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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 14:55
롱주 같은 경우는 성적 부진에 더해 선수단 관리 책임도 물었긴 했죠.
미드가 내현 아니고 폰이였다면 롤드컵 갈 수도 있는 거였는데....
20/04/20 14:57
궁금해서 여쭤보는대 유의준 감독은 현재 어느 팀에 활동하나요?
과거 기사를 봐도 중국팀과 협상중이라는 기사만 뜨고 그외 소식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20/04/20 14:58
감독영향 분명 있지만
롤은 미드겜인데 쵸비에서 유칼로 다운그레이드 되면 답없죠 비디디 자리에 유칼? 페이커자리에 유칼? 젠지든 T1이든 플옵 갈 수 없을거 같네요 샌박도 올해 도브가 작년만 못한거 같구요
20/04/20 14:58
그리핀은.. 전에도 게임게시판에 언급된 적이 있지만, 단순히 감독 하나, 선수 몇명 빠진 정도가 아니라서 남은 선수들이 그 멘탈로 시즌 소화한 것만도 대단한거죠..
20/04/20 15:17
그리핀의 경우 사실 실질적 에이스 리헨즈 + 쵸비가 이탈한 케이스라 -_-; 단순히 감독빨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죠.
다만 담원의 경우 감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확실한 케이스. 초중반에 굉장히 헤맨걸 감안하면.. 물론 샌박만큼은 아니긴하네요
20/04/20 15:21
하지만 그리핀은.. 쵸비의 이탈사유 자체가 감독하고 직접적으로 엉켜있어서.. (리헨즈는 간접적으로)... 감독탓이 아니라고 하기도 이상한 케이스...
20/04/20 15:24
2라 담원을 보면 감독이 정신차렸다기보단 그냥 뉴클리어가 작년엔 메타도 포함해서 승객폼은 가지고 있었다면 올해는 그마저도 안되서 그런 것 같네요 플라이 하나 원래 폼으로 돌아가니 거짓말처럼 모든 선수가 죽어버린 2라 아프리카처럼요
20/04/20 15:23
그리핀은 감독 보다도 미드 변화 지분이 압도적인것같네요. 5명이 하는 게임이지만 미드의 영향력은 최소 40%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인데(탑은 10%~15%...) 그 미드가 글로벌 최상급에서 리그 최하급으로 바뀜...
비디디의 젠지, 쵸비의 DRX나 페이커의 T1도 미드에 최하급 미드 들어가면 충분히 승강전 레벨로 추락 가능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데프트? 테디? 미드정글에서 개터지고 똥흘러넘쳐서 바텀에 쏟아지면 승강전 못막을겁니다.
20/04/20 15:25
19젠지는 승강전은 커녕 가을까지도 아주 실짝 노려보았고 19킅은 어떤 꼴 났는지를 생각해보면 반드시 그렇다고만도 크크 플라이 가끔 잘 하는 만큼이야 유칼도 안한 것도 아니고요(POG 표수 쿠로보다 많은 선수죠)
20/04/20 15:28
그것도 맞는말이긴 합니다. 그래서 밑에 댓글은 미드보다 미드 정글이라 쓰긴 함. 정확히 말하면 미드정글 듀오가 전체가 망했을때의 시나리오고, 19젠지는 서머들어 피넛이 회복하면서 미드정글이 다 망한건 아니라 버티긴 했죠.
근데 그리핀은 쵸비가 나가니까 타잔까지 멸망한게 큰듯. 정글이 미드빨이라고는 하는데, 미드가 약하다고 모든 정글이 타잔만큼 급락하진 않거든요. 보노나 피넛처럼 미드가 약체여도 나름 잘한 시기가 있는 선수도 있어서. 플로리스도 미드가 커버인데 평가는 준수하고.
20/04/20 15:26
미드정글이 하루종일 개터지고 상대 미드 정글은 틈만나면 바텀 다이브치고... 경기가 이 꼴이 되니 조금이라도 잘큰 원딜이 앞에서 뭐 해보다가 죽기 시작하고. 그걸 보고 온 커뮤니티는 원딜도 폼이 망했다고 까기 시작하고...
미드가 최하급이 됬을때 데프트 테디가 마주할 공포스러운 시나리오 ㅠㅠ
20/04/20 16:04
위에서도 그렇고 좀더 생각해보니 미드 하나만으로 퉁치긴 좀 그렇고... 대충 미드 정글 합쳐서 50%로 치는게 낫겠네요 크크크 작년 커즈 평가가 최하급은 전혀 아니었으니까.
20/04/20 15:42
쵸비 인터뷰만 봐도 뭐 ......
롤드컵후에 "왜 지는지 이유를 몰라서 졌다" DRX에서는 "왜 지는지 알고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감독역할이 꽤나 중요한듯 합니다 크크
20/04/20 16:19
이때까지 스포츠들을 봐 오면서 느낀건 선수가 중요한건 맞긴 한데, 결국 그 선수를 조립하거나 툴변 시켜서 쓰는 감코진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없는 자원 상황에서 각각이 가진 특별한 툴을 쥐어짜내어 어떻게든 성적을 내는 것에는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리핀 사건이 더 어처구니 없었지요. 아니, 선수 장사하겠다는 팀이 육성능력이 뛰어난 감독을 내팽개쳐? 라고.
20/04/20 16:24
종목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고점을 결정짓는데는 선수탤런트의 비중이 압도적일지 몰라도 그외의 것들에서는 감코를 비롯한 여러 시스템들의 비중이 커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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