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16 21:53:26
Name This-Plus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프로 격투선수는 10대1 이길 수 있을까?.utb


명현만 선수가 실제로 인터뷰를 했네요.

프로선수가 이런 솔직한 인터뷰를 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유튭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요약하자면

맨주먹이면 5분동안 쉬지 않고 펀치 지를 수 있는데

한두방이면 일반인들은 가버린다고...

당연히 자신있다고 하는군요.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콩사탕
19/12/16 21:54
수정 아이콘
맨주먹으로는 그렇죠.
연필깍이
19/12/16 21:55
수정 아이콘
자신있습니다.
기백에 오줌 지릴.
진인환
19/12/16 21:55
수정 아이콘
글러브같은게 무겁나요? 맨주먹이랑 차이가 많이 나나보죠?
19/12/16 22:09
수정 아이콘
무거운게 아니라 충격력을 줄여주니까 같은 힘으로 때려도 데미지가 떨어지는거죠
This-Plus
19/12/16 22:16
수정 아이콘
대략 3~500그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면 맨주먹보단 확실히 무겁기도 합니다.
19/12/16 22:20
수정 아이콘
아 예
Chasingthegoals
19/12/16 21:56
수정 아이콘
명현만한테는 10대1이 문제가 아니라 급소를 먼저 걱정해야할텐데...별명이 프린세스메이커, 성전환파이터였습니다.
19/12/16 2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프린세스 메이커 크크
19/12/17 10:4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명승사자
크레토스
19/12/16 21:57
수정 아이콘
일단 한두명이 주먹 한대 맞고 나가 떨어지면 다 쫄아서 도망갈거라..
약설가
19/12/16 21:58
수정 아이콘
최소한 전사의 심장에 이대호 정도는 주고 시작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Normal one
19/12/16 22:43
수정 아이콘
전재산을 도둑맞고 화가난 이대호가 최고죠
라붐팬임
19/12/16 21:59
수정 아이콘
사타구니 가격 전문가 ㅡㅡ
경기 했다하면 3분의 1은 깔고가는 필살기
19/12/16 22:00
수정 아이콘
도구 안들고 환경 이용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능할 듯
설사왕
19/12/16 22:01
수정 아이콘
제가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올린 적이 있는데 절대 도망갈 수 없는 조건(UFC케이지, 지는 사람은 사형)이라면 적어도 명현만 선수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9/12/16 22:02
수정 아이콘
급 만들어진 싸움 상황이면 충분히 가능하고

사전에 예고하고 10이 이렇게 저렇게 하자 하고 싸우면 질듯
19/12/16 22:03
수정 아이콘
타격기술을 기반으로 한 격투가는 1대 다수 쌈도 잘할것 같은데, 그라운드 기술 기반의 격투가는 한명 붙잡고 관절기 넣으며 땅바닥에서 뒹구는 사이에 몰매 맞을듯??
겨울삼각형
19/12/16 22:05
수정 아이콘
러시아쪽 CCTV 였는데, 은퇴한(?) 프로 복서가 정말 펀치 한번에 한명씩 보내던 영상이 있었죠.
루트에리노
19/12/16 22:23
수정 아이콘
그게 1:1로 줄줄이 덤비는건데
그 조건이면 50대 1도 선수가 이길듯요
바닷내음
19/12/17 12:23
수정 아이콘
저글링 일렬로 달리기
19/12/16 22: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일어난 개싸움이면 파이터가 승산있고 미리 전략짜고 충분한 보상 걸리면 안될듯
러블세가족
19/12/16 22:07
수정 아이콘
전략 짜오면 10명이 이길지도..
형합니다추님
19/12/16 22:09
수정 아이콘
뭐 같은 선상에 두고 볼 수는 없지만, 매미킴티비에서 비슷한 실험을 했었죠. 갑자기 시작된 싸움이면 만약이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사전에 상금을 걸고 잡힌 싸움이면 10명이 무조건 이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10명이 질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기사조련가
19/12/16 22:15
수정 아이콘
10명이 전사의 심장이 있으면 이기지만 그냥 겜돌이들 10명이면 무조건 진다고 봅니다.
This-Plus
19/12/16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요쪽에 한 표.
나같은놈 10명으론 무리...
형합니다추님
19/12/17 02:01
수정 아이콘
1:1 상황만 안내주면 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빨라도 좌우전후를 모두 때릴 수는 없으니까요. 체급차가 뭐 라이트 플라이급대 헤비급 정도 되지 않는 이상은요.
선수를 해본적은 없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하고 스파링해봐도 체급만 되면 딜이 박히거든요. 1:1이면 맞을 일이 없긴 하지만 10명이 휘두른다고 생각하면 안맞을 방법이 없고, 게다가 MMA 룰이면 잡히면 거의 끝난다고 보이는데.

