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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9 23:50:06
Name 영원히하얀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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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벤
Subject [유머] 학벌은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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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9 23:55
수정 아이콘
언제 결정적인 도움이 되나요?
술라 펠릭스
21/04/29 2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에게는 도움이 안되지만 분명히 잘 써 먹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평균의 함정이지요. 거기에 우리가 포함이 안되는게 문제지.
공실이
21/04/30 00:49
수정 아이콘
전자 말씀이십니까 후자 말씀이십니까!?
21/04/30 01:07
수정 아이콘
피쟐러라면 당연히 후자 아닙니까!
해질녁주세요
21/04/29 23:55
수정 아이콘
통찰력 있는 명문이로다...
뽀롱뽀롱
21/04/30 00:03
수정 아이콘
있으나 없으나 차별은 없는거 같은데 알지 못한 차별이 있다고 하기는 하는데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는 점도 그렇고

요즘엔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말이 나올정도니 똑같네요
그 닉네임
21/04/30 00:08
수정 아이콘
일단 밀어주고 끌어주는 개념의 학벌은 거의 없는것같고,
대학원 진학이나 창업시 투자받을때 어필용도? 말고 쓸데가 있나모르겠네요.

정말 잘써먹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대부분 얼굴만 아는 사이들이네요.
21/04/30 00:35
수정 아이콘
없을리가요 당연히 있습니다
그 닉네임
21/04/30 08:22
수정 아이콘
어떤 문장에 대한 답변인가요?

제 기준 학벌 잘써먹는 사람의 특징은 엄청난 인싸들입니다. 특히 티비나 유명 유튜브에 나올정도 되는 사람들이 가장 잘 써먹습니다.
아마 학력높고 아싸천국인 피지알에는 학벌잘써먹는사람 거의 없다는데 오백원 겁니다 크크크
떡국떡
21/04/30 11:41
수정 아이콘
음 정말 피지알은 학벌이 높은가요?
The)UnderTaker
21/04/30 12:47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단순한 댓글도 해석 제대로 못하는사람 널린곳이 피지알인데요
인증했던 소수의 몇명덕분에 학벌이 높아보이는거뿐이죠.
21/04/30 21:18
수정 아이콘
그냥 인맥풀 자체가 다른게 학벌 써먹는거죠.
선배A회사에서 병특하고 선배B회사에 취업하고 같이다니는 선배C가 선배D네 회사한테 투자받을 플랜을 같이짜고 사업 스타트하고는 동문 E한테 부탁하고 이게 그냥 다 학벌써먹는거죠.
거짓말쟁이
21/04/30 00:14
수정 아이콘
이상 피지알 명문대 리스트 였습니다. 물론 훨씬 많을 거라 확신하지만...
일면식
21/04/30 00:31
수정 아이콘
뭐야 나 명문대생 이였네
Augustiner_Hell
21/04/30 00:36
수정 아이콘
평소는 별 쓸모가 없으나 첫인상에서 버프가 있고
경쟁에서 아슬아슬 동률일때 어드밴티지가 있는 편이죠.
요즘은 특정분야 빼고는 선후배 끌어주고 그런게 거의 없어져서.

아 H사에 어떤 센터장은 회식자리에 S대 출신 아니면 합석을 안하는(S대 끼리 따로 테이블에 앉음) 이상한 습성이 있었는데
거기 끼는 S대 출신 신입사원들도 다 싫어했습니다. 크크
21/04/30 00:37
수정 아이콘
학벌콤플렉스가 덜하다가 학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싶습니다. 예전처럼 그 자체로 뭘 보장해주는건 많이 없어진거같고(학벌타파 시민단체가 자진 해산했다죠 학벌이 해체되서...) 다만 내가 뭐가 안풀렸을때 괜히 학벌때문인가 싶은 자괴감이 덜드는것 그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이교도약제사
21/04/30 00: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학벌은 대중에게 각인된 브랜드같은거지만
지금은 그들만의 리그의 훈장이랄까..
원래 후자가 목적에 충실한거지만 한국의 엄청난 입시열땜에 전자처럼 된거같네요..
달라진거라곤 전공간 우위가 학교네임밸류를 넘어섰다는거지만.. 같은 전공내에서 간판순서는 여전하니 뭐…
21/04/30 01:08
수정 아이콘
티맥스소프트 같은 경우는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출신이면 기본연봉 1천만원 더 얹어준다고 들었습니다.
라프로익
21/04/30 01:10
수정 아이콘
학벌덕에 사람 거르기, 기준이하와 안엮기기가 쉬운것 같아요
투더문
21/04/30 02:09
수정 아이콘
이런 편견 대놓고 얘기해도 되는건가? 싶군요.
이슬떨이
21/04/30 06:14
수정 아이콘
덕분에 한 분 걸렀네요
진리는나의빛
21/04/30 07:0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21/04/30 06:47
수정 아이콘
게임업계 체감은 00년 이전의 학벌은 잘 모르겠고, 그 이후의 학벌은 체감상 '일정 등급 아래까지는 페널티, 넘어가면 눈에 띄는 이득'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대표적인 이단아 테크인 '컴퓨터공 -> 기획' 테크라 그런게 좀 더 심했습니다.

일단 명문대 컴공 출신이면 위에서 기대하는 퍼포먼스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니어 시절 위에서 주는 압박 또한 매우 차이가 납니다.
대신 이 압박을 견뎌내고 위에서 인정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그냥 일 잘하는 사람보다 관리자 라인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달라지고,
본격적으로 관리자 라인에 입성하게 되면 그때부터 강력한 학벌의 비호를 받게 됩니다.

대신 일정 기간 이내에 그 라인에 못올라가게 되면 학벌은 족쇄가 됩니다.
'쟤는 일 안하고 노는 놈' 낙인이 3배쯤 크게 찍히거든요.
AaronJudge99
21/04/30 08: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스카이 던지고 의치한으로 많이들 가는건가요...
사실 이과애들중에 11 선택자들은 설대는 아예 머릿속에서 지우더라구요 크크크
이교도약제사
21/04/30 0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랜드로써의 학벌은 의치한 동네가 더 심하져..
서울의원, 아산의원, 연세치과, 경희한의원 이런 이름은 있어도, 고신의원 서남의원같은 이름은 아무도 안 쓰니까요...
입학할때야 모르겠지만, 졸업하면 자연스레 그리 되더라고요.
지방의대들도 2000년대 이전보다 훨씬 상위권 학생들이 오지만. 그렇다고 졸업해서 그 이름 달고 개업하진 않더라고요.
대학병원 스탭될때 학교이름, 수련병원 이름따라 자리가 갈리는거야 하나도 달라진게 없고..
21/04/30 08:51
수정 아이콘
곧휴는 보여줄 기회가 잘 없는데 학벌은 드러낼 수 있어서...
21/04/30 08:57
수정 아이콘
저 문장 특히 첫구절이 꽤 낯익은데 무슨 문장의 패러디일까요?
동년배
21/04/30 11:20
수정 아이콘
애국심은 빤스와 같다.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걸 드러내놓고 자랑하지 않는다. (애국심)빤스를 드러내놓고 자랑하는건 변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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