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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2 17:23
장기간 보유시 세금을 줄여주는 것 또한 검토 되면 좋겠군요
투기의 목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기도 하고 그런데 이러면 또 고여 버릴려나...
19/12/23 00:13
맞습니다
오히려 단기간 수익을 목적으로 투기하는 것이면 세금을 강하게 때릴 필요성이 있다고 봐요 주식도 단기간으로 거래수가 많으면 비례해서 물지 않던가요? (어깨 넘어로 들은거라 특정증권만 그런지 확인은 해봐야 할거 같지만요)
19/12/22 10:29
자기가 사는 곳보다 집값 싼 곳으로 가면 세상 무너지는 분들 많죠.
당장 서울에서 수도권만 가도 한숨 쉬는 분들 많더군요
19/12/22 10:52
집값 싼 곳이 아니라..
저런 데 사는 노인 중에는 그 동네만 3-40 년 사신 분들도 많으니까요. 이사 다니던 사람한테는 별 거 아닌데, 이사 안 다녀보신 분들께는 큰 일입니다. 집값 안 오르고 녹물 나와도 좋으니 (자기 자산이 늘지 않아도 좋으니) 그냥 살던 동네서 죽게 해주세요 하는 노인들도 꽤 있습니다.
19/12/22 11:00
실제로 몇십억 몇백억 자산가지고 은마나 압구정 현대 같은 40년 넘은 아파트에 실거주하는 노인들 진짜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재건축도 싫어해요. 나 죽으면 하라고 그러죠.
19/12/22 10:55
근데 투기목적이 아니라 살다보니 집값이 오른분들중엔 그런분들이 꽤되긴해요.
사는곳을 옮기는거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나이먹으면 여러면에서 보수적일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19/12/22 11:09
사실 부동산이라는게 유동성이 낮고 현금화가 쉽지 않은게 문제긴 한데.... 기사 자체만 보면 나 세금낼게 집좀 줘! 같은식으로 생각하게 되는게 사실.
19/12/22 11:20
이거 디테일한 부분이 빠졌네요.
월세로 한달에 1600만원 수입이 있으신 분이 1년 종부세 800만원이 부담이 되어서 알바하신답니다. 이 글 내려주세요.
19/12/22 11:50
그게 역모기지인데, 집주인이 죽으면 집을 처분하고 매달 받은 만큼의 돈+이자를 금융기관이 가져가는 식이라, 자식에게 강남권 아파트 물려주려는 경우엔 좀 곤란할듯?
19/12/22 13:10
세금 1년에 한번 내는건가요? 제가 아는 분은 세금으로 중형차 한대값 4-5천 정도를 내신다는데 그러면 재산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19/12/22 13:39
그래서 주택연금이란 제도가 있지않나요?
진짜로 그 동네에서 살다 가고싶은 노인이면 저 공시지가로 신청하면 평생 대기업 직장인 월급이 꽂히면서도 죽을때까지 살수 있는제도일텐데...
19/12/22 14:19
일단 그렇게 고향을 못 떠난다면 집팔고 월세생활하시는 것도 방법이죠.
다들 돈없어서 돈 벌러 고향 떠나는데, 왜 오랜시간 강남에 살았다는 어르신 분들만 고향을 떠나면 안된다는 건지. 지금 어르신 취급받는 연령대의 분들만 제외하면 고향에서 쭉 산 대한민국 사람들 비율이 매우 낮을텐데요. 은퇴자가 집을 팔지 않는한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지 못하죠. 죽을 게 아니면.
19/12/22 18:19
최저시급도 예전보다 많이 오른 상태니 알바를 아주 열심히 세금 낼 돈 충분히 모을 겁니다.
못 모았다? 노오력이 부족한거죠. 1년동안 열심히 노오력하면 충분히 종부세 낼 세금은 모을 겁니다.
19/12/23 00:35
60년 70년 살아온 집이면 쉽게 처분하기 힘들거 같아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꿀 빨았을 수 있지만 세금을 내기 위해서 알바를 뛰어야 한다는 입장이면 그런 분류의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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