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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4 16:00:40
Name KOS-MOS
File #1 qPMvGJX.jpg (227.3 KB), Download : 67
출처 뽐뿌에서 퍼온 펨코
Subject [기타] 과거 남친한테 축의금 보낸 와이프...jpg


이런 건 언제나 케바케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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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 16:02
수정 아이콘
나도 50만원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면 뭐 그런갑다 할 수도 있죠.
20/01/04 16:02
수정 아이콘
케바케일듯.. 전 제 와이프가 저래도 별로 신경 안쓸거 같네요.
파랑파랑
20/01/04 16:03
수정 아이콘
50만원 아깝당..
NoGainNoPain
20/01/04 16:04
수정 아이콘
50만원 축의금이라면 완전 형제자매급인데요.
당당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정도 가깝다라고 생각하는 걸 축의금으로 드러내 버렸네요.
냥아치
20/01/04 16:04
수정 아이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군요
코우사카 호노카
20/01/04 16:04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론 50이면 정말 신세진 사람 아니면 생각도 안할 액순데..
뭐 집안 형편따라 다르겠죠
The)UnderTaker
20/01/04 16:04
수정 아이콘
받았으면 줘도 괜찮은데 뒤로 몰래받았나.. 솔직히 돈아까운듯..
위원장
20/01/04 16:05
수정 아이콘
아깝긴 하네요
전에 사귈때 받은게 많았어서 그랬을까요 흠
케바케라고 생각은 합니다
20/01/04 16:05
수정 아이콘
꾼 돈이 있었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설마 사랑해서 돈줬겠습니까
파이몬
20/01/04 16:06
수정 아이콘
여초에 물어보고 싶네요. 무슨 감정으로 저런건지 여성분들은 알까요?
20/01/04 16:06
수정 아이콘
와이프 머리 속의 본인 모습: 내가 이만큼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인배.
현실: 아직도 전 남친 의식하고 있음.
20/01/04 16:09
수정 아이콘
사실 생각해보면 저 전남친 입장에서 엄청난 함정인게
축의금 서로 오픈했다가 새 신부가 '어 이 사람은 누군데 50만원이나 냈어?'하면
신혼여행부터 부부싸움.
강동원
20/01/04 16:11
수정 아이콘
아아... 군자의 복수는...
20/01/04 18:28
수정 아이콘
오늘도 유게에서 한 수 배우고 갑니다
NoGainNoPain
20/01/04 18:29
수정 아이콘
정작 축의금 정리는 바빠서 신혼여행까지는 못한다는 거
20/01/04 20:41
수정 아이콘
전 하고 다녀왔..
냥아치
20/01/04 16:09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그럴듯해보이네요 크크크
마그너스
20/01/04 16:15
수정 아이콘
그쵸 진짜 잘 살고있는거면 아무 생각도 안 나는게 정상

복수니 뭐니 이런것도 신경쓰이니깐 하는거구요
상하이드래곤즈
20/01/04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 보자마자 이 생각하면서 내렸는데
댓글이 뙇!!!
제가 남편이었다면, 심정적으로는 이해하고 겉으로는 잘했다며 칭찬해주는 척 했겠지만...
속으로는 돈 아까웠을 거 같습니다.
잉여신 아쿠아
20/01/04 16:06
수정 아이콘
50만원은 진짜 주기 힘든 액순데..
20/01/04 16:07
수정 아이콘
평소에 통화도 하고 그런게 가정에서 용납이 되는 분위기면 축의금 내는것 자체야 그럴만도 하지만 본문의 남편도 그렇고 중요한건 액수..
50만원이 아깝고 자시고를 떠나서 축의금 금액만큼 서로간의 사이가 어떤지 숫자로 나타나는 곳이 없죠. 친구중에서는 거의 절친급인데
라붐팬임
20/01/04 16:07
수정 아이콘
50만원 날리고 평생 까일빌미 제공하기
이거이거 수지타산이 맞지않는데 게임끝
피해망상
20/01/04 16:08
수정 아이콘
뭐 어느정도 마음안에 각별했던 사람이었을수는 있어서 저 금액자체가 그렇게 놀랍지는 않은데, 남편분에게 얘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20/01/04 16:09
수정 아이콘
현재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과거는 무슨 과거
20/01/04 16:10
수정 아이콘
돈 빌리고 안 갚고 헤어졌나... 헤어지기 직전에 고가의 선물을 받았나... 같은 이유밖에 생각이 안 나는 행동이긴 하네요.