격투기 선수가 이기려면
1. 갑자기 일어난 싸움이라 아예 오픈된 공간이어서 1:1을 만들 수 있거나
2. 체급차이가 끝과 끝이거나
제 생각엔 이정도의 경우의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기사조련가
19/12/17 03:07
수정 아이콘
유명한 복서 5대1 짤을 보시면 아실텐데... 위빙치면서 원펀이면 다 떡실신이라...
형합니다추님
19/12/18 01:01
수정 아이콘
1. 보신 영상이 무엇인지 모르나 대부분 링위가 아니라 밖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싸움 아닌가요? 계속 말했지만, 길거리에서 갑자기 일어날 경우는 프로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 위빙을 하든 더킹을 하든 회피기는 1:1을 상정하고 만들어져 있기에 10명이 휘두르는 펀치를 피할 방법이 없고 되려 피한 길에 카운터를 맞을 수도 있고요.

3. 체급이 문제이긴 한데, 길거리에서 갑자기 난 싸움이 아니라 1:10로 경기를 하겠다고 하고 시작하면 생각보다 원펀치가 나오기도 어렵고, 운좋게 1초만에 한명씩 쓰러져도 2초면 일반인에게 잡혀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체급차가 라이트 플라이급대 헤비급이면 다를 수 있겠죠.

4. 일반인도 본 게 있어서 생각보다 허우적 거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성 기준으로 보면 50프로 이상은 타격기 경험이 있고요. 태권도라도 해보니까요.(태권도를 무시하는 거 아닙니다.)
ioi(아이오아이)
19/12/16 22:12
수정 아이콘
10명이 달려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인데 보통은 수적우위가 있어도 못 달려들죠.
격투기 선수한테 가지는 공포가, 식칼을 든 사람에 대한 공포랑 비슷할텐데

보통사람은 식칼 든 사람한테 못 달려들죠. 수적 우위가 있든 없든
기사조련가
19/12/16 22:1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건 엠팍에서 자주 vs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크 순간 엠팍에 왔나 했음
This-Plus
19/12/16 22:18
수정 아이콘
아, 요건 본인이(프로 격투가) 등판한 거라 특별히 올려봤습니다.
스키피오
19/12/16 22:35
수정 아이콘
프로격투선수 10명 대 숫사자 1마리는 꼭 보고 싶습니다
티모대위
19/12/17 00:38
수정 아이콘
사자 나이에 따라서 결과가 정해질 것 같은...
일단 프로격투선수면 앞발 한번은 버틸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사자는 1초에 네번을 휘두르니까 1초당 두명인거라, 두명 내주고 두명이 뒷다리잡아 넘어뜨리고 두명이 앞발 중 하나 포기하고 한쪽 앞발만 둘이 같이 잡고 봉쇄하고 한명이 눈찌르고 세명이 목 졸라서, 나머지 다 죽고 목 조르는 세명중 두명이 살아남으면 아마 이기지 않을까...
만약 사자가 싸움 경험이 있고 신체능력이 전성기일 나이라면 그래도 못 이기겠지만요...
루트에리노
19/12/17 12: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로마시대땐 많이 했죠 크크
시원한녹차
19/12/16 22:38
수정 아이콘
한명씩 덤비면 가능할지 몰라도 열명이 동시에...아니 3명만 동시에 덤벼도 답이 안나오죠. 물론 그 열명이 프로선수에게 맞아서 턱쭈가리 날아가는 걸 감안하고 용감히 더빈다는 가정 하에서요.
This-Plus
19/12/16 22:57
수정 아이콘
이거는 프로 선수를 너무 얕보는 것 같습니다.
3명이면 일반인이 동시에 덤벼봐야 스탭 때문에 둘러싸지도 못할 듯...
마이스타일
19/12/16 23:21
수정 아이콘
3명이면 전사의 심장이고 뭐고간에 시작하고 2초컷이라 불가능하고
전사의 심장 10명이면 2~3초만에 5명 컷 당하는사이 5명이 파운딩해서 넘어뜨리면 가능성 있을 것 같네요
시원한녹차
19/12/17 00:44
수정 아이콘
전사의 심장이 무슨 말이에요?
이야기상자
19/12/17 09:13
수정 아이콘
모랄빵이 안 난 다는 말입니다
10 대 1 이어도 사람들 원펀치로 둘셋 훅훅 나가 떨어지면
쫄아서 쉽게 못 달려들거나 도망가게 되죠

