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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17 21:07:15
Name ELESIS
File #1 Screenshot_2020_01_17_IG_vs_FPX___赛事新闻___英雄联盟赛事中心___英雄联盟官方网站___腾讯游戏.png (43.2 KB), Download : 66
File #2 Screenshot_2020_01_17_FPX_vs_ES___赛事新闻___英雄联盟赛事中心___英雄联盟官方网站___腾讯游戏.png (38.0 KB), Download : 58
출처 https://lpl.qq.com/es/lpl/2020/
Subject [LOL] 월드챔피언 FPX 현황 (수정됨)




칸을 영입하며 날개달린 호랑이가 될 줄 알았던 펀플러스 피닉스가 LPL 개막부터 내리 두 매치를 지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오늘 패배가 더욱 뼈아픈 게 신생팀이자 2부리그 멤버들이 주축인 이스타를 상대로도 어려운 게임 끝에 결국 졌다는...


바텀듀오의 폼이 주저앉았고 특히 티안이 작년의 닝을 연상케 할 정도로 이상한 플레이를 반복함으로써 팀을 역캐리하고 있습니다. 칸은 다소 억울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본인의 장기인 피오라, 레넥톤, 카밀 등의 공격적인 브루져를 마음껏 하도록 쥐어줘도 상황을 타개하는 능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모두가 압도적인 강팀으로 예상하고 두려워하던 FPX가 시작부터 이렇게 휘청휘청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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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ster
20/01/17 21: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월챔 끝나고 pgr에서 중국 롤 유저들이 티안을 중국의 벵기라고 부른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기복만 닮아가는 게 아닐정도로 폼이 이상합니다. 크리스프도 너무 잘 짤리고
이호철
20/01/17 21:10
수정 아이콘
세계대회 우승에 취해서 정신줄을 못 잡고 있는건가..
오클랜드에이스
20/01/17 21:13
수정 아이콘
역시 2연월챔우승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뭐 시즌은 길고 이제 겨우 두 경기일 뿐이지만 이 2패가 작년 한 해동안 정규시즌에 당했던 총 패배수와 같지 않던가요?

역시 최고 자리에 올라가면 동기부여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1/17 21:16
수정 아이콘
스크의 위엄이 이렇게?
Faker Senpai
20/01/18 01:0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슼도 13년 첫월챔이후 14년은 힘들었죠. 그후 15,16연이어 먹은건 진짜 레전드라고 봅니다.
모든팀이 꿈꾸는 최종단계가 월챔이라 이후 다시 스스로를 갈아넣어 결과를 만들만큼 동기부여를 주는게 쉽지 않죠. 겐지(삼성)도 슼때문에 덜부각되서 어마어마한팀인듯.
20/01/17 21:19
수정 아이콘
칸은 돈도 돈이지만 나름 월챔 우승 노리고 이적한건데 바텀폼이 이리 폭망할줄은...
엔티티
20/01/17 21:24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맛탱이가는게 요즘 유행인가
그린우드
20/01/17 21:25
수정 아이콘
놀랄일도 아니죠. 2연속 우승이 스크밖에 없는게 괜한게 아님.
더치커피
20/01/17 21:28
수정 아이콘
시즌초반 5연패하고도 우승해버린 작년 서머 스크의 예도 있으니 좀더 지켜볼랍니다
티모대위
20/01/17 21:31
수정 아이콘
슼팬도 아닌데 괜히 슼 얘기 꺼내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롤드컵 우승후에 폼이 망하지 않은 사례는 슼이 유일합니다.
사실 전 작년 IG도 엄청 신기했어요. 그렇게 폼 떨어지고도 4강을 가다니..
Faker Senpai
20/01/18 01:06
수정 아이콘
맞아요. IG가 첫 롤드컵이후 다음해 롤드컵 4강간건 베스트 기록일지도. 과거엔 첫 롤드컵 우승이후 다음해는 롤드컵을 나오지도 못하는 징크스도 있었죠.
기무라탈리야
20/01/18 03:00
수정 아이콘
그 슼도 초반에 진에어한테 2:0으로 지면서 말이 좀 나올려고 했는데 무난히 우승했던걸로...
비역슨
20/01/17 21:31
수정 아이콘
기다리면 올라올게 거의 확실한 팀이니.. 뭐 본인들도 별 걱정 안 할것 같네요
러블세가족
20/01/17 21: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롤드컵 우승팀이 바로 다음 시즌에 망한 경우는 거의 없고 그나마 17삼성인데.... 뭐 작년 서머 SKT 같은 경우도 있으니 더 보긴해야죠.
Dirk Gently
20/01/17 21:34
수정 아이콘
라인 스왑 막고 전령과 포탑 쉴드가 생긴 이후에는 예전보다 팀 간의 전력차가 많이 줄었다는 느낌도 있어요. 예전에는 약팀이 운 좋게 초반킬 먹어봤자 아무 의미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어떻게든 2킬 정도만 먼저 가져오면 그것만으로 손쓸 수 없는 격차가 나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20/01/17 21:34
수정 아이콘
아직 합이 안맞겠죠. 충분히 올라올겁니다.
the hive
20/01/17 21:42
수정 아이콘
역시 극한경쟁 투탑지역;;
아웃프런트
20/01/17 21:42
수정 아이콘
도인비와 칸의 공존에 어려움이 있긴하겠죠.
근데 칼과 방패를 같이쓰면 엄청 쎕니다.
그걸 하려고 할거에요 아마
그리스인 조르바
20/01/17 21:48
수정 아이콘
칸은 IG전 더샤이랑 하는거 봤는데 탑에서 받은 투자대비 결과를 너무 못냈죠.
상대가 더샤이라면 할말없지만 다른 LPL탑처럼 서열정리당하면서 신고식 호되게 했습니다.
20/01/17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머까지 폼 올리기만하면 뭐... 저~옛날 14삼화 15슼빼면 고점이 그리 길게 안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크크

