흡연실이 없고 어쩌고 저쩌고...
진짜 내 알바아니죠.
참개구리
19/12/16 21: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길빵러는 그게 잘못이란 인식이 없어요
19/12/16 21:07
수정 아이콘
옛날 어릴때는 길빵 다들 하고 버스에도 재털이도 있고 그랬던기억이 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거지....
고란고란
19/12/17 00:22
수정 아이콘
십여년 전쯤에 제가 길빵 혐오한다고 할 때는 대부분 '자기 돈 내고 핀다는데 뭐라 할 수 없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이었죠. 지금처럼 바뀐 게 십년 정도밖에 안됩니다.
데릴로렌츠
19/12/17 01:43
수정 아이콘
세상은 변하지 않는 가치도 있지만, 너무나 빨리 변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올바른 방향이라면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익숙해져야죠.
옛날이 미쳤던 겁니다.
라붐팬임
19/12/16 21:09
수정 아이콘
허세충이 개후까시 잡으면서
담배 피우는 이유??
그건 내 호흡을 보고싶기 때문이지 크큿
이정도 급의 명문이군요
이디어트
19/12/16 22:26
수정 아이콘
한숨이 보이기 때문입니다(훗)
고로로
19/12/16 21:32
수정 아이콘
흡연자들이 가야할길이 멀죠
길빵부터 꽁초버리기 담배곽 아무데나 버리고
라이타는 덤 , 가래뱉을때 자랑하듯 역겨운소리까지
바알키리
19/12/16 21:36
수정 아이콘
반박하는 논리가 대답하는 논리와 별 다를 바가 없어서리 그닥 공감이 안가네요.
흡연자로서 왠만하면 비흡연자의 권리 지켜주고 싶은데 어차피 담배피는게 불법도 아니고 어떻게든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어차피 욕먹는거면 그냥 맘편하게 피자는 마인드.... 최대한 조심히 필테니 싫은 사람은 알아서 피해가라는...
날아라 코딱지
19/12/16 22:39
수정 아이콘
알아서 피해가라니요?
담배피는 권리가 우위이니 알아서 피해가라는 논리를 펴면서
저위에 적힌 글을 재단합니까
바알키리
19/12/17 00:24
수정 아이콘
내가 담배피는 권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했으면 최대한 조심해서 핀다는 표현을 안했겠죠. 최대한 조심해서 필테니 그것조차도 싫으신 분들은 알아서 피해가야죠.
지니팅커벨여행
19/12/16 21:38
수정 아이콘
길에서 피우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걸어가면서 피우면 정말 짜증납니다.
여기에 걸음까지 빠르면 진짜 때려주고 싶죠.
Normalize
19/12/16 22:15
수정 아이콘
2222
오버파밍 신지드는 뚝배기를 깨버리고 싶습니다
19/12/16 21:41
수정 아이콘
길빵만 없어지고 고정된 장소에서만 피워도 한결 쾌적해질 겁니다.
Montblanc
19/12/16 21:45
수정 아이콘
심지어 혐연권이 흡연권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결이 났는데도 개인의 자유니 뭐니 하는거 보면 길빵러들 진짜 한대 치고 도망가고 싶어요
레드드레곤~
19/12/16 21:46
수정 아이콘
저런 논리면 차도 끌고 다니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9/12/16 21:48
수정 아이콘
기호품이랑 교통수단은 비교가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데릴로렌츠
19/12/17 01:44
수정 아이콘
차와 담배의 공통점이 도대체 뭔지부터 알려주시죠.
19/12/16 21:46
수정 아이콘
1번은 흡연자 입장에선 금연구역아니니 알바 아니긴하죠.
도들도들
19/12/16 21: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것도 맞네요.
도들도들
19/12/16 21:47
수정 아이콘
피면서 걷지만 않으면 OK. 별로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여기까진.
근데 인도 한가운데 걷고 있으면 피해가는 데 힘을 많이 써야해서 좀 짜증나죠. 뭐 항문에 야구배트 드립까지 칠 일은 아니구요.
약설가
19/12/16 21:54
수정 아이콘
금연 구역이 있고 흡연 구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둘 중 어느 곳으로도 정해지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금연이 원칙일까요. 흡연이 원칙일까요. 저도 흡연하던 시절에는 길빵을 예사로 했었는데, 끊고 나서 보니까 그만큼 민폐가 없더라구요. 다만 흡연자와 혐연자 양쪽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많은 경우 양 쪽 모두에게 할 말이 있어서 쉽지 않은 문제다 싶습니다.
19/12/16 21:57
수정 아이콘
보통 주변 눈치보고 많이 한다싶으면 하죠.
아무도 안하면 보통 안하고요.