근데 그렇지 않고 10명이 쫄지 않고 전사의 심장을 가지고 싸운다는 밈입니다 크크
아마 이게 엠팍글에서 나온걸 건데
숫사자 vs 전사의 심장을 가진 랜디 존슨, 마찬가지로 전사의 심장을 가지고 배트를 쥔 새미 소사
누가 이길까요 글에서 퍼진 이야기일겁니다 크크
시원한녹차
19/12/17 10:0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재미있네요 크크
신라파이브
19/12/16 22:43
수정 아이콘
음 선수들이 체급을맞춰서 그렇지 미오치치같은 사람이 평체기준이 아니라 그냥 평상시 본인체중이라면 10명도 어려워보이는데..

킥한방 펀치한방씩해서 세명은 날아가고 7대1이라는 소리인데 도구없이 맨몸으로 정상급 파이터를 잡을수 있을까요

카마루우스만 콜비코빙턴만 봐도 우스만이 유력하게 의심을 받고있지만 5라운드 내내 코빙턴한테 더맞고도 스트레이트 한방으로 이겼습니다 스트렝스 및 체력차이로 이긴건데 일반인대 격투기선수 차이면 7대1 저는 미오치치 쪽이 이길거같은데요
강미나
19/12/16 22:53
수정 아이콘
열린 공간 + 상대 상태에 신경 안써도 되는 전제라면 격투기 선수가 이긴다고 봅니다. 보통 방송용으로 나오는 경우는 둘 다 충족이 안되더라고요.
소독용 에탄올
19/12/16 22:5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조건이면 그 방송이 아니라 뉴스에(...) 나오는 형태일거라서 그렇게 하긴 힘들죠.....
치토스
19/12/16 23:00
수정 아이콘
90년대 기사 찾아보면 타이슨이 호텔로비 에서 인가 시비붙어서 4~5명 되는 쇠파이프 같은 무기든 사람들 상대로 자기는 주먹만 다치고 상대방들은 다 병원 보낸적이 있습니다.. 그중 한명은 주먹 한방에 갈비 3대인가 4대가 부러졌다고..
19/12/16 23:14
수정 아이콘
장소 날짜 지정

Ufc 케이지

격투가 1인 vs 일반인 10명

상금 100억. 지면 사형

사전준비기간 일주일

이렇게 하면 후자가 이긴다고 봅니다


근데 길거리에서 10명 그룹이랑 격투가랑

갑자기 시비 붙었다?스탭 밟으면서

접근하는 사람 면상에 주먹한번씩만 날려도

1-2초에 한명씩 작살 -> 3명 쓰러지면 모랄빵 나고

경찰올듯요
19/12/16 23:31
수정 아이콘
일반인은 모르겠고, 격투가 1 vs OrBef 50 도 격투가가 이깁니다.
19/12/17 00:01
수정 아이콘
10 대 1이어도

젤 먼저 달려들다가 맞고 쓰러지는 사람 본순간

1:10
-> 1:9
그 이후 사기저하, 공포 확대로 그냥 탈탈 털릴듯요
티모대위
19/12/17 00:3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너무 당연한건게, 일단 일반인 능력치에 멘탈까지 일반인이면
먼저 달려드는 사람이 달려드는 순간 1초만에 그날 하루를 마감할 확률이 높아서 아무도 먼저 못 나서죠.

