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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22:37
진짜 경기를 할수록 성장하는게 보이는거같아요 특히 표식은 진짜 오늘 엘리스 하는거보고 너무 놀랍더라구요 마공점 엘리스..덜덜
그리고 도란도 점점 느는 모습이 보이니 진짜 이게 씨맥의 힘인지.. 진짜 쵸비가 크게 활약을 안해도 아래위서 빵빵 터트려 주니.. 데프트는 뭐 말이 필요없는.. 진짜 이번시즌 DRX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19/12/31 22:37
(수정됨) 오늘 아무 글 안올라와서 아쉽기도 했네요.
그리핀 급상승 초기의 느낌 오늘 DRX 한테 느꼈네요. 이게 씨맥의 역량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 너구리를 솔킬낸 도란, 표식의 급성장, 데프트는 명불허전이고, 케리아는 해설진 말처럼 진짜 베테랑 같았네요. 정말 멋진 팀이 또 탄생한 것 같습니다. (씨맥을 내친 그리핀은 졸전 펼치며 탈락하고, DRX는 엄청 잘해주니 기분이 좋군요.)
19/12/31 22:42
진짜 사실 제일 신기한게 케리아 같아요 경기중에 워낙 다른 라인들이 많이 부각되다보니 언급은 안되는데
플레이보면 진짜 무슨 몇년된 선수 같아요 너무 잘함
19/12/31 23:40
Drx 라인업 꾸려질때 서폿은 조오금 걱정되긴 했지만 크게 걱정 안 했습니다 올해 솔랭에서부터 포텐이 넘치는게 보였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바로 잘할줄은 몰랐는데 내년 drx 기대합니다
19/12/31 22:42
피지알 내에서 케스파컵 보이콧 분위기라 글이 안올라오나 봐요. 좋은 경기력 보여줬다니 기쁘네요. 지원받고 존중받는 씨맥의 팀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됩니다.
19/12/31 22:45
담원이 좀 기대 이하인 면도 있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DRX 경기력이 너무 폭발적이었네요.
결승에서 T1 vs DRX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레발이긴 합니다만, 테디 에포트 - 데프트 케리아가 시즌 중에도 한체 봇듀오 자리를 다툴 것 같아서..
19/12/31 22:48
응원하는 두 팀이라 결승이 성사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DRX가 우승하고, 그냥 개막경기 항의 표시로 기권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란 징계가 무효가 되지 않는다면... No LCK 중이라 경기는 안 봤는데, 꿀잼경기였을 거 같아서 짜증이 나네요.
19/12/31 23:07
lck는 협회가 주최하는 대회가 아니니깐요. lck 징계는 협회랑 상관 없죠. 그렇다고 블리자드의 스2처럼 협회가 대회 주최하면서 라이엇 시스템 아래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요.
축구같은 경우 피파라는 거대한 협회 안에 묶여있어 모든 공신력 있는 대회는 다 피파 시스템 아래에 있으니 징계도 공유가 되는거죠.
19/12/31 23:01
지금 시점까지 신인들 중 압도적 원톱은 케리아입니다. 중고신인도 아니고 쌩신인이 첫 대회에서 이정도 모습 보여준다는게 말이 안 되네요.
DRX 스프링시즌에 우승도 노려볼 것 같아요.
19/12/31 23:02
이경기만 볼까말까 하다가 별 흥미도 안생기고 해서 넘겼는데 이겼나보네요
기왕이면 DRX가 케스파컵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컵 대표로 도란이 들고 케스파 관계자들 표정 썩는거 보고싶어 크크크크크
20/01/01 00:13
다표너와 케리아는 클템이 진행했던 그 방송에서 다들 '탑망주들 중에서도 싹이 다르다'고 했던, 그래서 무조건 터진다고 장담했던 선수들인데 레알트루인가 보네요 덜덜덜
20/01/01 02:01
전 무엇보다 데프트의 여러번 과감한 앞점멸로 킬만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씨맥감독이 안정지향적인 교전보단 과감한 교전으로 이득보는 스타일을 추구하는듯한데 일단 한타가 무척 시원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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