플레인
19/12/16 22:06
수정 아이콘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와는 다릅니다.
세상에 길빵러는 넘나 많고 그들은 애시당초 길빵이 잘못이라는 생각을 안합니다..
19/12/16 22:14
수정 아이콘
흡연자들이 길빵 안한다는 얘기는 보행자들이 무단횡단 안한다는 급이나 마찬가지죠. 길빵도 길에 쓰레기투척처럼 경범죄로 다뤄야한다고 봅니다.
This-Plus
19/12/16 22:20
수정 아이콘
모든 보행자는 무단횡단을 한다는 뜻인가요?-.-;
Normalize
19/12/16 22: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흡연구역 많이 부족해보여서 딱히 명기안된 곳 구석에 서서 피우는것까지 굳이 가서 뭐라고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듭니다. 어디 가로막거나 하는것도 아니고서야 뭐...

그런데 걸어다니면서 피우는건 진짜 아니지 쓰레기들아...
19/12/16 22:22
수정 아이콘
이젠 전담 피우니까 밖에서는 잘 안 피우긴 하지만 저런식으로 뭐라 한다고 바뀌지 않긴 합니다

1.금연구역도 아니니 내 알바 아니다
2.길빵은 몇몇지역 빼고는 죄가 아니지만 폭행은 죄다 쳐보시던가
3.멋이 있던없던 내 알바 아니다

저런식으로는 어차피 이런논리밖에 안나오죠...
이디어트
19/12/16 22:27
수정 아이콘
길빵도 내가 빨리건너면 되는데 횡단보도 신호등 기다리는데 거기서 담배피는데 진짜 크크
최강한화
19/12/16 22:33
수정 아이콘
자기가 피는 담배연기보다 자동차 매연이 더 해롭다면서 자동차들이나 운행금지시키라고 하던 사람도 봤습니다.
말다했죠
19/12/16 23:28
수정 아이콘
연기 싫다면 자동차 매연.. 하면서 나타나는 사람들은 자주 있지 않나요 크크크
바알키리
19/12/17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전 개인차량에 대해선 일정부분 맞다고 봅니다. 대중교통은 그렇지 않지만 개인차량은 오직 개인이나 가족의 편의에 의해서만 사용되고 사용할수록 오염물질을 배출하게 되고 그게 결국 어떻게든 타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죠.
데릴로렌츠
19/12/17 01:48
수정 아이콘
위의 차 이야기가 뭔가 했더니 이 이야기 였군요.
이 문제도 개선 중입니다. 환경규제도 빡쌔지고 때문에 갈수록 디젤은 힘을 잃고 있죠.
담배관련 규제가 늘어나는 것과 동일하죠.
앞으로 요소수 안들어가는 디젤은 결국 없어질겁니다.
그럼 길빵도 마찬가지가 되어야죠.
티모대위
19/12/17 09:11
수정 아이콘
그거 진짜 웃긴 논리인게, 그런말 하는 사람중에서 차량으로 수송된 농수산물 안먹고, 버스나 자가용 안타는 사람 본적이 없음...
현대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어떻게든 차량의 이익을 다같이 보고 있는데,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차량과 지네들만 피는 담배를 어떻게 동일시하는지 참 어이털리는 논리에요
골드똥
19/12/16 22:33
수정 아이콘
길빵하는 것도 극혐인데 길빵하는 사람 열에 아홉은 꽁초마마저도 길바닥에 툭 버리고 가더군요
아침바람
19/12/16 22:47
수정 아이콘
길빵은 쓰레기죠.
19/12/16 23:31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궁금해서 알고 있는 흡연자들한테 담배랑 똥 중에 뭐가 더 참기 어렵냐고 물어봤는데 담배는 꼭 참아야 하는게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오래 참고 싶지는 않다고 하면서도 진짜 참으려고 마음 먹으면 하루 정도 참는건 그렇게 큰일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 듣고나니 흡연할 장소 못 찾아서 길빵한다는 사람들한테는 아무 기대도 안하기로 했습니다.
똥은 아무리 참고 싶어도 일단 마렵기 시작하면 혹 길 가다 지려도 그러려니 할법함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바닥에 지리진 않는데, 담배는 그 정도가 아님에도 못 참고 길바닥에서 피는거니까 싶어서요.
19/12/17 01:17
수정 아이콘
길빵합리화하는거 너무 보기안좋네요,
stoncold
19/12/17 01:45
수정 아이콘
여기도 보이는데 어떤 형태로든 길빵 실드는 불가능합니다.
이녜스타
19/12/17 01:45
수정 아이콘
길빵은 잘못이지만 저글은 잘쓴글은 아니네요 지딴엔
명문이라 생각하겠지만
솔로15년차
19/12/17 04:26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인데 흡연자들에게 별 불만없었거든요? 저 말고는 가족 전원이 흡연자이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워낙 익숙해서요.
