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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 10:08
이작품을 드라마화 한다니
드라마는 여자들의 판타지를 채워주는 용도일텐데 대체 왜? 그나저나 설하역은 누가맏고 설하역은 누가맏고 설하역은 누가맏을지 궁금하네요.
20/03/11 10:22
오래전에 가수 이승환씨가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얘기했던 에피소드 중에
누가 죽었다 그랬나? 여튼 아주 슬픈상황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와중에도 짤방처럼 눈에 띄는 여성이 있으면 시선이 간다구요 저는 그때 들으면서 정말 공감되어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막짤방에 있는 내용도 정도의 차이만 있지 시선이 가는건 본능같다고 생각해요
20/03/11 10:38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955110
이부분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20/03/11 11:16
남주 미움력이 폭발하지 않게 연기할 수 있는 딱 생각나는 배우들은 20대 연기하기에는 무리수라 20대나 30대초 배우가 진짜 확 잘 생긴 걸로 어필하는 방법은 있는데, 그렇게 잘 생기면 또 찌질한 역할이 안 어울리죠. 한국 드라마에선 누가 봐도 잘 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호박이다 못 생겼다고 하긴 하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어야... 그리고 댓글에 오정세가 진짜 잘 어울리는 느낌이긴 하네요. 근데 그런 계열의 배우들이 죄다 30대를 훌쩍 넘겨서...
20/03/11 13:39
남자들은 이런 찌질한 흑역사 한두 개씩 있다보니까 옛날 생각나서 못 견디고
여자들 역시 그런 남친 겪어 본 사람들 있을 테니 짜증이 확 날 테고 크크 실사화 되면 남주인공 캐릭터성 하나는 확실해지겠네요. 의외로 신인이 맡을 수도...
20/03/11 16:22
막짤도 전 공감이 안되는데 크크. 진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온갖 안좋은 생각에 카페에 멍때리고 앉아있으니까 진심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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