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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 18:20
저희는 걍 알려드렸습니다. 맞벌이라 둘 다 집에 없는데다가 살림 할 시간이 없으니 항상 집이 개판이라.... 양가 부모님이 수시로 오셔서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해주시더라구요....
20/05/01 18:21
비밀번호를 사전에 알아야 한다는건 결국 무통보방문을 전제로 하는 얘기니까..그런점이 결혼안한입장에선 프라이버시 침해로 생각이 많이 들죠. 그것도 엄마도 아니고 시어머니, 장모님;
20/05/01 18:25
무통보방문할 시부모는 안알려주면 서운해할텐데 무통보방문할테니 안알려줄것 같고, 무통보방문안할 부모는 안알려줘도 이해할텐데 무통보방문안할테니 알려줄듯.
20/05/01 18:34
저희어머니는 궁금해하지 않으시고 주고싶으면 저나 아내를 부릅니다 싫으면 아에 주지도 않는다면서 차라리 번호를 알려준다니까 내가 왜 너네집을 가니? 이러셔서...
20/05/01 19:20
대부분의 부모님과의 이슈는,
양가 부모님께 받은게 얼마나 되냐로 결정될 겁니다. 정말 독립된 나만의 삶을 꾸리고 싶으면 초반에 좀 안좋은 집에 살더라도 지원 안받고 사는게 장땡이에요 =_=
20/05/01 18:50
저희 어머니는 저 결혼한 지 10년째인데 첫째 100일때 빼고 한 번도 안오셨어요. 귀찮으셔서...하하
대신 저희가 손주들 데리고 2~3주에 한 번씩 갑니다.
20/05/01 19:05
1. 신혼집을 오롯이 부부가 마련했다 -> 안알랴줌
2. 신혼집마련하는데 시부모님의 지분이 있다 -> 알랴줌 3. 나중에 애낳고 시댁에 신세안질자신있다 -> 안알랴줌 4. 나중에 애낳고 시댁에 신세질 계획이 있다 -> 알랴줌
20/05/01 20:11
전 알려드렸는데 애초에 부모님, 시부모님이 방문 자체도 자주하는편이 아니고
무엇보다 사전에 미리 통보를 하시고 오시는거라.. 딱히 의미는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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