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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7 00:04
2005년도면 이미 김본좌 전성기? 였던 시절이라 테라급도 무시당했죠.
20기가가 대단하던 시절로 갈려면 메신저 시디 시절까지 가야되는데.. 시디한장 600메가 치고 고작 30여장이라.. 199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겠네요. 분코,마도카.마이코 .. 다이나믹스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혹시 다이나믹스 아는분들 있을래나?
20/04/17 03:22
포맷이 두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아무것도 안 지우고 없는척만 하는거고 (이게 복구 가능한 포맷, 연예인이나 유명인들 파일 유출이 보통 이런경우) 두번째는 모든 공간을 0000000 이렇게 다시 적는건데 후자의 경우 오래 걸립니다.
20/04/17 11:18
누구보다 잘 알죠... 하루이틀 PC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단순 삭제 하는것도 일반 포맷이나 마찬가지인데 20테라 정도 한번에 날리는건 포맷으로 하는게 더 빠르다는 소리입니다.
20/04/17 00:21
20기가면...뭐.. 그거 한시간도 안되서 다 모을텐데....
하지만 진짜 고전들이라면..ㅠㅠㅠㅠㅠㅠㅠ(이건 진짜 노력해도 못구하는..ㅠㅠㅠ)
20/04/17 00:21
2014년도엔 용량이 저리들 작았었나요? 생각해보면 6년전이니 지금보다 확실히 작긴 했을듯
근데 저도 몇개 안되는 영상들을 심사숙고해서 모으는 스타일이긴 해요. 특별취급되는 영상들은 몇개 모으는데도 몇달 걸리긴 합니다. 백날천날 영상만 찾아다니는건 아니고 몇주에 한번씩 훑어보면서 새로 영입하고 분류하는 거지만... 생각해보면 저도 무슨 현자바람이 들었는지 홀연히 지워버린 한무더기의 영상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그중에 가장 잊을수없는 작품 하나가 있는데 여태 못찾았습니다... 쩝...
20/04/17 00:31
여러분의 방주는 용량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저는 평생 쓸 일도, 할 일도 없을 것 같은 물건 나오는 걸 보는게 힘들어서 다 날려버렸습니다...
20/04/17 00:38
16테라정도까지 정예로 모은적있는데 어느날 각잡고 최근2년간 안본거 다 지워버리면서 옮기니까 8테라짜리 ssd에 다들어가고도 2테라가 남더군요.
20/04/17 00:45
저는 전체 2테라고, 그중에 1군은 400기가 정도 되네요.
안볼거 같은건 금방금방 날려버리고, 1군에서도 자주 강등시키는 편이라 작게 잘 유지되고 있네요. 한번 1군에서 내려간 건 다시 올라오지 못 하니까 저 400기가는 제 취향의 결정체가 된....
20/04/17 01:50
예전에 한 번 날려버리고 다시 모았다가 재작년인가 또 날렸습니다. 그 후로는 다시 모으고 싶은 마음도 안생기더군요.
제가 예능 동영상을 다운받아 보는게 취미라서, 거의 공짜로 받는 야동보다야 1500원씩 주고 다운받는 예능 한편이 훨씬 더 귀하니까 야동을 다 지워버렸는데, 외장하드를 추가구입해서 공간이 생겨도 어차피 또 볼 일도 없을 것 같고 용량 또 부족해지면 지울건데 뭐하러 저장하나 싶더군요. 근데 다들 어마어마하네요. 전 모았을때도 200기가 정도였는데.
20/04/17 08:11
2테라..하지만 안모읍니다.
대략 2003년 부터 모은다는 의미보다 루트를 아느냐 모르느냐가 더 중요해졌으니까요. 시디꿉던 시절이나 모은다는게 의미있었죠. 구루구루,소리바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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