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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6 09:52
얼굴이나 나이만 보면 배수진이란 분이 더 경쟁력 있어보이긴하는데 부양자녀는 그것보다도 더 큰 고려사항이긴 하죠
배수진이란 분은 뒷얘기도 좀 나오던데 크크
21/09/06 09:59
애 키워보면 자녀유무가 10000%배 중요함
내 자식이니까 나 닮아서 그런거구나 참고 넘어가지 다른 자식인데 강제 양육하면 학대할거 같음;; 아기가 너무 소리질러서 귀마개 삼
21/09/06 10:00
(수정됨) 윗분들 말씀이 다 맞고
거기에 추가해서 여성분들은 아이가 있으면 남편보단 아이에게 모든 신경이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재혼하기 전에는 남편을 더 챙기겠지만 결혼 이후에 아이에게 쏟는 애정 이상으로 남편에게도 애정을 쏟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막막하죠 전에 어디선가 보니 애 있는 돌싱 부부가 있는데 처음 1년인가는 애를 할머니집에 맡겨서 키우고 그 후에 합의하에 데려왔다는 글도 봤습니다 그만큼 내가 낳지 않은 애를 돌본다는건 입양 만큼 어려운 선택이라고 보이네요
21/09/06 10:00
자녀를 키우는데 들어가는게 돈으로만 따져도 엄청나서 내자식이여도 들어가는 돈에 억소리 나는데 어려운 문제죠.
그나저나 배수진씨는 22살에 아이를 낳으신거군요.
21/09/06 10:04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돌싱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들도요. 얘들이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바보들이 아니기때문에 새아빠/엄마가 되면 무조건 압니다. 물론 걔중에서는 그러면서도 정말 좋은관계를 쌓은 가정들이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피가 섞이지 않은 자식이 있다는건 진짜... 상상이상으로 두꺼운 벽이거든요 자식에게도, 부모에게도. 이건 자식있다고 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다고 하면 그게 오히려 좀 더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정도로 좀 생각을 많이 해봐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전 부모가 입양으로 아들/딸 두 부모와 모두 연결이 안되어있는 케이스보다 이 케이스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21/09/06 11:01
제가 드리고픈 말씀을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아추커플은 돌싱글즈에서 뽑아낼수있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라 반응이 좋고 열정커플은 돌싱글즈에서 애기없는 사람들로 뽑아낼수있는 가장 현실적인 그림이라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더 자주 오르는거 같습니다 낚시가서 변명하는거부터 눈을 못 뜰정도였는데.. 역시 방송은 논란이 있어야 하는구나라는걸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21/09/06 12:47
김가연이라는 울타리는 그외의 다른 것들을 빼더라도 훠얼씬 큽니다.
김가연씨도 이득이 크구요. 임요환은 솔직히 스타빼고 나머지를 생각한다면..... 이 결혼이 더 좋습니다.
21/09/06 10:14
참 방송적으로 재미있게 만들어놨네요.
단순히 보이는 나이 외모 먼저 공개해서 본능이 이끄는대로 한나절을 보내게 하고 실질적인 생활에서 중요한 자녀유무 확인하기 박효정님한테 바로가서 비굴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도 참 씁쓸하고 재밌네요
21/09/06 12:28
배드민턴 국가대표였던 이용대 선수 짤방이 생각나네요. 크크..
요즘 tving <환승연애> 랑 투톱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이네요.
21/09/06 10:39
진짜 내 아이니까 참고 참고 키우는거지~ 남의 아이까지 키우는건 정말 정말 힘든 일이죠.
이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막말로 남녀 입장 바뀌어서 남자의 아이를 키울수 있냐고 물어보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키울수 있다고 답할까요??? 아니겠죠.
21/09/06 10:40
사실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뭐...
결혼 해본 입장에서 (유부든 돌싱이든...) 저런 판단 나오는건 너무나 당연할것 같습니다. 당장 내가 사랑하는 아내랑 같이 합쳐서 사는 것만해도 힘든데 아이가 생긴다? 요새는 그게 싫어서 아이 안갖겠다는 부모들도 있는 시댄데... 근데 그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다? 사실 말 다한거죠. 저기서 드리프트 했다고 비난한다? 그냥 자기 일 아니니까 비난하는거지, 막상 자기도 같은 상황이 되면 똑같이 행동할 사람이 대부분일듯... 결국 돌싱들 사이의 만남에서 아이가 있는게 페널티가 되는건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것 같긴 합니다.
21/09/06 11:21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알게되어 정이 쌓인것도 아니고 이제 막 알게되는 사람인데 굳이 남의 애가 있는 사람에게 직진할 필요가 없죠
21/09/06 11:36
방송의 룰이니까 저정도지 현실에선 아무리 돌싱끼리라도 자식유무 안까고(사실상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하기도 그렇고 있는 사람이 숨기는거죠) 접근해서 정들게한뒤에 사실 자식있다고 밝히는거 완전 쓰레기죠
21/09/06 11:45
저게 정상이고, 인간적인거죠. 어떻게 남의 애를 자기 애처럼 키웁니까? 자기 애 키우기도 힘든데...
저렇게 빨리 태도를 바꾸는게, 상대방을 위해서도 나은거죠.
21/09/06 12:45
나이들어서 연애는 아닌 것같으면 재빨리 헤어지는 게 서로에서 덜 상처받죠.
감정때문에 지지고볶고 하는 건 이미 대부분 한번정도는 겪은 후이니
21/09/06 16:29
아니 이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자녀 있냐 없냐는 하늘과 땅 차이죠.
정보 공개 이후 마음이 급격하게 바뀐것 같아서 아쉽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이해가 안될정도..
21/09/06 22:26
당연한거에여... 결혼해보면 알죠. 부부사이보다 자식이 더더더더x1000000 중요하다라는거
그렇기에 자식이 있다는건 어마어마한 걸림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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