던져진
20/01/04 16:10
수정 아이콘
50만원? 저걸 성별 반전 시키면 논란이 안 될지?
풀풀풀
20/01/04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순위는 자기 자신이겠지만 2순위 남편 서운하게 하면 결국 자신이 피곤할텐데, 마음의 짐이 있는건지 흠..
200511030833
20/01/04 16:11
수정 아이콘
연인관계를 넘어 비록 지금은 헤어졌지만 은인 같은 사람이었단가... 내가 연애갑의 위치에서 갑갑갑질 하다가 찼는데 잘 됐다는 소식보고 왠지모를 안쓰러움과 미안함이 들었을 수 있겠네요.
조말론
20/01/04 16:12
수정 아이콘
드러나지 않은 사실들이 더 있을듯..
韩国留学生
20/01/04 16:14
수정 아이콘
과거 연인이랑 전화 통화를 한두 번 크크크크크
여기서부터 압박을 했어야 이런 거 왜 방관하고 있었는디
도들도들
20/01/04 16:15
수정 아이콘
옛남친에게 연애 내내 갑질했거나 신세를 많이 졌거나..
복타르
20/01/04 16:15
수정 아이콘
아내분이 계산적인 사람이라더니, 전혀 계산적이지 않네요.
20/01/04 16:16
수정 아이콘
전여친에게 굳이 온라인 청첩장 보낸 전남친과...굳이 찾아가서 적지 않은 금액을 축의금으로 내고 온 전여친. 그걸 빌미로 카톡...
결국 양측의 계획대로...?
엔타이어
20/01/04 16:17
수정 아이콘
이참에 남편분은 플스를 사는겁니다.
20/01/04 16:1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입장바꿨을때 이해를 할까요?..
아스미타
20/01/04 17:44
수정 아이콘
아마 이혼 소리 나오겠죠..
츠라빈스카야
20/01/04 16:18
수정 아이콘
뭐...그냥 나 너없이도 이렇게 잘 산다고 과시하려고 보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너무 어두운 쪽으로만 보실 필요는 없어요..
20/01/04 16:48
수정 아이콘
2222
시라이시세이
20/01/05 00:15
수정 아이콘
그러면 굳이 할 필요가 있나요?
20/01/04 16:20
수정 아이콘
무궁무진한 킹능성
20/01/04 16:25
수정 아이콘
축의금이야 뭐 그럴수 있다 치는데 연락하는건 이해안되네요.
20/01/04 16:25
수정 아이콘
남자가 전여친에게 축의금 50만원하고왔다 생각하면 답나올듯.. 누가 누구돈을 관리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Janzisuka
20/01/04 16:26
수정 아이콘
전여친하고 헤어지고 내기해서...먼저 결혼한 사람에게
결혼식 사회+냉장고 내기해서 졌습니다.
냉장고 타가려고 나랑 사겼다는게 정설
아기다리고기다리
20/01/04 16:26
수정 아이콘
그냥 사전에 자기 입장같은 거 잘 설명하고 가서 50만원 냈으면 상관없을 것 같은데 말도 없이 저렇게 한거면 좀.... 기분 나쁠 것 같네욤
사나없이사나마나
20/01/04 16:29
수정 아이콘
저런 단편적인 글에 뭘 알 수 있을까요. 공교롭게도 저도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과거 베프(전 같은 남자지만) 결혼식에 축의금만 하러 갑니다. 얼굴보고 축하인사는 못할 것 같고, 앞으로도 웃는 얼굴로 연락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식사는 못하겠고 그냥 축의금만 내러갑니다.
심지어 다른 결혼식 때보다 축의금 더 내는 것까지 비슷하네요. 저랑 비슷한 마음이었을진 알 수 없지만, 저는 저럴 법도 하네요.
물론 본문은 저와 상황이 다르니 남편이 기분 나빠하는 것도 이해는 가네요.
