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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8 19:32
저는 밸런스는 떨어져도 온겜의 컨셉맵이 전 재밌고 좋았습니다.
루나 투혼처럼 인기맵이 아니라 많이 배틀넷에서 못해본게 아쉽기하지만..
20/01/18 20:05
알카노이드 맵에서 은근히 명경기가 좀 나왔죠...그 중에 제일이라고 생각한 경기는 흑역사가 됐고요. 그리고 본문 경기와 엄재경 해설 포장으로 인해 김준영 선수는 무난하게 후반 가면 안 진다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는데 그걸 깬 것도 변형태 선수였죠. 결국 지긴 했지만 그 이후에 그 개념으로 테란들이 저그를 엄청나게 고생시키기 시작했고요.
20/01/18 20:16
당시에 팀플맵으로 한번 써봤으면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네오버전보다는 오리지널 버전이 밸런스가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20/01/18 20:40
마 를 좋아한적도 인정한적도 없었는데 여기서 변형태 선수와 경기 하는거 보고 너 다 해먹어라 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리고 얼마 후 푸켓을 다녀온 토스와 만나게 되는데.. 크크
20/01/18 21:03
김준영 선수가 반섬맵/섬맵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였죠.
김준영 최대의 문제가 초중반에 취약하다는건데 저런 맵들은 그런 패널티를 상쇄시켜버리니...
20/01/19 11:29
김준영의 전성기가 조금만 뒤였거나
이영호의 전성기가 조금만 앞이었으면 나름 엄청 꿀잼이었을거 같습니다. 이영호는 초중후반 다 강해서 그냥 놔두면 영호가 셀테지만 맵이 저런 맵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어땠을지도 궁금합니다. 그래도 이영호가 이길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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