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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23:19
저번에 본 글인데, 자녀 몇명 이상이면 아파트 당첨인지 먼지 때문에 애 입양해와서 아파트 당첨되고 나서 파양해도 되냐는 글보고는 정신이 혼미해졌네요.
19/12/18 00:01
독일산 네오나치나 일본 극우들 생각하면 뭐....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심지어 일본은 핵을 2방이나 맞고도 전쟁불사를 떠드는 미X 놈들이라...
19/12/17 23:43
뭐 나랑 내 주변이 직접적인 영향권만 아니라면 전쟁은 호재겠죠. 쌓아둔 재고물자를 다 소진할 기회기도 하고 본문 재건축도 맞는말이긴 하고.
문제는 대량살상병기를 쓰는 현대전에서 좁디좁은 우리나라 땅떵어리 중 전쟁 영향권이 아닌곳이 어디있을까 싶다는 점? 아 외국인 투자자인가?
19/12/17 23:51
전쟁 나도 WMD는 못 쓸 겁니다. 즉시 안보리 소집 되고 중러도 돌아서고 일주일 내에 돼지 멱 따는 소리 날거 같네요.. 결국 방사포, 장사정포일 거 같은데 서울 아파트들은 콘크리트 방벽 그 자체라 피해는 제한적일 것 같아요.. 물론 그 상황 자체도 갈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여차 하면 돼지 멱 따이는데요..
19/12/17 23:50
은마아파트 하면 예전 소개팅녀가 항상 떠오르네요
소개팅에서 한잔하고 집 가는데 남자가 여자를 따로 보내요 하면서 ‘카카오 택시 불러요’ 하던 분. 은마아파트 그 주차가 비좁아서, 차 한 대 지나가기 힘든 곳을 자기 동 코 앞 까지 택시를 타고 들어가서 내리시던 분... 택기기사님이 여자분 내리면서 물어보더라고요.. 여자친구예요? 아니요... 그 후 말 없이 허허 웃으시더라고요 당신네 집 앞까지 갔으면 거기까지 택시비는 냈어야지.....
19/12/18 00:07
아는 여자분이 이렇게 골목집앞까지 가서 내렸는데 택시기사가 엄청 싫어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미터기는 올라가고 돈은 내가 지불하는데 왜 싫어했는지는 의문입니다.
19/12/18 00:11
한 밤 중에 은마아파트 안에 들어갈 때
정말 주차 공간이 없어서 차가 빡빡하게 주차 돼 있어서 기사님이 진짜 동 앞까지 가는 것인지 몇 번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나올 때 차 돌릴 수가 없어서 후진으로 나와서 저는 기사님 이해했습니다. 일반 동네 골목이라면 싫어하는건 이상하네요
19/12/18 00:16
장거리 뛸거 아니면 빨리 내려주고 다른 손님 태우는게 어설프게 미터기 올라가는 것보다 웬만하면 이득이거든요.
동네 골목까지 가면 손님이 탈만한 도로까지 가는데 시간 소모 되서 그럴 겁니다.
19/12/17 23:54
순수하게 남한대 북한 전쟁이면 금방 끝나지만 높은 확률로 중국이 끼어들겠죠.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경제발전 이후 싸움다운 싸움을 해본적 없는 중국이 힘자랑하기에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습니다.
19/12/18 00:05
미국 눈치 보느라 인구 750만 자국 영토 문제도 쩔쩔 매는 중국이 인구 7,500만 주변국 문제 끼어드는 거죠.. 뒷감당 안될 것 같네요
19/12/18 09:49
50년 뒤면 몰라도, 지금 중국이 군사적으로는 힘자랑할 깜이 못되죠. 힘이 쎄진건 경제적인 측면이 큰거지, 군사력은 아무리 대단해봤자 미국이 싸대기 한방 날리면 버틸수 없습니다.
19/12/18 00:34
이런 거 주식 갤러리에서도 비슷하다고 들었는데...대형 참사가 일어나든 뭐든 무슨 사고든 터지면 뭐가 오르려나 떨어지려나 생각한다고...
19/12/18 01:54
뻑하면 종편에서 북한 장사정포에 서울이 닿니 마니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은 고공행진인 걸 보면, 모두가 전쟁날 거란 생각은 안 하고 있는 게 맞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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