20/01/04 16:36
수정 아이콘
50정도면 그냥 저냥 이해할수 있는 그정도 아닐까요... 기분이 어디서 나쁜지도 이해는 갑니다만
하늘하늘
20/01/04 16:37
수정 아이콘
평소에 그렇게 계산 철저하던 사람이 저렇게까지 한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고 그 이유가 자기 가정에 해가 되는건 아니라고 믿는게
더 상식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서로 돈 관리하고 간섭 안한다면 50만원이되었던 5원이 되었던 무슨 상관인가 싶고
100퍼 믿는다면서 어쩌다 한번씩은 왜 보는건지도 궁금하고
'차라리 숨기고 있었다면' 이라고 했는데 남의 휴대폰을 키고 거기에 가계부까지 꼼꼼히 확인해서 알아낸건 남편쪽이네요.
거기다 평소 아내가 돈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저렇게 디테일하게 알고 있다는건 어쩌다 한번씩 본게 꽤 자주 있었다는걸 말하는거겠죠.
제 관점에선 남편쪽이 좀 더 이상합니다.
티모대위
20/01/04 16:43
수정 아이콘
돈도 돈인데, 축의금을 50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너무 큰듯요. 차라리 생돈 50을 어디 잃어버리기라도 했으면 오히려 이해할텐데
전남친한테 쾌척하고 오다니.... 50이면 베프한테 주는 수준의 축의금 아닌가요?
그렇게 당당하면 미리 얘기를 하고 내든가... 카톡도 안지우고 가계부에도 남겼으면 장땡인가...
미카엘
20/01/04 16:43
수정 아이콘
50이 그렇게 작은 돈인지 몰랐습니다... 베프한테도 10만원 이상 줄 수가 없는 형편인데 ㅠㅠ
뭐 생활 수준은 다른 거라 논외로 치더라도, 남편이 전 여자친구한테 축의금 50만원 줘도 익스큐즈할 수 있는 아내라면 상관 없겠네요.
애초에 전 여친 전 남친 결혼식은 왜 가는지 제 머리로는 도통 이해가 안 가지만요.
루트에리노
20/01/04 16:48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축의금 얼마썼는지 안물어보는데...
모리건 앤슬랜드
20/01/04 16:53
수정 아이콘
받은만큼 준거면 몰라도 일방적으로 준거면 흠
이라세오날
20/01/04 17:0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케바케라 전후 사정 알지 못 하면 그냥 패스해야 하는 사안이죠
20/01/04 17:10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서 점점 더 남의 결혼생활 얘기엔 그냥 그런갑다 하는 게..
율곡이이
20/01/04 17:12
수정 아이콘
쿨한 분들 많은데... 솔직히 부부사이인데 신경을 안 쓸수 있나요;; 전 남친 지는 결혼식 안 왔으면서 청첩장 보낸것도 웃기고.. 전남친은 부주 안했는데 50이나 해? 이런 생각이 안들수 없을거 같은데...
호식이니킥
20/01/04 17:22
수정 아이콘
여기가 욕(만)안하는 디씨, 점잖은척 가식떠는 엠팍 소리 듣는 이유중 하나죠.
저건 열받을만 하고 열받죠. 카톡도 안지우고 가계부도 쓰고 그랬으니 당당하다? 공무원 호봉 급여 뻔히 보이는데 50만원이요? 월 천만원 버는 사람이 120축의금 준건데 월 천 버는 사람도 엥간한 친분없이는 100만원 안낼껄요?
20/01/04 17:13
수정 아이콘
글 보고 갑니다.
블루레인코트
20/01/04 17:14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저런거 늘 꼬리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게 헤어져도 연인관계였다는 점에서 아직도 끈이 이어져있는거죠.
저런걸 쿨하다고 여기는 사람 몇번 만나봤는데, 늘 제가 몰랐던 뭔가가 있었습니다.
트라우마 생겨서 절대 저런건 용납안합니다. 나름 삶의 경험에 의한 지혜가 생겼어요.
지혜라기 보다는 나름의 가치관이라는게 맞겠네요.
20/01/04 17:20
수정 아이콘
일단 제 기준으로는 이해가 안 되긴 하네요.
Horde is nothing
20/01/04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
과시를 한다고해도 아직신경쓰고 있다는 점에서 별로인거 같은대
20/01/04 17:31
수정 아이콘
전남친과 금전거래가 있었다던가 그랬던거 아닐까요.. 그거 말고는 진짜 이해가 되지 않긴 합니다.
