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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8 11:54
행동도 행동이지만 표정이 극혐이라.
작가님 작화솜씨 때문에 더 부각되서 더 극혐 나중에 생각해보면 이만화에서 기억나는건 얘 하나더군요. 나머지는 전부 인상이 흐릿 덤으로 요즘 즐겨보는 av배우하고 얼굴만 똑같이 생겼어요.
20/05/18 12:18
(수정됨) 쵸코는 사실 지금 수준에선 그냥 무난한 악역 공주님이죠; 거기에 마지막가선 ‘이 녀석도 마냥 나쁜놈은 아니었어’식의 전형적인 캐릭터기도 하고... 어차피 중후반부터 미유키가 실력적으로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에 아오안이기도 하고....
이 만화 최고의 발암은 그 미유키가 좋아하던 남자(이치로였나?)죠... 아무튼 우리사와 나오키의 정점은 몬스터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이 작품이네요. 특히 마지막 윔블던 결승은 볼때마다 전율이...
20/05/18 12:52
(수정됨) 이거 한국에서 각색해서 드라마로도 나왔습니다.
폭망해서 그런지 의외로 모르는분들 많더군요. 드라마도 정말 짜증 납니다. 주인공때문에... 드라마 이름은 라이벌이고 여주인공이 무려 백종원씨 아내 입니다. 한국에 맞게 종목을 골프로 각색하였죠...
20/05/18 17:57
주인공 여자아이가 투어를 힘들게 돌다가
경기에서 지고 좌절하면서 훌쩍이다가 가방에서 바나나 한개를 꺼내서 까먹으면서 다시 기운차리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본 만화 중에서 손에 꼽을만한 명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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