멘탈은 전사의 심장? 이라고 한다해도 어디 좁은 곳에 가둬놓고 하는게 아닌이상 전투센스 있는 파이터가 주변 환경을 훨씬 잘 이용할거고, 그냥 요리당하다 바닥에 나뒹굴것 같네요. 방법이 있다면 10명의 일반인이 두려움도 완전히 없애고, 전술적으로만 행동한다는 거죠. 그러면 아마 전세계 최강의 파이터도 이길수 있을 거에요. 근데 사람이 칼라로 연결된 것도 아니고 그게 가능할 리가 없음..
19/12/17 0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이슨도 있고 오브레임은 일반인도 아니고 클럽 기도들을 혼자서 피떡 만든 적 있죠. 격투기는 위력에 비해 유난히 무시당하는 거 같음
뭐만 하면 살인기술을 익힌 은둔고수 칼라로 연결된 킹반인...
한종화
19/12/17 09:51
수정 아이콘
위에 맨주먹/글러브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글러브는 사실 맞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때리는 사람 주먹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겁니다. 글러브를 안끼면 주먹이 다칠까봐 풀 파워를 못내지르게 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1934 [연예인] 2020년, 新신조협려 여성출연진.jpg [52] 삭제됨21184 19/12/17 21184
371933 [유머] 악성재고녀.jpg [42] 삭제됨14468 19/12/17 14468
371932 [게임] 신규 유저가 적은 이유..jpg [28] 삭제됨11426 19/12/17 11426
371931 [게임] 행보관 하후돈의 삼국지 시리즈 능력치 [20] 손금불산입8045 19/12/17 8045
371930 [게임] 히오스 근황.無根本 [24] 톰슨가젤연탄구이8515 19/12/17 8515
371929 [유머] 같은 날, 같은 배우가 찍은 영화가 동시 개봉함 [17] 카루오스10743 19/12/17 10743
371928 [유머] 서울 9억 이상 아파트 비율.jpg [41] 삭제됨11994 19/12/17 11994
371927 [기타] 솔로 아재의 희망 [5] 퀀텀리프7975 19/12/17 7975
371926 [유머] 크리스마스엔..용기를 내세요.jpg [38] 삭제됨9404 19/12/17 9404
371925 [기타] 전설의 3연 메롱 [29] 톰슨가젤연탄구이9941 19/12/17 9941
371924 [기타] 세종시 저승사자 논란 조형물 너무 무서워 철거 [22] NOBA10389 19/12/17 10389
371923 [유머] 시골 발명가와 내조의 여왕.jpg [26] 삭제됨10072 19/12/17 10072
371922 [유머] 호랑이 하드 카운터 [13] 길갈7281 19/12/17 7281
371921 [유머] 모 사이트 베스트글 1,2위.jpg [32] 삭제됨6592 19/12/17 6592
371920 [기타] 제92회 아카데미영화상 VFX(특수효과) 예비후보 발표 [5] 빨간당근5760 19/12/17 5760
371919 [동물&귀욤] 작지만 똘똘해! [4] 흰긴수염돌고래5964 19/12/17 5964
371918 [기타] 드론을 사고싶은 유부남의 빌드업.jpg [32] 살인자들의섬12111 19/12/17 12111
371917 [유머] 평범한카톡 [34] 불행10858 19/12/17 10858
371916 [유머] 프로 격투기 선수 vs 일반인 10대1을 보고쓰는 글.gif [43] 삭제됨8543 19/12/17 8543
371915 [기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 예고편 [16] 빨간당근7875 19/12/17 7875
371914 [기타] 25년만에 빌보드 1위한 노래.jpg [21] 살인자들의섬11559 19/12/17 11559
371913 [LOL] 데프트가 잠을 못 이루는 이유.추가.종결 [15] 카루오스16316 19/12/17 16316
371912 [기타] 중간에 배달음식 빼먹어도 어느정도 이해감.jpg [14] 살인자들의섬13152 19/12/17 131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