강미나
20/01/04 17:36
수정 아이콘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취미로 공무원 생활하는 거 아니면 정신나간거죠.
로제타
20/01/04 17:47
수정 아이콘
연락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유포늄
20/01/05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거기다 청첩장까지 보낸다??
20/01/04 17:50
수정 아이콘
50정도면 축의금 명단에서 랭커일테니 반드시 신부가 보게 되겠죠. 뭐 그런걸 노린거 같은데 멋있어 보이진 않네요.
AV.10)TaeJA
20/01/04 17:53
수정 아이콘
기분 X같을꺼 같은데 저라면 저걸 기회로 평소에 사고싶던거나 하고싶던걸 하나 하겠습니다.(컴이라던지 플스라던지 친구들과 여행이라던지..)
사악군
20/01/04 17:54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이죠
감전주의
20/01/04 17:56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도 저정도 내기 힘든데...
시작버튼
20/01/04 17:57
수정 아이콘
남녀 다툼 문제의 90%는
남녀를 바꿨을때 어땠을지를 상상하면 답이 나오죠.
..
남편이 전여친 결혼하는데 축의금 50 보냈다? 그걸 네이트에다 한번 써보라고 하면????
20/01/04 18:07
수정 아이콘
판은 에바인게
똑같은 상황 남녀만 바꿔서 올려도
둘 다 여자편 드는꼴 박제당해서
내로남불, 이중잣대로 비웃음 당하는 곳이라....
20/01/04 18:04
수정 아이콘
사귈때 부모님 상 당해서 받은 조의금을 그냥 축의금으로 퉁친거 아닐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20/01/04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혼식 축의금 금액이 평소 친분 관계를 나타내는 척도 같은거니까.... 이상하긴 하죠. 전 남친에게 50만원 채무가 있었고 그걸 이번에 갚았다면 모를까.
20/01/04 18:06
수정 아이콘
청첩보낸것도 이상한데 거길간것부터가 쫌..
우리는 하나의 빛
20/01/04 18:11
수정 아이콘
만~약 제가 저 상황에 처했다면..
1. 그 전남친이, 내가 아는 사람이다.
2. 그도 같은 금액을 축의금으로 줬다.
이 두가지가 충족될 때만 별말않고 넘어갈듯하네요.
전남남간
20/01/04 18:11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글 보면 쿨병이라 해야하나 그런 아메리칸 마인드 지니신분들은 진짜 현실 내상황이어도 그런 태도를 유지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 본문글을 떠나서 인터넷 댓글과 현실의 괴리감이 종종 느낄떄가 있거든요
The)UnderTaker
20/01/04 18:15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전혀 그렇지 못하니까 여기서나 쿨한척 그러는거죠 뭐
20/01/04 18:26
수정 아이콘
현실보다 도덕적이고, 현실보다 쿨하고, 또 한편으로는 현실보다 나쁜놈들 많고 현실보다 질척거리는 인터넷 세상입죠.
20/01/04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저는 유부남이지만 해외에 사는 여자사람친구 만나러 혼자 여행도 가고(가서 그 친구의 애인까지 셋이서 식사도 하고, 그 친구하고 둘이서 이틀쯤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제 아내도 남자사람친구하고 둘이서 밤새 술 마시다 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딱히 뭘 추구하는 게 아니라 굳이 피곤하게 그런 제한을 둬야 하나, 하는 사고방식인 거고요.
상당한 비아냥을 듣는 입장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세상 사람들이 다 나나 내 주변 같을 거라는 생각이 좀 더 무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Supervenience
20/01/04 19:5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고 제 주변에서도 그런 사람을 보는데, 오히려 말씀하신 마지막 문장을 그런 친구들에게 종종 이야기하고 싶기도 합니다. '내가 이렇게 자유로운 마인드니까 내 친구들도 내 맘과 꼭 같을 것'이라 생각하던데 상대는 이성적 감정을 숨기고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20/01/04 22:38
수정 아이콘
러프하게 말해서, 가치관 차원의 문제를 두고 '나는 정상이고 너는 비정상' 하는 식의 태도로 말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쪽이 더 나쁜 경우가 [대체로] 많다고 생각해요. 병이네 척이네 하는 말투든, 내가 이렇게 자유로운 마인드니까 남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쪽이든요.