근데 최근의 논쟁을 보면서 흡연자들에 대한 극심한 혐오감이 생겼습니다. 일부 때문에 전체를 욕먹이는 것이겠습니다만, 그 일부에 대한 반발이 흡연자 내부에서 그리 크지 않아보였거든요.

굳이 논쟁할 필요없이 법적으로 최대한 담배를 못 피우게 하는 것이 최선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이런 논쟁의 경우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과학적 근거인데, 담배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정말 미친듯이 많지 않나요? 왜 꼭 이런 거에 대해서만 과학적 근거는 무시되는 건지.
지금 담배피울 장소가 부족하다는데, 현재의 부족한 장소에 더해서 야외에서도 못 피우게 하면 담배 피울 장소가 정말 극도로 부족해지겠죠? 그렇게해서 끊게하는 편이 국가적으로 이득 아니겠습니까? 불법이 아니라서 길빵을 해도 상관없다는거라면, 불법으로 만드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어요.
19/12/17 06:24
수정 아이콘
국가적으로 손해죠
세금이랑 기업이 무너지는데...
솔로15년차
19/12/17 08:39
수정 아이콘
담배로 인해 추가소모되는 의료보험 재정지출까지 감안하고, 국민들 건강도 고려하면 딱히 손해도 아니죠. 미세먼지 때문에 공무원들 2부제도 시키는 나라에서.
뭐, 평균연령이 증가하면 복지비용이 증가하니까 빨리 죽게하는 걸 선택하는 거라면야 손해겠지만요.
19/12/17 08:03
수정 아이콘
여기도 정신 못 차리는 몇몇 보이는군요 크크크크크
꿍이꼼이
19/12/17 09:19
수정 아이콘
길빵은 인간 쓰레기 급으로 취급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1911 [유머] 방어막이 함락되어버린 남편.JPG [10] 파랑파랑16217 19/12/17 16217
371910 [LOL] (스압/데이터) FPX가 자야를 밴하기까지.JPG [8] 신불해12221 19/12/17 12221
371909 [LOL] 아이보이가 vg로 갑니다 [2] 차은우5830 19/12/17 5830
371908 [LOL] 실버의 오더.asf [2] 혈관7846 19/12/17 7846
371907 [동물&귀욤] 엄마 돕는게 넘나 기쁜 인절미 [7] 흰긴수염돌고래8785 19/12/17 8785
371906 [서브컬쳐] 알고보면 극한의 포상 feat. 존윅 계층&약스포 [14] 천혜향7271 19/12/17 7271
371905 [LOL] 페이커, 씨맥에게 소신발언 [6] 키류12593 19/12/17 12593
371904 [기타] 애플 팀쿡 근황.jpg [19] 미메시스10645 19/12/17 10645
371902 [LOL] 라스칼이 추천한 미용실에서 머리자른 비디디 (feat.알파카 [9] apple8784 19/12/17 8784
371901 [유머] 5인 조별 과제 [24] 길갈9756 19/12/17 9756
371900 [방송] 타이거(티거) 탱크의 위엄 [9] Croove9512 19/12/17 9512
371899 [LOL] 내년 lpl에서 볼 수 있는 희대의 빅매치 [10] 차은우8142 19/12/16 8142
371897 [LOL] SKT는 온 세상에 있습니다. [11] roqur9363 19/12/16 9363
371896 [LOL] UZI"마타, 언제든 돌아와라. 네 자리는 비어 있다." [4] roqur8858 19/12/16 8858
371895 [LOL] IG의 새로운 봇듀오 (feat. 인생역전) [7] Ensis10715 19/12/16 10715
371894 [기타]  군대 간부중에 제일 천사같다는.jpg [18] 살인자들의섬13293 19/12/16 13293
371893 [텍스트] 남자친구의 깜짝선물.jpg [25] 불행10775 19/12/16 10775
371892 [LOL] RNG 감독 마타 받고 [19] 비오는풍경10311 19/12/16 10311
371891 [연예인] 역잘알 김종민 [3] 퀀텀리프7425 19/12/16 7425
371890 [동물&귀욤]  역동감 넘치는 고양이 사진을 찍은줄 알았는데.jpg [4] 불행6702 19/12/16 6702
371889 [유머] 도넛 알바생이 제일 많이 듣는 말 [15] 불행10560 19/12/16 10560
371888 [기타] 프로 격투선수는 10대1 이길 수 있을까?.utb [50] This-Plus9939 19/12/16 9939
371887 [텍스트]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6] 불행8847 19/12/16 88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