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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3 12:09
미국은 그럴만도 한게 애시당초 땅덩어리가 너무 넓어서 외곽에 있는 분들은 접근하기가 쉽지않다고 생각해서 이상한것같지않은데
문제는 유럽이...
20/03/13 12:19
미국 질본의 공식 방침입니다.
아프지 않으면 마스크 쓰지 마라. 아픈 사람만 써라. 함정은 아픈 사람도 안 쓰고 마스크도 못 구합니다.
20/03/13 12:21
무증상 질환자가 있다는걸 지금 유행하고있는 모든 국가에서 인정하는걸로 아는데 안아프다고 마스크를 안쓰면 그냥 방치죠.
CDC도 무슨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어요.
20/03/13 12:43
그냥 안일한 탁상공론이죠.
사람들이 전부다 손을 잘 씼고 아픈 사람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잘 쓰는 문화라면 그나마 이해가 가는 정책인데 고작 40%의 사람이 손을 씼는다는 통계와 아파도 마스크를 안 쓰는 문화권에서 저런 방침이 권고라는 것은 그냥 책상에서 현실 고려 아무것도 안 하고 정책 짜고 있는 거죠.
20/03/13 12:29
미국 분위기가 그렇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학교에서 행동수칙같은걸 보내주는데 마스크를 쓰라는 말은 없어요.
기본적으로 이렇습니다. 마스크 안 아프면 쓸필요 없음. 아프면 마스크가 아니라 걍 나오지 마셈. (아니 그러면 무증상인 사람은 어쩌자는거지..?) --> 이게 저도 의아한 부분;; 밖에서 마스크를 쓰면 뭔가 나오지 말아야 할 보균자가 나와서 활개를 치는 사람이 되는 분위기라 걍 저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안 씁니다. 특히나 동양인이 마스크를 쓴 순간 이건 거의 폭탄 수준이라....
20/03/13 12:37
사실 의학적인 지식이 제로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코로나가 미국에 상륙하기 전부터 여론 자체가 [마스크는 큰 의미가 없다]로 흘러가긴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되게 의아하기도 했고 (한국은 마스크 없어서 난리였으니까요) 정말 안전하려면 마스크를 그래도 쓰는게 아무것도 안 하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 아무도 안써서 ㅠㅠ....문화 차이인지 정보의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20/03/13 13:07
최대 잠복기가 23일이라고 하니 솔직히 다같이 마스크 쓰는게 의학적으로도 가장 좋습니다.
큰의미가 없더라도 이런 시기에 서로 침튀기면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야 백배 낫습니다. 지금의 미국 마스크는 그런 실효성의 문제가 아닌 듯한 느낌이에요.
20/03/13 12:53
제가 미국있을때 B형 독감 걸리고 잔기침때문에 마스크를 썼는데 미국 친구가 코스트코 갈때는 마스크 쓰지 마라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본다고. 그리고 그때가 코로나 막 뉴스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라 동양인 없는 마을이라 더더욱 이상하게 본다고 절개 쓰지 말라 하더라고요.
20/03/13 12:31
면마스크 하다못해 목도리만 입까지 둘러도 기침 재채기 할 때 침 1미터씩 날아가고 그 꼴은 막을 수 있지 않나 ...
20/03/13 12:41
그 정돈 아니에요.
코스트코에서 못 사면 한인 마트, 중국 마트, 미국 마트, 타겟, 홀푸드, 월마트, 샘스 클럽 살 곳은 많습니다. 이 모든 곳에서 다 떨어진 물품은 아마 마스크, 손소독제 정도 일거에요. 그 외 음식물은 저정돈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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