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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23:59
(수정됨) 차마 그냥 지나가지 못하겠어서 댓글 남깁니다...
유전이 가장 강한 요소이긴 하지만, 관리만으로 데미지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머리는 저녁에(탈모 전용 샴푸로 마사지 하듯이 2분 정도 발라 놓고 헹구는 걸 추천합니다, 아침에는 대충 샴푸로 헹군다고 생각하고 씻으세요), 머리는 선풍기로 말리세요(겨울에도), 술과 담배 조절(하라고 하지만 마실 수 밖에 없습니다, 머리만 잘 감고 주무셔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습니다(이건 포기), 땀 흘리는 운동을 해주세요(운동은 머리의 열을 낮춰줍니다) 약이 최고라고들 합니다만 생활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적어도 늦추는 방향으로 유지는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닥터포헤어의 폴리젠 샴푸가 좋았습니다. 두피에 맞는 탈모샴푸를 찾아서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아직 다 빠질 유전은 아니었나 봅니다) 신경을 쓰되 마음을 편히 먹으시고 안되면 약으로 빨리 방향 전환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라고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댓글을 남기고 가봅니다...
20/08/28 23:04
민원대앉아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해주는데 가운데머리 다 벗겨진 아저씨가 와서 재발급해줄라고 주민등록번호 받아보니 89xxxx...
아니 나보다 한살어린데 대체 어떤 세상의 풍파를 겪었길레 ㅠ 가족관계증명서도 떼서 보니깐 배우자는 없음... 아 너무 슬프더라구요 괜히...
20/08/29 00:08
고등학교때 서로 대머리 될거라고 싸우던 두 친구가 있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한 친구는 머리카락이 엄청 얇아서 빛 강하면 머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친구였고 한 친구는 기본적으로 이마가 엄청 넓었던 친구였는데... 딱히 친한 편이 아니라 소식을 몰라서 결과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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