유료도로당
20/01/04 20:52
수정 아이콘
위에도 쿨드립 하는분들이 있는데 쭉 봐도 쿨병이라고 말할정도 댓글 거의 없는것같은데.. 그냥 제3자 입장에서 판결내리기에 전후사정에 대한 정보가 좀 부족해보인다는 얘기는 좀 있는데 그게 문제없다는 얘기는 아니죠.
고분자
20/01/04 18:33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강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불같은호날두
20/01/04 19:03
수정 아이콘
척이죠
20/01/04 20:53
수정 아이콘
역시 세계 최강자 척 노리스...
베르나르
20/01/04 18:56
수정 아이콘
아니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다는 것에서 이미 끝난거 같은데 돈이 중요한가요?저도 유부남이라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전 남자친구랑 연락이 된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삶은 고해
20/01/04 19:02
수정 아이콘
성별 바꿔보세요...죽일넘됨
20/01/04 19:14
수정 아이콘
뭐 기분 나빠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저런 상황이면 저 정도까지는 기분 나빠하진 않았을 거 같군요. 오히려 자신에게 그 정도로 신뢰가 없는 부분을 걱정해야 할 거 같은데... 만에 하나 배우자가 딴마음을 품고 있을 때 그런 식으로 억압한다고 해결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축의금을 보낸 일 자체가 아니라 액수의 문제라면 형편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연장선으로 50만원 정도 되는 돈을 말 안하고 쓴 것에 대해서도 문제삼을 수는 있다고 보지만, 배신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Supervenience
20/01/04 19:41
수정 아이콘
기분은 별로 안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확실히 여자 행동이 이상한 거긴 하죠 거기엔 이견이 없지 않나요
이재인
20/01/04 19:56
수정 아이콘
속일려는의도는 없는거같은데 사실 기분이안나쁠수가없음 오지도않고 축의금도안한 전남친에게 오십이라니
VictoryFood
20/01/04 20:03
수정 아이콘
전남친 와이프가 축의금 내역을 보고 이게 뭐야? 하고 물어본 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글쓴이와 만나게 되는데...
本田 仁美
20/01/04 20:40
수정 아이콘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문제죠. 어떤 방식으로든 내 부인이 전 남친을 아직도 신경쓰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하지만 저는 화를 내지 않고 친구를 이용해서 전여친이 결혼하는 척 온라인 청첩장을 위조해서 비자금 50만원을 만드는데
이용하겠습니다.
20/01/04 20:47
수정 아이콘
사귀면서 선물을 많이 받은 거 아닐까요?

빚진 거 갚는다는 마음으로 했을 수도...
20/01/04 20:54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음 그래? 하고 넘어가야할 문제기도 하죠.
확실하지 않은 일에 뭐 거는거 아닙니다.
나비아스톡스
20/01/04 21:59
수정 아이콘
장난치나 이걸 어떻게 넘어가나요
20/01/04 22:07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지않나요 뭔가 사정이 있었을수도 잇고
제생각엔 아내분이 저걸로 그냥 훌훌 털어버리려고 마지막으로 한 걸음 내딛은것 같은데
이건 소통이 더 필요한듯합니다
로드바이크
20/01/04 22:37
수정 아이콘
결혼 전에 50만원 어치 이상 벗겨 먹은게 미안했겠죠.
Erika Karata
20/01/04 23:06
수정 아이콘
말 안하고 50이라...

진지하게 현재도 간간히 응흣응흣 정을 나누고 있는게 아닌지...

이건 뭐...어떤 의심을 해도 될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20/01/05 01:30
수정 아이콘
공무원 월급 뻔한데 50한다고 어떻게 자랑이 되나요.
20/01/05 11:18
수정 아이콘
음 저라면 기분드러울듯 받지도 오지도 않았는디 자기 잘산다고 과시할라고 50만원 보내면 쌍욕나올등 50만원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역지사지면 어우야
스타베리
20/01/05 12:19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의 사내커플 결혼이면 와이프가 공시생 시절의 남친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공시생 시절 데이트라면 정말 전남친이 데이트 비용의 대부분을 감당했을 가능성이 높고 계산이 철저한 사람이라면 그걸 빚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높죠
와이프는 아마 금전적인 빚을 갚는다 정도의 의미였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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