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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06:46
페이커팬으로 고마운 말이긴 한데 그게 인생의 낙인 애들인데 방법이 없죠. 선 넘는 것들이라도 칼 같이 고소해서 조금이라도 인생 힘들게 만들면 좋겠는데 아직은 그런 분위기가 형성이 안된 듯
21/07/01 06:48
둘다 입에 내뱉는 순간 스스로 난 똥멍청이다 인증하는 소리인데, 이걸 당당하게 떠드는 사람들이 온라인에는 진짜 많습니다.
21/07/01 10:29
(수정됨) 2번 진짜 극혐입니다. 그냥 남들 좋아하는 게 못마땅하고 거기서 반골깨시민 기질 발동해 심술부리는 걸 2번으로 합리화해요.
21/07/01 07:08
티원이 인기팀이다보니 페이커 주변 사람들 또한 욕을 많이 먹는 편이지만 다합쳐도 페이커가 받는 억까와 욕 반도 따라갈까 말까 할텐데 유독 페이커에만 감정이입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죠.
21/07/01 07:11
그쵸 선수 입장에서야 '내가 이 인기, 돈을 누리는데 안티는 어쩔수없지' 라고 생각할순있어도
대중이 그렇게 생각하고 억까하면 안 되죠. 사실 안티들이 페이커 연봉에 타팬보다 더 기여를 하는것도 아닌데 페이커에 대해 남들보다 더 큰 권리를 가질 리가 만무하니까.
21/07/01 10:17
(수정됨) 프로스포츠란게 본질이 정치나 종교랑 비슷한거같아요
그리고 요새 드는 생각? 느낌? 의심? 인데 욕을 부르는 억빠, 억까의 대부분은 동일인물, 혹은 동일집단이 여러루트로 얻은 계정들로 만들어내는거 아닌가? 싶다는 느낌이 요새 강하게 들어요 양방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내가 상대집단의 감정을 지배하고있다는 쾌감같은것에 진심인것같은 10+@명 남짓의 인원들(혹은 바리에이션)이 느껴짐 애초에 스마트폰 + LTE를 기반으로 수년전부터 뜨기시작한 신생커뮤에 해당하는 유툽같은곳들은 몰라도 기존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중 댓글 다는사람들 비율이 평균적으로 5%~ 10% 정도라고 보는데 그중에서도 게시글을 작성하는 사람의 비율이 체감상? 10%정도 되는것같고 그것도 대부분은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의 사고와 발언들을 위주로 써내려가거나 그냥 짤막하게 어그로들이 분위기 장악했을때 살짝 편드는식으로 짤막하게 댓글쓰는게 다인데 그중에서 극소수의 사람들, 대략 10~50명? 50~100명? 정도되는 계정들이 체계화된 근거와 논리로 주기적으로 길게 글을 쓰거나 아니면 아예 무지성으로 상대방 감정을 자극하기위한 어휘들로 짤막짤막하게 치고 빠지는 식의 글을 매우 주기적으로, 상습적으로 쓰는것같더라고요 그중에서도 후자의 집단(무지성 억까억빠)에 대해서 뭐라고 해야 될까요.. 해당집단들 글쓰는 방식들 보면 뭔가 5명미만 ~10명 미만의 동일한 인물들이 여러계정으로 대부분 돌려가면서 글쓰고 추천박고 바람잡이용 댓글들 몇개를 선댓으로 다는것 같아요 논조같은 형식적인 개념으로 패턴을 잡아내진못하겠는데 그냥 볼때마다 비슷하다 동일인물 아닐까 싶은 어그로를 끄는 계정들이 몇개있음 그만큼 인터넷 커뮤에 감정적or합리적으로 매우 진심을 품을만한 환경과 조건에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네요
21/07/01 10:31
저도 그 의심을 하고 있어요. 비단 이 이슈뿐 아니라 다른 이슈들에서도. 디씨에서 몇 명 모아 념글 조작만 해도 여론 만들기 손쉬워 보이고 실제로 그리 하고 있는 것 같음.
21/07/01 10:47
팬이없으면 대부분의 스포츠가 성립하지 않겠지만, 단지 팬이라는 이유로 뭐든 다 허용되는건 아니죠.
손님도 돈낸다고 다 손님은 아니듯이 진상이라고 붙일만한 종자들은 어디에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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