16슼도 중간에 스코어가 4강에서 바람빼준뒤(?) 롤드컵에서 컨디션 끌어올렸고 19IG도 스프링때 잘나가다가 급주저앉았구요.

19슼도 서머 결승전~1라까지 완벽하다가 2라부터 폼죽더니 8강부터 죽쑨거보면 경쟁이 심화된 16~17년도부턴 압도적 최강 자리를 오래 유지하긴 힘들고 롤드컵 토너먼트때 누가 컨디션 발딱 서는지가 가장 중요한듯싶네요... 월드컵 조별리그 살살 뛰는 축구 우승권팀들처럼요
러블세가족
20/01/17 21:53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롤드컵 1시즌만..... 오히려 13슼이 서머 선발전 롤드컵 윈터로 더 긴듯..
호박년
20/01/19 22:42
수정 아이콘
14삼화가 고점을 길게 유지했다고 말하기 어렵죠
20/01/19 23:42
수정 아이콘
하긴 삼화도 윈터 스프링 서머 선발전을 거치면서 폼을 올린쪽이었네요. 삼블이 정규시즌 잘하다 롤드컵때 좀 아쉬웠죠 크크
키모이맨
20/01/17 21:57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 공통으로 가장 어려운건 잘 하는게 아니고 잘 하는건 유지하는거죠
20/01/17 22:05
수정 아이콘
슼이 이레귤러인거라..
인간atm
20/01/17 22:08
수정 아이콘
IG한테 진건 그러려니 했는데 승격팀한테.. 명장 PDD의 탄생인지..
20/01/17 22:13
수정 아이콘
IG한테 지는 건 그럴 수도 있다고 봤는데 시즌 초라 합이 안 맞네 어쩌네 해도 이스타 상대로 진 게 너무 의외였죠 승격팀한테 작년 월챔/LPL 우승팀이..
라라 안티포바
20/01/17 22:14
수정 아이콘
결과만 보고 뇌피셜로 돌려보자면
칸은 아직 팀웍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고, 나머지 멤버들은 우승 후 약간의 번아웃이 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페이커가 진짜 대단...
Good Day
20/01/18 01:09
수정 아이콘
다른 4명은 번아웃 왔을 수도 있는데 이러면 칸만 불쌍하네요
우승컵 노리고 갔을텐데 말이죠
20/01/18 01:42
수정 아이콘
칸도 억울할게 없는게 그냥 다섯명이 다 지분이 있음. 그나마 도인비가 제일 그중에선 적지만 도인비도 심지어 1인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나머지 넷도 심각
20/01/18 01:57
수정 아이콘
iG전은 그럴수 있다 싶었는데 ES전 보니 좀 심하더라구요 티안 크리스피는 그냥 뇌를 놓고 게임하는 것 같고 Lwx는 투명인간에 도인비도 부진하고 칸도 미친듯이 잘리며 함께 던지고..
이정재
20/01/18 02:03
수정 아이콘
원딜 미포도 한몫하는것같은데
클로이
20/01/18 09:20
수정 아이콘
IG전은 꽤나 잘했다고 보는데

또 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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